me2day

나는

3 JUL2009
' 그래, 당신은 아니다. 하지만 그건 그저 당신이 대부분의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일 뿐이다. 그것은 당신이 이명박을 찍지 않았는데도 그가 대통령이 된 것과 비슷하다. ' - 그래, 노무현 재림 혹은 오바마 수입이 한국의 현재를 바꿔주진 않을 것이다. 어떻게 바꿔야 할까? 09.07.03 02:42
알 고어: 이상 기후에 관한 새로운 관점 에서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그 출신에 걸맞게 민주주의 체제라는 현재를 긍정하고 체제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태도다. 국내에서 본 환경운동가는 대개 체제 내부 경험이 워낙 없어서 이상한 쪽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09.07.03 02:35
2 JUL2009
일단 앞부분은 연대기 비슷하게 맑스 이후 각 인물들의 활약을 조밀하게 엮어내고 있어서 읽다보니 몇 장이 금새 넘어갔다. 하지만 최소한의 용어는 알고 있어야 해서 따라가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09.07.02 23:23
서구 마르크스주의 읽기
작가 | 페리 앤더슨
출판 | 이매진
에스컬레이터 두줄타기 운동에서 내세우는 요인이 고장과 사고 감소인데, 사고 여부는 따로 하더라도, 고장 쪽은 말이 안 된다고 본다. 한 쪽에만 무게가 실려서 고장이 난다면 그에 맞춰 기계 구조를 바꾸면 될 일이다. 그 편이 사람들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쉬울 테고. 09.07.02 22:33
정말 이번에는 수영이 가장 성공한 케이스인 거 같애요. 09.07.02 19:55
개인 미디어로서의 홈페이지에 대한 나의 고민 이 지금은 미투에서 정체 하고 있지만 한계를 느끼고 있다. 여러 사이트를 통합하는 중계기 역할을 할 뭔가가 필요한 것 같다. 거기에선 미투를 조립용 글쓰기 창구 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로 보내는 것과는 달리 API로써. 09.07.02 16:28
1 JUL2009
' 비정규직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기업을 도태시키는 것이 제대로 된 구조조정이다. 비정규직법은 비정규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만든 법이 아니라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규제하는 법이었다. ' 09.07.01 22:21
윈도우 테두리를 없애면 바보 된다는 점에서는 파이어폭스도 다를 바 없어서 Chromin Frame 확장을 켜면 마우스로는 당연히 반응이 없고 Win+방향키 가지고도 좌우는 안 되고 전체 최대화만 된다. 윈도우 API 자체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더는 모르겠다. 09.07.01 15:14
30 JUN2009
슈퍼맨 과 비슷한 경험을 한 주인공으로, 총과 피와 연애가 등장하는 전혀 다른 전개를 만들어내는 게 좀 신기했다. 약간의 반전이랄까 주인공이 왜 그렇게까지 행동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나오는 부분이 너무 은근하게 넘어가서 '아 여기서 확 놀래는 거구나' 싶은 게 없었다. 09.06.30 22:59
히어로 원티드
감독 | 브라이언 스므르즈
주연 | 쿠바 구딩 쥬니어, 레이 리오타
평점 | 0.00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어딘가에서 원작을 봤었는데 영화로 나온 건 기억 속에 미화된 내용보다는 좀 재미가 덜했다. 09.06.30 22:52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감독 | 정윤철
주연 | 황정민, 전지현
평점 | 7.42
사상 최악의 성적. 배경지식도 거의 없는 걸 듣기만 열심히 들었으니 예정된 결과였기도 하지만. 09.06.30 10:36
29 JUN2009
맥에선 무전원 스피커 연결해도 소리가 쩌렁쩌렁 잘 나왔는데 윈도우에선 어떻게 소리를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09.06.29 23:56
우리 제품 온라인 리뷰가 너무 안 좋아서 영업부가 몸빵하고 있어요 / 기능 하나 빼버리고 모델번호 바꿔서 리뷰가 철지난 것처럼 보이게 해. / 우와. 그 많은 나쁜 짓이 한 문장에 들어갔네요. / 고마워. 09.06.29 19:40
군사사 관련 글 때문에 즐겨 보는 블로그에서 추천 됐길래 (특별히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링크된 구글북 페이지 를 읽어봤다. 약소국과 강대국의 동맹에 대해 설명하는데 한미동맹 관계를 대입했을 때 뭐 하나 틀린 말이 없다. 한국어판이 있다는데 제목이나 저자로 안 나온다. 09.06.29 01:05
Weak States in the International System (Paperback)
작가 | Handel|Michael I.
