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 FEB2014
당사자 일방은 자신의 학력, 경력 및 직업과 같은 혼인의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관하여 이를 상대방에게 사실대로 고지할 신의성실의 원칙상의 의무가 있다. 14.02.01 09:56
연봉 뻥카를 꽤 쎄게 쳐놨는지 중신애비가 그렇게나 좋아한다고(...) by kz
연휴 전에 목이 칼칼하다 싶더니 고속버스 안에서 본격 코감기로 발전해, 이제는 완연히 코맹맹이다. 14.02.01 09:37
설에 내려가면 선을 보게 될 모양이다. 나이는 두 살 아래인 것 같고 학력은 고졸에 직장은 정보 없음. 나는 좀 퉁퉁하다는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연봉은 뻥카가 섞인 것 같다. 별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있지는 않네. 잘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by kz
31 JAN2014
설 명절용이면서 두루두루 고객층을 노렸다. 마지막의 김수현은 잠깐 나오면서도 씬 스틸러라 할만했다. 객석 전체가 환호성을 지르다니 ㄷㄷ 14.01.31 18:41
수상한 그녀
감독 | 황동혁
주연 |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평점 | 8.98
30 JAN2014
이런 종류의 추상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게 구글 검색창입니다. 그 안에서 어떠한 로직과 방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지는 전혀 알 필요없이, 우리는 구글의 엄청나게 거대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서비스는 가장 높은 단계의 추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01.30 04:33
도착. 옷짐은 열어서 벽에 걸고, 충전기 꽂고 미리 켜둔 전기매트 위에 이불 덮어썼다. 의외로 차 막히는 느낌도 없이 평소만큼 걸렸다. 내일이 미어터지려나... 14.01.30 04:28
군장 싸는 심정으로 옷짐 싸서 출발 by kz
순전히 장소를 찍어두는 것만도 되는 맛집 앱이 있으면 좋겠다. '여기 뭐 괜찮다던데 생각나면 가보게 찍어놔야지' 정도의 느낌으로. 미투 포스팅에 장소 첨부로 해소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장소 검색이 시원찮아서 원하는 곳을 찍을 수 없었다. 다음 지도에 즐겨찾기로민 해놨다. 14.01.30 01:46
질문을 하거나 도움을 청하는 입장일 때도 그렇고, 답을 주고 도와주는 입장일 때도 그렇다. 남의 일을 내 일처럼 해주는 건 없다. 아주 재미있어 보이거나 하면 모를까. 그러니까 날 도와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 말 것이고, 도와줄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자괴하지 말 것. 14.01.30 01:02
29 JAN2014
경찰차랑 똑같은 차종인 것 같고 똑같이 옆줄 도색도 했는데 상투는 없는 차를 봤다. 아무런 표식도 없었으니 경찰차는 아닌 것 같은데 뭐하러? 사칭으로 금지될 것 같은데 그런 규정은 없는 건가...? 14.01.29 23:14
군장 싸는 심정으로 옷짐 싸서 출발 14.01.29 21:53
월세 건에 대해 연말정산을 받아보겠다고 계약서 복사하고 등본 떼고 은행 가서 (거금 이천원이나 들여서) 작년 이체 내역도 뽑았다. 간소화 사이트에서 만들어준 PDF로 다른 건 적당히 됐으니, 이제 제출해보자. 14.01.29 13:02
28 JAN2014
청마, 까지 떠올린 다음에 유치환, 이라고 금방 생각나는 걸 보니 아직 백치가 되지는 않았구나. 14.01.28 22:09
27 JAN2014
주말이 끼어 있어서 이번엔 좀 늦었다. 14.01.27 22:51
월급이 반감기를 지났다! by kz
다큐멘터리 3일 회현지하상가. 타자기와 레코드, 카메라를 취급하는 가게. 기름을 발라 뒤로 벗어넘긴 반백의 주인 할아버지는 타자기가 70년 됐다면서 1920년대에 나왔다는 설명을 하신다. 그래, 이 분은 20세기까지면 충분한 거겠지. 14.01.27 22:33
전문가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 난 전문가가 아니다 . 전문가인“ 척 ”을 하기는 정말 쉬운 세상이다. 생전 처음 보는 주제에 대해서도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전문가인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정말 전문가가 됐다는 얘긴 아니다 . 심지어는 인터넷이 언제나 옳은것도 아니다. 14.01.27 20:08
' 진짜 전문가가 우리에게 노출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를 손쉽게 얻으려는 생각을 버리는, 전문가 의존증 자체를 내차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 - 네, 참말로 맞는 말씀입니다. by kz
26 JAN2014
두번째 보았다. 좀 더 영화로서 보게 되었다. 서로 입장이 바뀌어 반복되는 상황들이 극을 풍부하게 해주었다. 계단참에 기대에 기다리는 모습이 특히. 14.01.26 03:48
기억에 남는 부분은, 주인공이 부독련 사건 맡을 거라고 하면서 애들은 이런 세상에 안 살게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 말에, 사무장이 내 아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유학 보낼 거라고 하는 대목이었다. by kz
