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퍼먹 퍼먹
냉각의 한 축으로 수냉이 있는데, 이것도 방열기가 없지는 않아서 여기다가 다시 팬을 붙여서 쓰기도 한다. (좀 웃기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걸 아예 책상용 냉난방 기구와 접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못해도 40도 이상은 꾸준히 내뿜고 있으니까 좋은 열원인데. ...는 뻘생각
왜 이렇게 먹는 것마다 짜... 고기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내 미각 내놔...
이제 와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바랐던 것은 작은 소속감일 뿐이었던 것 같다. 연애를 하려고 작업을 걸었던 게 아니라 천지사방에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 곳에 떨어져버린 상태에서 그냥 숨구멍을 찾았던 것 같다. 하루의 행적을 나눌 수 있는 사람. 그거면 충분했었던 거다.
소액결제 를 나도 당했더라. 문자가 온 건 지난 12월 8일 오전 11시 경. 오늘 문자로 이번 달에 소액결제가 있었다는 알림이 와서 확인해보니 정말 결제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해당 업체에 직접 전화하니 (당연하다 싶게도) 안 받고, 일단 114로 클레임 접수만 했다. 전화 받는 아가씨 목소리에 힘이 없어서 측은했다. 오늘 하루종일 이런 전화를 많이도 받겠지. _ 어떤 호구 인증
5s를 통해 Fitbit 앱을 그냥 쓰고 있는데, 주 단위로 메일 온 걸 받아보니 걸음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체중 변화, 수면 패턴 항목이 나온다. 그 중에 체중과 수면은 비어 있는 상태로. 그래서 왠지 채우고 싶어졌다. 연동되는 체중계 가 ...20만원. ... 허허
오늘 나는 '나랑 전혀 관련없는 세계를 소재로 하는 얘기에 끼어들지 못하고 겉돌기'를 했다. 부디 이번 만남의 자리가 그렇게 되지 않으면 좋겠다. 어색할 수 밖에 없겠지만, 어색하다가 끝나지는 않았으면. _ 아멘
11초. 부잣집 운전기사가 양손에 큰 가방을 들고 나오는 장면과 그 뒤에 이어서 자동차 트렁크가 손 안 대고 철컥 열린 뒤 가방을 넣는 장면까지 소모된 시간. 극의 전개에 아무 영향도 없는 장면이었는데 '어?' 하며 광고 라고 깨달은 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고 나서였다. PPL _ 공중파 방송에 중간광고 없다고 누가 그래... 여기에 트루먼쇼가 이미 와 있구만.
도착했는데, 품은 생각보다 넉넉하고, 차이나카라로 맞춘 건 사람들 평이 너무(...) 별로라 바꿀 수 있냐고 물어놨다. 날 버린 패션계(...)
Google Script 라는 걸로 RSS를 읽어서 Google Translate를 거친 결과물 을 구독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길래 해봤다. 하필 Atom만 지원하는 곳 이어서 조금 고쳐야 했다. feed 번역 _ 구글 ... 뭘 만들고 있는 거야...
카톡으로 게임 초청 하지 마 (...)
드라마 '정도전'의 끝부분에는 내용과 관련있는 여행지 소개가 있습니다. nhk 대하드라마에서 10여년 전부터 해오던 방식인데, 우리 제작진은 극적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을지 고심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성계의 출신지 북으로 갈 수 없다는 한계도 있죠 트위터 인용 @waitingpark 박대기 기자
시장 순대국. 맛이 어딘가 심심하다. 분명 양념장도 들어가 있어서 싱거운 건 아닐 텐데. 여기 김치가 꽤 맛없이 짜기만 한 계열이다. (마치, 엄마 손맛? -_-...)
