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8 JAN2014
냉각의 한 축으로 수냉이 있는데, 이것도 방열기가 없지는 않아서 여기다가 다시 팬을 붙여서 쓰기도 한다. (좀 웃기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걸 아예 책상용 냉난방 기구와 접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못해도 40도 이상은 꾸준히 내뿜고 있으니까 좋은 열원인데. 14.01.18 12:48
17 JAN2014
왜 이렇게 먹는 것마다 짜... 14.01.17 23:18
이제 와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바랐던 것은 작은 소속감일 뿐이었던 것 같다. 연애를 하려고 작업을 걸었던 게 아니라 천지사방에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곳에 떨어져버린 상태에서 그냥 숨구멍을 찾았던 것 같다. 14.01.17 01:50
이상형 이전에, 그동안 왜 없었는지도 따져봐야 하겠지. by kz
16 JAN2014
소액결제 를 나도 당했더라. 문자가 온 건 지난 12월 8일 오전 11시 경. 오늘 문자로 이번 달에 소액결제가 있었다는 알림이 와서 확인해보니 정말 결제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해당 업체에 직접 전화하니 (당연하다 싶게도) 안 받고, 일단 114로 클레임 접수만 했다. 14.01.16 12:50
15 JAN2014
5s를 통해 Fitbit 앱을 그냥 쓰고 있는데, 주 단위로 메일 온 걸 받아보니 걸음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체중 변화, 수면 패턴 항목이 나온다. 그 중에 체중과 수면은 비어 있는 상태로. 그래서 왠지 채우고 싶어졌다. 연동되는 체중계 가 ...20만원. 14.01.15 13:00
아이폰 5s 기계 자체는 가볍고 빠르고 좋아 보인다. 슬로우 모션 촬영은 듣자 하니 폰에서 재생할 때만 되는 수준이라던데 이게 외부에로 잘 빠지나올 수 있게 되면 사진 및 동영상 서비스들에 많은 영향이 있겠다. 아쉬운 건 오히려 충전기 및 케이블로, 너무 싸게 뽑았다. by kz
오늘 나는 '나랑 전혀 관련없는 세계를 소재로 하는 얘기에 끼어들지 못하고 겉돌기'를 했다. 부디 이번 만남의 자리가 그렇게 되지 않으면 좋겠다. 14.01.15 00:50
설에 내려가면 선을 보게 될 모양이다. 나이는 두 살 아래인 것 같고 학력은 고졸에 직장은 정보 없음. 나는 좀 퉁퉁하다는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연봉은 뻥카가 섞인 것 같다. 별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있지는 않네. 잘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by kz
13 JAN2014
11초. 부잣집 운전기사가 양손에 큰 가방을 들고 나오는 장면과 그 뒤에 이어서 자동차 트렁크가 손 안 대고 철컥 열린 뒤 가방을 넣는 장면까지 소모된 시간. 극의 전개에 아무 영향도 없는 장면이었는데 '어?' 하며 광고 라고 깨달은 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고 나서였다. 14.01.13 21:06
뉴스룸에 나온 선언 을 다시 본다. by kz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감독 | 손정현
주연 | 엄지원, 이지아,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평점 | 7.45
도착했는데, 품은 생각보다 넉넉하고, 차이나카라로 맞춘 건 사람들 평이 너무(...) 별로라 바꿀 수 있냐고 물어놨다. 14.01.13 20:30
맞춤 셔츠를 주문해놨다. 다음주 초에는 손에 들어올 것 같다. 가격은 그동안 봤던 물건에 비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부디 사이즈가 안 맞아져서 못 입는 일이 너무 빨리 일어나지 않기를... by kz
Google Script 라는 걸로 RSS를 읽어서 Google Translate를 거친 결과물 을 구독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길래 해봤다. 하필 Atom만 지원하는 곳 이어서 조금 고쳐야 했다. 14.01.13 00:24