두번째 보았다. 놓쳤던 부분들이 조금 더 보였다. 목젖을 자른 게 그냥이 아니라 관상쟁이의 말을 떠올렸기 때문임을 알았다. 아들이나 본인에 대한 월단평은 딱히 안 나왔던 것 같은데 찾아보면 있으려나... 14.01.26 03:45
짜임새는 나쁘지 않았다. 디테일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처남을 잡고 이리저리 밀고 당기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 대사로는 그렇게 풍부한 맥락을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by kz
25 JAN2014
지친 몸에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에너지 업이 들어있어요 14.01.25 21:31
  • 미투포토
스무디킹 강남역메가박스점
지역적 계절적 특성 때문에 저변이 존재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은 종목에 국가대표라는 게 무슨 소용인가? 이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국가대표 가 도대체 무슨 의미냐고!? 개인이 그냥 하는 거랑 국가대표가 있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얘기일 텐데. 14.01.25 20:07
질문: 동계 스포츠 종목들은 우리나라가 한랭 기후대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체육으로 보급될 수 없다. 그렇다면 엘리트 체육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종목들에 국가대표를 뽑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국제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가? by kz
쿨 러닝
감독 | 존 터틀타웁
주연 | 리온, 더그 E. 더그, 롤 D. 루이스, 마릭 요바, 레이몬드 J. 배리
평점 | 9.24
물건들을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나에게 엄마는 그러셨다. “땅 값이 더 비싸다.” 14.01.25 19:12
I will take a look later. Much much later. Because I'm Ukrainian and we have revolution right now. SorryQ&A: Stand-off in Ukraine over EU agreement 14.01.25 16:08
우석훈이 여기 동참을 했나? 방송에 얼굴을 걸었네... 14.01.25 08:59
우유 사다가 시리얼 남은 거 털어서 해치우고는 '우유가 몸에 해롭다'는 얘기가 문득 생각나서 좀 찾아봤다. 근데 다들 '해외 논문의 대다수가 해롭다고 한다' 수준이고 그 논문이 도대체 누구가 언제 쓴 무슨 제목의 논문인지는 말을 안 해준다. 반박 이라면 좀 있지만. by kz
23 JAN2014
요즘 노래를 듣다보면 아주 익숙한 샘플링이 귀에 들어올 때가 있다. 엣날 유행어 리듬 같은 것들인데 '뭐 저런 걸 썼대. 안 어울리게.' 싶다가 좀 다르게 생각을 해봤다. 그런 작은 밈이 벌써 문화의 일부로 스며들어서 재사용된 것뿐인데 내가 늙다리 꼰대질을 하는 건가? 14.01.23 12:21
예를들어 우리는 종종 “시발 검색 하라고”라고할때가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우리에겐 검색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언어능력과 사고의 정리가 잘 안되는 사람은 검색어 자체를 추론할수 없기 때문에 검색을 못함. 안하는거x. 진짜 뭘 검색해야할지 몰라서 못하는거. 14.01.23 11:59
1) 책 '언어본능'에 따르면 문법이 엉망인 영어를 그대로 두어도 다음 세대에선 체계가 잡힌다고 한다. 즉, 각 세대는 자생력이 있다. 2) 어떤 트윗에서 아들이 아빠에게 뭘 물어보지 않는 것은 이빠도 결국 구글링하리란 걸 알기 때문이었다. 즉, 검색이 질문을 없앤다. by kz
22 JAN2014
... 모자이크 처리는 무슨 기준으로 하는 거야... 14.01.22 20:36
총리와 나
감독 | 이소연
주연 | 이범수, 윤아
평점 | 8.92
어차피 극의 품질을 기대하고 본 건 아닌데, 배우들 발음이 자꾸 새는 건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14.01.22 20:04
총리와 나
감독 | 이소연
주연 | 이범수, 윤아
평점 | 8.92
21 JAN2014
토토로 침대 , 본지 십분도 되지 않아서 입금해버렸다. 심지어 선착순이었어... 지금 쓰는 침대 보다 훨 큰 거에 파묻혀 자게 생겼네. 14.01.21 22:45
졸려 by kz
20 JAN2014
114에 접수한 다음 날, 1544-3709로 연락하라는 문자가 1544-5553에서 왔다. 전화해서 소액결제 때문이라고 하니 바로 전화번호를 불러달라고 한다. 내가 주로 쓰는 계정에 내가 주로 쓰는 이메일로 가입이 되었다고 한다. 14.01.20 13:35
소액결제 를 나도 당했더라. 문자가 온 건 지난 12월 8일 오전 11시 경. 오늘 문자로 이번 달에 소액결제가 있었다는 알림이 와서 확인해보니 정말 결제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해당 업체에 직접 전화하니 (당연하다 싶게도) 안 받고, 일단 114로 클레임 접수만 했다. by kz
19 JAN2014
오늘 나의 멘탈은 가루가 되었다. 14.01.19 21:33
18 JAN2014
어쩌면 이때 나는 나의 몇 년 뒤 모습을 마주쳤던 게 아닐까? 14.01.18 23:43
옆자리 아저씨가 삶은감자와 삶은계란을 권하길래 사양했다. by 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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