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0 MAY2014
짐 싣고 온 아저씨가 내비가 이상하게 찍혀서 집을 못 찾는다기에 사방이 보이는 골목에 나가서 차가 올 방향을 보면서 기다렸다가, 지나가는 게 보이길래 불렀다. 차는 먼저 집앞으로 가고 나도 다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깔있게 생긴 남자 하나가 내게 묻는다. (...) 14.05.10 20:46
광섬유를 다발로 촘촘하게 묶어서 아이폰 렌즈 앞에 붙이고 반대쪽 끝에다 렌즈를 달아주면 카메라 연장선처럼 동작하려나? 14.05.10 01:23
9 MAY2014
기계 선택이 사용자에게 완전히 열려있지 않은 바에야 이런 식으로 개별 사용자에게 호소하는 듯한 시도는 무의미할 것. 메탈이고 나발이고 그 쇳덩어리를 손에 들고 뭘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지. 메탈 가공기술 자랑하고 싶으면 아이폰 껍데기를 납품하는 편이 훨씬 나을 걸. 14.05.09 10:33
[오픈노트] 눈물 글썽인 팬택…˝가격보다 제품 먼저 봐주세요˝ : 짠하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팬택의 시대는 이제 저물지 않았나 싶다 (...) by 마사키군
8 MAY2014
예전엔 누군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때가 있었는데, 지금의 나에게는 위안이 될만한 게 하나도 없구나. 이걸 말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다 적고 있다니 더 웃긴다. 14.05.08 20:45
그랬다. 나는 440을 좋아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A 440㎐. ... 그 느낌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도’에 해당하는 음의 주파를 세로로 늘린 직사각형이라 가정하고 그걸 세 칸으로 나누었을 때 경계선 두 줄 중 아래에서 첫 번째 경계선 정도에 해당하는 음이다. 14.05.08 13:13
7 MAY2014
iphone gyro sensor incorrect 정도로 검색했더니 잔뜩 나온다. Sensorgate 라는 표현이 2013년 10월 전후로 해서 언급이 되긴 했는데 딱히 내 기억에 없는 걸로 봐선 그냥 묻혔나보다. 14.05.07 23:51
아이폰에 수평계 앱을 켜서 수평을 맞춘 냉장고도 문이 조금 저절로 열릴만큼 기울었고, 방금 벽에 봉을 고정하려고 수평을 맞춰도 눈에 걸릴만큼 기울기가 생기고... 아무래도 아이폰을 의심해야 하는 단계인 거 같은데 이거 신뢰도 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으려나? ... by kz
남자라면 에 이어 비락식혜 도 팔도였어... 여기도 광고 결재선이 두어 사발 들이키셨나부다. 다음 모델이 기대되기도 하는데 누가 있지? 14.05.07 23:24
아이폰에 수평계 앱을 켜서 수평을 맞춘 냉장고도 문이 조금 저절로 열릴만큼 기울었고, 방금 벽에 봉을 고정하려고 수평을 맞춰도 눈에 걸릴만큼 기울기가 생기고... 아무래도 아이폰을 의심해야 하는 단계인 거 같은데 이거 신뢰도 검사를 하는 방법이 있으려나? ... 14.05.07 21:28
6 MAY2014
키키의 고양이 지지가 목각으로 있으면 이쁘겠다 싶어서 잠깐 찾아봤는데 봉제로는 있지만 안 이쁘다. 매끈한 감이 있어야 하는데. 14.05.06 20:14
동네 쌀국수. 배탈도 나고 휴일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근처에서 속이나 풀자 싶었다. 국물 첫 맛이 맹물이었던 것과 고기를 뭘 썼는지 부스러지는 거 말고는 그냥 그랬다. 아, 국물이 너무 안 뜨거워서 숙주의 비린기가 한참을 가시지 않은 것도 있었다. 14.05.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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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TANG(꾸아땅)
볕이 참 안 드는 집이긴 한데, 그래도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쯤이면 꽤 밝다. 14.05.06 12:42
420 마일 표지판이, 그 숫자가 대마초랑 관련이 있어서 자꾸 없어진다고 한다. 내가 아직 이런 얘길 못 들어봤다니 견문이 좁았네. 14.05.06 11:39
오방 염주라는 걸 받아서 껴봤는데, ...애매하게 작아. 그건 그것대로 끼면 될 일이긴 한데, 염주알 사이가 빡빡하니까 솜털이 껴... 14.05.06 09:40
[MBC다큐스페셜]자영업 쇼크, 봄은 오는가? - 장면 중에서... 900가구 상권의 7개 치킨집이 꾸준히 유지되기 위해서 모든 집이 일주일에 2번씩을 시켜먹으면 된다고 한다며, 그런 집이 어딨냐고 그런다. ...여... 여깄습니다; 14.05.06 06:57