구글 번역을 거친 영어권 피드를 보고 있자니, 일단 한글이라 눈에 들어오긴 하는데, 뉴런에 침투하지 못하는 건 비슷하다 싶네요. by kz
12 JAN2014
카톡으로 게임 초청 하지 마 (...) 14.01.12 23:59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 최승자, '기억하는가' by kz
드라마 '정도전'의 끝부분에는 내용과 관련있는 여행지 소개가 있습니다. nhk 대하드라마에서 10여년 전부터 해오던 방식인데, 우리 제작진은 극적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을지 고심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성계의 출신지 북으로 갈 수 없다는 한계도 있죠 14.01.12 23:42
일드 천지인 에서 했던 것처럼 두 회 째가 끝나고 나니 정도전 생가를 보여주고 어디쯤이며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한 주에 두 회를 하니 두 회마다 보여주는 거겠지. 간판 캐릭터를 소개했으니 다음엔 누구의 어디가 나오려나... by kz
시장 순대국. 맛이 어딘가 심심하다. 분명 양념장도 들어가 있어서 싱거운 건 아닐 텐데. 14.01.12 14:21
  • 미투포토
SF는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줌으로써 등장 인물이 가진 갈등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한다. 14.01.12 01:24
그래비티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주연 |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평점 | 8.26
11 JAN2014
자기가 지은 집에 사는 사람들이 죄다 행복 해졌다고? 그만한 부지와 건축물 에 돈을 처바를 여유라면 당연히 그렇겠지. '사람들이 안 알아줘서 대중화 되지 못했다'니 무슨 개소리를. 실험적인 시도 라는 게 필요하긴 하겠지만 실험적이 아니라고 착각 하는 건 곤란하다. 14.01.11 14:44
도시에서 모든 비인간 생물은 군더더기다. 밀집 생활을 하는 이상, 인간의 생활공간을 잠식하는 모든 것은 기본적으로 배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걸 전제하지 않고서 애완동물을 잡아서 죽이는 게 말도 안된다느니 하는 건 동의하기 힘든 이상론으로 밖에 안 보인다. by kz
경계의 건축
감독 | 마이크 버나드, 가빈 프룸
주연 |
평점 | 7.50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 핸들에 붙은 버튼을 조작하는 장면이 (추격 장면 치고는 꽤 길다 싶은) 1초 정도 나오거나, 얼마나 차 안이 넓은지 다리를 쭉쭉 뻗은 격투조차 가능하고, 아예 추돌시에 하나는 크게 흔들리고 하나는 꿈쩍도 안 하느 대비를 보여주는 게 광고로 보였다. 14.01.11 14:22
특수경찰 : 스페셜 ID
감독 | 곽요량
주연 | 견자단, 경첨, 장한위, 안지걸, 예성, 정중기
평점 | 5.47
박원순 시장한테 트위터 같은 걸로 얘기했더니 해결이 됐어요~ 하는 사례가 종종 보이는데, 실무선에서 '그건 알고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이런 이유로 안 됩니다' 하는 사례도 있으면 좋겠다. 대가리가 까라니까 무조건 하는 건 건강한 조직은 아니지. 부작용도 있을 거고. 14.01.11 11:02
서울 시내버스의 노사협상 타결에 박원순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얘기가 보이던데, 전반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행보가 좋은 쪽이기는 했지만, 서울특별시의 장이 움직였기 때문에 해결됐다는 식으로 선례가 남는 건 좋지 않다. 이명박의 전봇대 랑 사실상 다를 바가 없다. by kz
더 갖다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여전히 든다. 더불어 이것 저것 줏어 오는 것도 그만 해야지 싶다. 14.01.11 02:16
이 집에 이사 들어온지도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한 세간살이 솎아내기 사업은 꽤 성과가 있어서, 버려도 될 것들은 거의 버렸거나 문 앞에 모아뒀다. 부디 다음 이사 때는 짐이 단촐해지기를. by kz
10 JAN2014
