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먹고 나올 때 보니 문간 우산통에 꽂아둔 우산이 없다. 아무래도 의심이야 가지만 어디 가서 잡아올 수도 없는 일이고 술 먹은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싶어서 그냥 나왔다. 가게 우산이라도 썼다가 갖다 달라는 거 그냥 됐다고 했다. 비도 많이 잦아들어서. 14.04.28 21:23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을 내가 깜빡 했네? ㅋㅋ _ 퉁퉁한 덩치가 머리는 짤막하고 비 맞느라 인상을 찌푸린 채로 배는 불러서 휘적휘적 걷는 건 분명 날건달의 그것이었을 거야...
9천원. 가격만큼 양도 괜찮다. 개업한지 6개월 됐는데 아직 수입이랑 지출이랑 해서 제로라고(...) 아저씨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ㅠㅠ by 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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