  • 미투포토
말만한 처자가 통화 한참 하다가 나한테 길을 물었다. 살짝 혀짧은 목소리로. 그러지 마... 14.05.06 04:20
5 MAY2014
'그런 소리 할 거면 차라리 소개를 해주세요' 한 번 써봤는데, 생각만큼 재치있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히려 싸가지 없는 새끼라는 느낌이 있어서 자주 쌀 일은 아닌 거 같다. 14.05.05 22:14
4 MAY2014
미국 대학에서 모든 과목의 강의계획서에 '성/인종/장애 등에 근거한 차별적 발언을 하면 수업에서 추방'이라고 써 있는 걸 보고 멍해졌더랬다. 일베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이런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적 보수파를 악마화할 게 아니라. - 맞는 말이지만… 14.05.04 04:18
앞자리 아저씨, 그 옆자리 아가씨가 의자 조정 못 해서 버벅거리니까 겁내 친절 모드로 직접 허리 숙여서 버튼 눌러줌 14.05.04 00:07
3 MAY2014
요리인류 에 이어 누들 로드 복습. 14.05.03 18:27
KBS 글로벌 대기획 요리인류
감독 | 이욱정, 김승욱
주연 |
평점 | 9.00
2 MAY2014
일단 아웃라이어를 어디까지로 잡아서 날려버려야 하는지가 필요하려나? 아웃라이어가 어디까지인지 계산하는 방법이 있었던 거 같긴 한데... 14.05.02 07:44
데이타에 기반한 의사결정이란 걸 좀 해보고 싶어서 COUNT니 SUM이니 하는 걸 수행한 다음에 나온 결과를 띄워놓고 있는데, 그 결과가 어떤 분포에 속하고 그 값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수업 때 필기한 걸 꺼내놓고 구글을 찾고 있긴 한데... by kz
de facto랑 de jure가 '불문율'과 '성문율' 정도의 혹은 '사실상' '규정상' 정도의 얘기인 건 알겠는데, 비슷한 범주의 다른 표현을 찾고 싶다. 이를 테면 '도덕적으로 당연히 그래야 해서' 정도의 표현이 있을 것도 같은데 안 나오네. 14.05.02 05:45
나보다 너무 크고 강한 것 옆에 있으면 언제든지 치어죽을 수 있다. 대기업에서 월급쟁이 해봐야 탈탈 털리고 버려지는 거 순간이다. 예전엔 왕 옆에 있는 게 그런 식이었지. 복숭아가 달다고 먹던 거라도 바쳐 봐야, 어쩌다 거스르면 감히 먹던 거나 줬었다고 목이 잘린다고. 14.05.02 04:17
1 MAY2014
다시 새벽에 잠이 깨어 화장실을 갔다. 변기에 앉았는데 냄새가 아무래도 구려서 어제 뭘 먹었나 생각해봤더니 닭갈비를 춘천에서 가져다 배부르게 먹었구나. 냄새가 나는 게 고기 때문인지 채소 때문인지 모르겠네. 술도 안 했는데. 14.05.01 05:53
30 APR2014
법인격이라는 건 사람이 아닌 걸 사람처럼 다룰 수 있도록 창조한 거다 보니까, 진짜 사람이라면 으레 있어야 할 한계가 없다. 14.04.30 21:36
데이타에 기반한 의사결정이란 걸 좀 해보고 싶어서 COUNT니 SUM이니 하는 걸 수행한 다음에 나온 결과를 띄워놓고 있는데, 그 결과가 어떤 분포에 속하고 그 값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수업 때 필기한 걸 꺼내놓고 구글을 찾고 있긴 한데... 14.04.30 18:47
pay the rent 14.04.30 10:10
29 APR2014
안전디딤돌 앱에서 '기지국 위치기준으로 재난문자를 수신하시겠습니까?' 알림을 사흘째 보내고 있는데, 정작 앱에 들어가도 뭘 체크하도록 유도하는 화면 같은 건 없었다. 처음엔 어느 하청 업체의 기술자가 고생하겠구나 싶어서 피식 했었는데, 이젠 슬슬 짜증이 올라온다. 14.04.29 10:27
28 APR2014
다 먹고 나올 때 보니 문간 우산통에 꽂아둔 우산이 없다. 아무래도 의심이야 가지만 어디 가서 잡아올 수도 없는 일이고 술 먹은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싶어서 그냥 나왔다. 가게 우산이라도 썼다가 갖다 달라는 거 그냥 됐다고 했다. 비도 많이 잦아들어서. 14.04.28 21:23
9천원. 가격만큼 양도 괜찮다. 개업한지 6개월 됐는데 아직 수입이랑 지출이랑 해서 제로라고(...) 아저씨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ㅠㅠ by kz
9천원. 가격만큼 양도 괜찮다. 개업한지 6개월 됐는데 아직 수입이랑 지출이랑 해서 제로라고(...) 아저씨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ㅠㅠ 14.04.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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