내가 왜 이짓을 계속 하고 있지. 물리긴 하는데 아깝기도 하다. 14.01.10 22:21
  • 미투포토
천송이 코트 라고 찾아보니 에르메스... 더 찾아보니까 빈스 무스탕 코트 라는 것도 눈에 괜찮아 보이긴 하네. 14.01.10 20:16
별에서 온 그대
감독 | 장태유
주연 |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평점 | 9.67
"[서비스종료 예정사항 안내] 쇼핑클래스 및 체크아웃 구매 마일리지"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왔다. 체크아웃이 아직 살아있었네 싶어서 봤더니 일부 제도를 폐지한다는 얘기인 거 같다. 제목은 마치 영영 닫겠다는 투였는데. 14.01.10 13:16
네이버 마일리지라는 게 나올 때 '그럼 체크아웃은?' 했는데 정말 메일이 왔다. 체크아웃에서 주는 적립금은 이제 나오지 않고 마일리지에 가입해야 나온다고 한다. 뭔가 별개 서비스일 때의 법률이나 약관 조건 때문에 그렇게 되리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왜 굳이 구분하지... by kz
9 JAN2014
맞춤 셔츠를 주문해놨다. 다음주 초에는 손에 들어올 것 같다. 가격은 그동안 봤던 물건에 비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부디 사이즈가 안 맞아져서 못 입는 일이 너무 빨리 일어나지 않기를... 14.01.09 22:52
마음에 드는 핑크 셔츠를 봤다. 98000원. by kz
8 JAN2014
어제는 장 봐서 부대찌개를 해먹을까 했는데, 도저히 파는 김치를 사다가 찌깨에 넣는 비싼 짓은 못하겠더라. 그냥 포기. 김치와 김치국물이 가장 귀하다. 잘 익은 건 더더욱. 14.01.08 10:19
어제 저녁으로 먹었던 떡볶이는 먹다먹다 못 먹고 오늘 저녁에 햇반과 함께 없애버렸다. by kz
어른의 네스퀵. 덕분에 우유를 마시게 된다. 14.01.08 00:02
몇 년 전의 그날이 다시 왔다. by kz
7 JAN2014
싱크대 수도꼭지가 자바라가 아니고 파이프가 바로 밑에서 이어지는 식이라 높이가 너무 낮았다. 바꿔야지 싶었는데 마침 돌아오는 길에 철물점이 눈에 띄어서 자바라를 하나 사왔다. 잘 안 맞을 수 있으니 여차저차 하라는 설명을 자세히 듣고. 14.01.07 19:37
동네 철물점 아저씨, 진짜 친절하고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기가 안 파는 건 어디서 찾아보라고도 해주는데. 이런 사람한테 돈을 밀어주는 투자자 어디 없을까? by kz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를 완전히 개인 이메일에 맡겨서 인증 정보가 담긴 메일을 보내면 거기에 포함된 주소로 다시 들어오라는 식의 진행이 깔끔하기는 한데, 이걸 도입하려고 해도 이메일이 뭔지 지금 읽는 메일이 뭘 어떻게 쓰라는 건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엄두가... 14.01.07 14:27
6 JAN2014
일드 천지인 에서 했던 것처럼 두 회 째가 끝나고 나니 정도전 생가를 보여주고 어디쯤이며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한 주에 두 회를 하니 두 회마다 보여주는 거겠지. 간판 캐릭터를 소개했으니 다음엔 누구의 어디가 나오려나... 14.01.06 22:35
일본 전국시대를 띄엄띄엄 대강 밖에 몰라서, 정통 사극이라기보단 현대극에 가까워 보이는 이 드라마가 무엇을 생략하고 가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다른 드라마에서 익숙한 얼굴들이 나와서 뭔가 몰입도 좀 덜 되는 편이고. by kz
정도전
감독 | 강병택
주연 | 유동근, 조재현, 서인석, 박영규, 임호
평점 | 9.47
어제 저녁으로 먹었던 떡볶이는 먹다먹다 못 먹고 오늘 저녁에 햇반과 함께 없애버렸다. 14.01.06 19:30
  • 미투포토
5 JAN2014
주말 내내 빈둥빈둥 놀면서 사먹고 해먹고 했더니 쓰레기봉투가 가득하다. 14.01.05 22:25
코제트 를 괴롭히는 모습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에포닌 이 녀석 ㅜㅜ 14.01.05 16:59
레미제라블
감독 | 톰 후퍼
주연 |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코헨
평점 |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