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0 DEC2013
1 에서는 화면빨은 있지만 깊이는 없는 상태였다가 2 에서 인간성과 보호자의 얘기로 넘어가면서 완결이 됐다. 3 에서 재탕하면서 개그 양념과 추격전 조미료를 과하게 타서 망했고 4 에서 프리퀄(...)스러운 얘기를 풀어내긴 했는데 좀 아쉬운 점은 있다. 13.12.10 07:27
에일리언의 등장이 대체로 '어두운데다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안 보이는' 수준이라 그 시대 특촬물의 한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하긴 이건 (아직까지는) 사람의 갈등을 다루는 게 중심인 영화니까 그만하면 됐다. by kz
터미네이터 2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주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평점 | 9.35
국무총리? ... 대통령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_-;;; 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 자리가 그다지 좋은 간판은 아닌데... 13.12.10 06:58
총리와 나
감독 | 이소연
주연 | 이범수, 윤아
평점 | 8.92
새로운 조카몬이 출현했다는 관측이 접수되었다. 13.12.10 06:01
이번 사건으로 가장 놀랐던 건 “놀라지 마“로 시작되는 전화를 받았을 때였다. 누군가에게 사건을 알릴 때는 절대 “놀라지 마“라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 그럼 정말 놀란다. 참고로 공군에서는 보고할 때 “사고입니다“가 아니라 “인명사고는 없습니다“로 시작한다. 13.12.10 04:59
8 DEC2013
확실히, 해가 떠 있는 동안은 뭐가 안 된다. 13.12.08 15:25
'내가 뭐라고?' '내가 뭐하러?' - 이 두 물음표가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13.12.08 03:53
최후의 권력 '왕과 나' 초입을 보는데, 스와질란드의 한 부부가 왕은 참 좋고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는데 그 밑에 있는 놈들이 문제를 숨기고 좋은 말만 한다고 그러는 장면이 나왔다. 이국의 궁정에서 어떤 암투가 있는지 몰라도 왕이 참 처세를 잘하는구나 싶다. 13.12.08 00:01
7 DEC2013
검열관 쌍둥이가 어딘가 낯익다 했더니 터미네이터에 나왔던 게 맞나보네. 13.12.07 20:04
굿모닝 베트남
감독 | 베리 레빈슨
주연 | 로빈 윌리엄스
평점 | 8.80
넬슨 만델라, 혹은 아파르트헤이트 정도는 상식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13.12.07 19:31
비육지탄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다. by kz
김연아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와 짱 멋짐 되게 잘한다!'... 같은 감상은 안 든다. 문제는 다른 선수를 볼 때 생기는데, 오징어가 나와서 움찔움찔 하는 느낌이 되어버려서 (...) 13.12.07 02:22
friendzoned 라는 표현이 있구나 ㅋㅋ 13.12.07 01:56
6 DEC2013
제 경우에는 상대가 이쁘면 제 태도도 자연스럽게 이뻐지더라구요? (...) 13.12.06 20:24
그래도 오늘의 위안 중 하나는 애기신입한테 오늘 내가 일을 되게 많이 줘서 미안해서 "12월말까지 많이 바쁠것 같네요.'"하고 메신저로 말했더니 애기신입이 "연말이라 그런가봐요. 저야 많이 하면할수록 많이 배우고 좋죠 뭐. 감사합니다 ^^" 하고 대답한거! by 이분홍
단 한 장면 때문에, 모든 극의 평가가 올라간다. 절박하고 급하게 달려가는 그 장면. 13.12.06 08:23
상속자들
감독 | 강신효, 부성철
주연 |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김우빈, 윤손하, 최원영, 크리스탈, 강하늘, 박형식, 임주은, 강민혁, 김지원, 전수진, 정동환, 김미경, 박준금, 최진호
평점 | 9.22
노래방이란 데를 갔던 게 백년쯤 된 것 같네. 13.12.06 07:57
5 DEC2013
브이월드에 넣었다 는데, ... 13.12.05 22:58
다음 로드맵에 서울 시내 예전 모습이 나오면 좋겠다. 옛날 영화나 사진 같은 거에서 영상 자료 뽑아다가 처리하면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by kz
2013년 11월 17일부로, EUC-KR을 반환하던 것에서 UTF-8을 반환하는 것으로 출력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13.12.05 14:05
우체국의 우편번호 API는 Accept-Language: ko 헤더가 있어야만 조회가 된다. 안에서 뭘 어떻게 하길래 저 헤더가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다. 이거 찾아내느라 하루를 썼는데 찾아내고 보니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삽질을 했었더라(...) by kz
