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 먹고 치약맛 민트초코에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커피가 약간 묽게 느껴지는데 컵케익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 건가 싶다

친구 따라 왔다. 여기가 크립톤 행성이구나. 내가 일반인이 되었다. 나는 오덕이 아니었어!!! _ 9층 올라와서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

영어 문제의 빈칸을 추론해서 푼다 니 이건 무슨 참신한 개소리인가 싶어 눈이 간다. 버스 광고 영어 공부

'“꼬리 치는 당신” 알라딘'이라고까지 찾았는데 안 나와 ㅜㅜ

앞뒤가 안 맞는 문장을 쓰는 사람은, 싫다. 생각보다 너무 많다.

제목은 '꼬리 치는 당신' 책을 읽어보니 반절 이상은 그냥 실없는 소리여서, 두께에 비해 건질만한 게 그다지 많지는 않다. 기린 얘기는 참 좋은데, 예고편이 거의 전부인 영화라고나 할까... _ 그림이 붙은 트위터 포스팅 느낌.

은행 앱을 띄웠더니, 조만간 못 쓸 거라면서 다른 앱을 '찾아서 설치하라'고 뜬다. 1) iOS 바뀌면서 유지보수 계약을 하느니 새로 만들었겠지 . 앱 자체가 교체되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 2) 앱 이름 가르쳐주고 검색하라고 할 바에 그냥 링크를 띄워주지 그랬니? 외주 좀 하지 말라고...

이런저런 걸 시시콜콜 가르쳐대는 나를 보고 선생 일을 해보라고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내 자식 쯤 되면 모를까, 생판 남 을 정성스럽게 대할 생각은 없다. 나는 다만 남들이 무식 해서 손발이 고생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걸 못 봐 넘기는 것일 뿐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가르치는 것 자체는 그렇게 반갑지 않다. 그 결과로 개선이 됐을 때의 성취감 정도라면 모를까. _ 자기소개

책상에 이런 게... -_-;

온몸이 (아프다기 보다는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수준으로만) 찡찡거린다. 덕분에, 하루 종일 반쯤은 잠들어 있기도 했고 해서, 잠들지를 못하네. _ 증상 기록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에서 인쇄 부분 은상이 된 게 ( 표절 이 아니라 고 하는 건 차치하고) 이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다. 검색결과가 안 맞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는 것도 문제고. 세대 단절

“I feel like that old Indian in front of all the garbage.” 이건 도대체 뭔 뜻이여...

“We've got a Walt Disney.” 이런 게 들리니까 무슨 뜻인지 찾아보는 것도 할만하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다른 것보다는, 입에 뭘 넣어도 맛이 안 난다는 게 아깝다. 다 아는 맛이긴 한데 그래도 아깝잖아...

간밤에 몸이 차다 싶어서 보일러 켜고 문이며 창이며 다 닫고 긴 바지에 두꺼운 후드까지 갖춰입고 잤는데도 차도가 없다. 뭐지 -_-; 증상 기록 _ ...하고 보니 한파? ㄷㄷ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하나 있으니, 저녁마다 한 시간 정도 산책하는 셈 치고 너댓 권씩 담아서 갖다 팔아볼까? 매입 안한다고 하면 걍 폐지로 내놓고... 근데 추워... -_-;

신의진 의원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초선이구나. 현질 거하게 하고 이제 열심히 본전 뽑으려고 그런다는 건 나의 오해일 거야 (...)

... 더하여, 현재는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각광받는 시대이고 기술은 많이 일반에게 보급되었습니다. 카카오가 만들기 어려운 채팅 플랫폼입니까? 최첨단은 최첨단의 길을 가고 있는 거구요,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기업대로 다 장단이 있는겁니다. ... - 풉 ... 네, 카카오톡 만들기 어렵습니다. 다들 뚝딱뚝딱 만드는 것 같이 보이겠지만 그게 다 갈아 만든 공밀레(...)라는 거죠. _ 아이디어 기업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양반인 듯 -_-;

얼토당토 않은 계획이 나오는 것도 결국 근거 없는 상상에서 뽑아냈기 때문이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피상적으로 알수록 동떨어진 얘기만 나오는 거지. 알아야 한다 . 그게 사 회 적 이든 공 학 적 이든. 링크 대잔치 _ https://twitter.com/nairrti/status/404509445524168704

생각해보니 이건 나의 오랜 화두이기도 하구나. 각 기능들이 결국 어떤 서비스의 어떤 부분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파악이, 법령들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여 결국 어떤 정부를 정의하는지를 알고 싶다는 것과 정확히 같은 얘기가 된다. 천착

포스팅한 거에 태그로 조회하는 걸 이제 더는 갱신하지 않나보다. 서비스가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 그래도 하던 거는 유지해주지. 미투데이

주말 방금까지 25만원 정도를 지출했다. 어제는 치킨 한 마리, 아까는 블루클럽 거쳐서 김치볶음밥 곱배기 먹어보고, 동네 마트 들러서 먹을 거랑 가스버너랑 휴지 사고 배달해달라고 하고. 전기료 내고 송금도 하나 하고 ... 내 돈 어딨냐 ㅜㅜ

대한민국 대다수의 인생이 기승전서울 인 마당에 고향 이라는 개념 이 언제까지 유지 될까. 노랫말에 고향이라는 대목이 나와서. '여섯시 내고향'이나 '고향의 맛'이라는 카피 외에도 고향이 존재하나? 방송에서도 고향을 물으면 으레 부모 고향, 부모 현 거주지, 출생지, 학교 소재지를 구분해서 말하지 않나...

... 딱 하나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 것만 사왔다고. 이후 오빠는 내가 오빠한테 '미워!' 할 때마다 '5S' '골드' '64기가' '언락' 등의 단어들을 시크하게 뱉으시는데 효과가 너무 강력하다. 인용 페이스북 호란 _ ㅋㅋㅋㅋ 방어 주문 효과가 좋네

“고객님 안녕하세여~ 하이마트 지점장 입니다.” ...'세여'?! 나름 공식스러운 광고 문자에? 다른 문장에도 있는 걸로 봐서 오타는 아닌데...; 암묵적으로는 어문 규정이 이미 바뀐 세상이 된 건가... 국어 공부 다시 해??

Confluence에서 Product Requirements 문서를 만들면 같은 템플릿으로 만들어진 다른 문서들을 상태에 따라 목록으로 나열할 수 있는 식인가보다. 각 문서는 세세한 기능 명세를 적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고... 이러면 프로덕트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나? atlassian confluence

Why the Best Designers are also Facilitators ?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까지 인터넷을 쓰지 않는다” layperson 초보자 학습 유도 affordance UX

카드는 웹의 미래다 (WHY CARDS ARE THE FUTURE OF THE WEB) ( 원문 ) / Twitter, canvases and cards 이거랑 같이 묶을 화면 편집 프레임워크가 있었는데 다시 찾아도 안 나온다 -_-; 종류별 블럭 단위로 문단 같은 걸 추가 하고 내용 넣고 뭐 그런 건데...

내가 상복을 입었을 때, 슬퍼하지 않는다고 뒷말이 있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었다. 그때는 남들이 뭘 안다고 입을 놀리나 결국 힘든 건 난데,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한참 더 지나고서 생각해보니 정말 슬퍼하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이따금 하게 된다. 어떤 후회 어떤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