SF는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줌으로써 등장 인물이 가진 갈등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뒤늦은 추천
자기가 지은 집에 사는 사람들이 죄다 행복 해졌다고? 그만한 부지와 건축물 에 돈을 처바를 여유라면 당연히 그렇겠지. '사람들이 안 알아줘서 대중화 되지 못했다'니 무슨 개소리를. 실험적인 시도 라는 게 필요하긴 하겠지만 실험적이 아니라고 착각 하는 건 곤란하다. 모더니즘 건축 돈지랄 개방 공간 유리창 채광 광열비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 핸들에 붙은 버튼을 조작하는 장면이 (추격 장면 치고는 꽤 길다 싶은) 1초 정도 나오거나, 얼마나 차 안이 넓은지 다리를 쭉쭉 뻗은 격투조차 가능하고, 아예 추돌시에 하나는 크게 흔들리고 하나는 꿈쩍도 안 하느 대비를 보여주는 게 광고로 보였다. 영화 장면 광고 자동차
박원순 시장한테 트위터 같은 걸로 얘기했더니 해결이 됐어요~ 하는 사례가 종종 보이는데, 실무선에서 '그건 알고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이런 이유로 안 됩니다' 하는 사례도 있으면 좋겠다. 대가리가 까라니까 무조건 하는 건 건강한 조직은 아니지. 부작용도 있을 거고.
더 갖다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여전히 든다. 더불어 이것 저것 줏어 오는 것도 그만 해야지 싶다. 주부놀이
내가 왜 이짓을 계속 하고 있지. 물리긴 하는데 아깝기도 하다. 캔디 크러시 252
천송이 코트 라고 찾아보니 에르메스... 더 찾아보니까 빈스 무스탕 코트 라는 것도 눈에 괜찮아 보이긴 하네. 내 눈에 좋아보이는 건 다 비싸지. 암, 그럼.
"[서비스종료 예정사항 안내] 쇼핑클래스 및 체크아웃 구매 마일리지"라는 제목으로 메일이 왔다. 체크아웃이 아직 살아있었네 싶어서 봤더니 일부 제도를 폐지한다는 얘기인 거 같다. 제목은 마치 영영 닫겠다는 투였는데.
맞춤 셔츠를 주문해놨다. 다음주 초에는 손에 들어올 것 같다. 가격은 그동안 봤던 물건에 비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부디 사이즈가 안 맞아져서 못 입는 일이 너무 빨리 일어나지 않기를... 아멘 _ 스트라입스 stripes
어제는 장 봐서 부대찌개를 해먹을까 했는데, 도저히 파는 김치를 사다가 찌깨에 넣는 비싼 짓은 못하겠더라. 그냥 포기. 김치와 김치국물이 가장 귀하다. 잘 익은 건 더더욱. 주부놀이
어른의 네스퀵. 덕분에 우유를 마시게 된다. 정작 크리스마스에도 첫날에도 안 뜯다가 첫 주말에서야 뜯었다.
싱크대 수도꼭지가 자바라가 아니고 파이프가 바로 밑에서 이어지는 식이라 높이가 너무 낮았다. 바꿔야지 싶었는데 마침 돌아오는 길에 철물점이 눈에 띄어서 자바라를 하나 사왔다. 잘 안 맞을 수 있으니 여차저차 하라는 설명을 자세히 듣고. 그동안 부엌일을 접어뒀더니 이제서야 이런 데 신경이 쓰인다. _ 주부놀이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를 완전히 개인 이메일에 맡겨서 인증 정보가 담긴 메일을 보내면 거기에 포함된 주소로 다시 들어오라는 식의 진행이 깔끔하기는 한데, 이걸 도입하려고 해도 이메일이 뭔지 지금 읽는 메일이 뭘 어떻게 쓰라는 건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엄두가... 정기 메일 나가는 데다가 꼬박꼬박 답장하지 말라고... 그 정도는 구분해줘... (혹시나 해서 좀 찾아보니 박근혜 찬양으로 타임라인이 가득한 페북이 나왔다 ㄷㄷ) _ online literacy
일드 천지인 에서 했던 것처럼 두 회 째가 끝나고 나니 정도전 생가를 보여주고 어디쯤이며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한 주에 두 회를 하니 두 회마다 보여주는 거겠지. 간판 캐릭터를 소개했으니 다음엔 누구의 어디가 나오려나... 캐릭터 인물 사극 _ 두번째는 공민왕. 서울 창전동에 사당이 있다고. 북한의 공민왕릉은 자료화면으로 때운다.
어제 저녁으로 먹었던 떡볶이는 먹다먹다 못 먹고 오늘 저녁에 햇반과 함께 없애버렸다. 떡볶이
주말 내내 빈둥빈둥 놀면서 사먹고 해먹고 했더니 쓰레기봉투가 가득하다. 배는 올챙이 모드 (...)
코제트 를 괴롭히는 모습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에포닌 이 녀석 ㅜ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