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서는 화면빨은 있지만 깊이는 없는 상태였다가 2 에서 인간성과 보호자의 얘기로 넘어가면서 완결이 됐다. 3 에서 재탕하면서 개그 양념과 추격전 조미료를 과하게 타서 망했고 4 에서 프리퀄(...)스러운 얘기를 풀어내긴 했는데 좀 아쉬운 점은 있다. 13.12.10 07:27
터미네이터 _ 2편이 개중 가장 낫다. 에일리언 쪽이랑 비교해서 당대의 SF가 그리는 기계에 대한 공포와 그에 따른 인간성 중시 등을 설명해주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는데.
에일리언의 등장이 대체로 '어두운데다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안 보이는' 수준이라 그 시대 특촬물의 한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하긴 이건 (아직까지는) 사람의 갈등을 다루는 게 중심인 영화니까 그만하면 됐다. by 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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