출판 | Routledge
보고 나서 며칠 지나서 그런지 뭔가 적을 꺼리가 떠오르질 않는다. 우연과 결정론 사이에서 고민하는 점 정도가 그나마 생각해볼 여지랄까. 09.06.29 00:32
노잉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평점 | 6.80
28 JUN2009
여기저기서 따온 게 많이 보이는데 그냥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잘 짜맞췄다. 큰 영화는 아니지만 작은 수준에서 재밌게 잘 만들었다. 09.06.28 15:54
그림자 살인
감독 | 박대민
주연 |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오달수
평점 | 7.31
계획 대로 서버를 바꿨다. 예정 과 달리 하드를 더 사지도, 운영체제를 새로 깔지도 않고, 그냥 기존 체제를 확장하는 선에서 그쳤다. 네트웍이 잡힌 순간 세팅은 끝이 났고 스토리지별 내용 구성을 새로 하는 건 천천히 해나가도 될 것이다. 근데 동네 피자집 안 해서 실망. 09.06.28 00:03
27 JUN2009
위키와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두 개의 매체 사이에서 여전히 방황하고 있다. 더 큰 그릇이 필요하다. 09.06.27 21:36
예비군 빡시게 굴리겠다 는데, 날짜야 늘일 수 있겠지만, 무기 현대화나 장구류 확보는 대체 어디서? 창고에 처박혀 있던 폐급 갖다가 쓰라고 주게? 09.06.27 13:10
여기 나오는 거 비슷한 촉수괴물이 동네 근처에서 등장하는 꿈을 꾸었다. 완전히 겁에 질려서 뒤도 안 보고 도망을 쳤는데 그 와중에 아무 것도 모른 채 일상적인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는 근처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 낯설게 느껴졌다. 중간에 깨버려서 결말은 모르겠다. 09.06.27 09:51
BM 넥타 1
작가 | 유키 후지사와
출판 | 삼양출판사(만화)
26 JUN2009
마지막 사진이 무려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 이라니, 난 이런 건 드라마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09.06.26 20:41
아래한글 에서 테마를 시스템 스타일로 맞췄더니 된다. 09.06.26 16:41
이게 학교에서 좀 아쉬운 점 이다. 가령 통계학과에서 데이터마이닝을 가르치는 분이 설명은 DB 정규화인데 정작 정규화라는 용어가 있다는 걸 모르고 개념만 잡아가는 걸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도 하고 뭔가 잘못된 건가 싶기도 하다. 09.06.26 09:31
윈도우 7에서 창을 화면 가장자리로 끌어내면 최대화 되는 기능이 아래한글에는 통하지 않는다. 09.06.26 08:50
25 JUN2009
재미있다. 전혀 다르다고들 하는 분과간에 여기서 배운 걸 저기서 확인하고 저기서 배운 걸 여기서 써먹는 느낌이 든다. 이걸 좀 더 체화해야 할 텐데. 09.06.25 18:05
맑스 얘기할 때는 약간 곰팡내 나는 느낌이 있었는데 베버 들어가니까 순식간에 현대 사회과학으로 점프한 느낌이다. 좀 어질. 09.06.25 13:54
lay audience 라는 말이 나왔다. 누워서 채널 돌리는 시청자들에게 길지도 복잡하지도 않게 얘기하라는 말이었다. 얼마전 무릎팍에 나온 안철수 교수가 생각났다. 눈 앞의 문외한들과 송출탑 너머의 문외한들에게 자기의 행보를 설명해야 했던. 강의도 그런 주제로 한댔지. 09.06.25 09:54
전에 언젠가 스피커 뭐 사냐는 물음에 '아무거나 브릿츠'라고 답했습니다. 09.06.25 00:40
마일리지 2천점 더 받겠다고 18개월 이상 지난 책 중에 뭐 없나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근데 별로 이거다 싶은 건 없네요. 아시는 책 중에 나온지 1년 반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괜찮다 싶은 거 뭐 없나요? 좀 알려주세요. 09.06.25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