꿈 때문에 깨버린 새벽 13.12.05 03:08
4 DEC2013
행복 발전소라는 방송이 끝날때쯤 미혼모 모자가정이 나온다. 혼자 애 키우면서 참 힘들게 사네, 정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데 왜 방송에 내는 건지 모르겠다. 기본소득을 논할 것도 아니고 흔하디 흔한 모금 프로도 아니고 뭐 딱히 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보고 겁먹으라고? 13.12.04 20:26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아무리 제 머릿속에 놀라운 이미지를 품고 있다고 해도 자신이 직접 구현을 해내지 않는 이상 비싼 돈 주고 아웃소싱을 하더라도 그 이미지를 제대로 구현한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 13.12.04 04:51
외부 용역 으로는 백날 가봐야 답이 안 나온다 . 기술을 내재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지도 한참 된 걸로 기억하는데 왜 외주 를 자꾸 맡기나. 핵심역량 이라고... by kz
폭스바겐 폴로 광고 도 우리 이쁜 딸 처음 집 떠날 때 안전하게 타라고 작지만 튼튼한 걸로 사준다는 내용. 13.12.04 03:13
어떤 기술이 들어간 매체인가 보다 무엇을 담았는지 가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만든 광고인 것 같습니다. 광고 덕분에 소니 캠코더가 잘 팔릴지는 다른 문제지만, 없는 자식이라도 찍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by kz
드디어 하루 비는 날이 생겼다 13.12.04 00:27
2 DEC2013
'집'이라는 개념도 마찬가지. 대가족이 없어지고 핵가족을 지나 그나마도 다들 흩어지고 이제 혼자 사는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에 '나의 집은 어디인가'에 대해서 한 번에 짧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13.12.02 03:33
대한민국 대다수의 인생이 기승전서울 인 마당에 고향 이라는 개념 이 언제까지 유지 될까. by kz
책 뒷쪽에 색인이라고 나와 있는 게 이미 한번 정리된 거니까 이걸로 검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도서관도 서점도 이게 되지는 않는 것 같고. 구글 북스 처럼 전체를 긁어서 OCR로 주제어를 추출하는 건 있나본데. 어떤 걸 다루는 책 을 찾는 게 지금 상태로는 너무 힘들다. 13.12.02 03:09
'감자 채썰기'를 검색했는데 나오는 거라곤 다들 무슨 기구를 사서 쓰면 된다는 얘기뿐아다. 요리용 칼질 교본 같은 건 없나? by kz
방송 중간에 오디션 응모하라면서 전현무가 '바운스 바운스 두근돼'라고 발음하는 건 늘 거슬린다. 아나운서 출신인 걸로 아는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제어 못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일부러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13.12.02 00:17
히든싱어 2
감독 | 조승욱
주연 | 전현무
평점 | 8.47
1 DEC2013
흔히 가독성 이라 하면 사람이 눈으로 봤을 때 문서의 배치나 색상 등이 산만하지 않은 걸 뜻하는데, 그 이전에 기계가독성이 우선이 되어 기계적으로 의미를 뜯어볼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두 개념을 묶어서 설명하는 글을 찾아봐도 딱히 나오진 않네. 13.12.01 23:24
실험실에서 재보았더니 짝짓기에 실패한 수컷 초파리들이 발효된 먹이 위에 더 오래 앉아 있더란다. 여자한테 인기가 없으니 에라, 술이나 먹자, 이런다는 건데, 그래서 남자끼리 술집에 가면 그렇게 시끄러운 건가? 그게 다 선택받지 못한 슬픔을 허세로 감추는 것? 13.12.01 15:00
제목은 '꼬리 치는 당신' by kz
온라인 서점엔 안 파는 건가? 13.12.01 00:53
훈민정음통사
작가 | 방종현|이상규
출판 | 올재클래식스
30 NOV2013
카드 기록에 업체 이름이 '(주)소호디자인'으로 찍혔네? -_-; 팬시점에 들른 기억은 없어서 이동 기록 까지 들춰봤다. 업종을 확대한 건가? 13.11.30 23:16
곱창 먹고 치약맛 민트초코에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by kz
영화 자체나 손예진은 기대만큼이 아니었는데, 이중트릭과 중의적 의미의 제목은 훌륭하다. 소재 자체는 ' 잔혹한 출근 ' 쪽이라고 할 수 있겠고, 소재의 출발점은 아마도 ' 그놈 목소리 '일 텐데 아니라고 했다는 기사가 보이네. 13.11.30 19:57
이것도 꽤나 잔인한 반전이 있었지. by kz
공범
감독 | 국동석
주연 | 손예진, 김갑수
평점 |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