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퍼먹 퍼먹
좀비런 덕분에 폭발... 네이버 실검 등극
“그네 1년 x월 xx일 / 전대 국정원장 원세훈이 봉하대군 문재인을 음해하여 대통령께서 당선되시도록 인터넷에 악플을 묻어두었던 것이 발각되었다. 대통령께서 국정원의 참람됨을 통탄하시고 셀프개혁을 주문하시니 온 사방이 대통령의 덕을 칭송하였다.” 복고풍 퓨전 실록 편찬 풍자
석양 대신 간 식당 에는 전에 보던 주방장 대신 전에 서빙을 보던 분이 들어가 있었다. 서빙 보는 아가씨는 두 번 물어도 미인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좀 어색하다 싶어도) 활짝 웃는 낯으로 대해주는 사람이었다. 스프는 저번 보다는 못했는데 옥수수가 깔려 있어 끝맛은 괜찮았다. 좀 늦어서 햄버그 스테이크 재료는 다 썼대서 커리 돈까스를 먹었는데 돈까스는 씹는 맛이 좋았지만 카레는 생각보다 묽고 짠맛 외엔 별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계산할 때 아가씨가 활짝 웃으며 맛있게 먹었냐는 데에는 그렇다고 했지만.
심지어 좀비런에서는 남녀가 손 잡고 있으면 안 잡는 규칙까지 있다지? 어떤 차별
집으로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투피스 세미정장을 입고 한 손에 클러치를 든 미인을 보았다. 성형미인이 흔한 동네라 보통은 그냥 지나치지만 소녀시대 유리를 닮아서 눈길이 갔다. 어떤 일상
수많은 떡밥은 일단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거나 주인공처럼 살 수는 있을 것이다 . 외부의 모든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기계적인 기능만 수행하면서 사는 게, 주인공처럼 만능이 아니고서야,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철인 캐릭터 _ 일본 원작 수입한 거라고 하네. 지금도 일본 작가 허락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 많고.
점심약 덕분에 정신을 잃고 나니 세탁기 안에서 푹 쉰 빨래님들은 물냄새를 풀풀 풍긴다. 내 주말 어디갔어...
음... 캘리그라피로 시작을 하는 것부터 찜찜했는데 결국 글꼴 원도 그리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선에서 끝이 나버렸다. 커닝이니 힌팅이니 하는 개념도 소개하고 네이버 글꼴도 소개하고 신문사 글꼴 비교도 하고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깊게 갈 수 있는 것들을 다 한 컷에 끝냈다. 131009 한글날 특집 다큐 '글꼴 전쟁'
이번 편은 확실히 우승할만한 모창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3위 하고 기획사 소개 받게 된 21살짜리가 더 성공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_-a
무도에 보아가 여우목도리 두르고 나온 거 보고 동물보호 어쩌고 하면서 시끌시끌 할 것 같았는데 별말 없네. 보아는 까방권 획득했나 (...)
A port's a port. You're exotic. 손바리 오글오글 대사
'비국민' 딱지가 나오길래 . 전체주의 동원
2013년에는 결국 국적포기 를 통해 미국인이 된 고위공직자 자녀들이 언론에 거론됐다. 듣자 하니 그렇게 외국에 나간 애를 다시 해외주무관 정도 되는 걸로 채용했다지? (...) 얘들이야말로 '비국민'이지.
도대체 무슨 약이길래 온몸의 기력을 싸악 없애는 게 완연히 느껴지는 거지(...) 점심에 먹고 깨보니 밤. 밤에 먹고 깨보니 아침(...) 약사가 '잠 많이 자세요' 했던 게 이런 의미였나 -_-;
칼국수 국물로 몸을 덥히고 약 사서 돌아왔다. 방은 왜 이리 추운 거야. 햇볕은 따뜻하던데.
POST 실패. 어제의 증상이 어떤 전조였던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눈은 열감이 있어서 인공눈물 넣어봤더니 막 더 아프다. 난 인공눈물 넣으면 상처에 소독약 바른 것마냥 (훨씬 약하긴 하지만) 아픈 경우가 종종 있던데 왜지(...) 춥다... 증상 기록 _ 머리도 살짝 지끈거려온다.
2시께였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어딘가 콜센터인 듯한 번호라서 받아봤더니 티몬. 불만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개선하겠다 정도로 요약되는 살짝 상담체 의 통화였다. 정식 클레임까진 아니라서 정작 티몬엔 안 적었는데 변방의 미투까지 체크가 된 건 정말 의외다. 역추적하느라 열심히 뒤졌을 거 생각하면 좀 오싹한 면도 있지만. 여튼 이 정도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관리를 할만한 의지(TM)라면 앞으로 잘 되겠다 싶다. _ 이렇게 (요청받기도 한) 기록은 남겼고... 'CS 보상' 적립금 5천 받았는데 언제 쓰게 되려나 -_-;;
밥 먹으러 나갔다 왔을 뿐인데 왜 머리가 아프지... 특히 눈이 아린다. 해를 쪼이면 안되는 병이라도 걸렸나 (...) _ 증상 기록
티몬 에서 이번에는 옷걸이 를 사봤는데 상태가 엉망 이다. 쇠파이프를 연결하기 위해서 중간에 나사를 넣고 양쪽 파이프에 있는 나사골이 조이면서 파이프가 단단하게 결합되는 식인데 나사구멍 기울기가 삐딱 해서 힘 줘서 어거지로 맞추고 위아래 덮개랑 맞출 때도 좀 밀어야 했다. 가격 생각하면 싼 편이니까 재료비 생각해서 이해할만한 수준이기는 한데, 아쉽긴 하다. 티몬 MD는 과연 이거 올릴 때 조립을 해보긴 했을까? -_-; 나사 조이고 파이프 잡아 돌리느라고 손아귀가 얼얼하다.
도착~(*) 상자 열어서 전기선 연결하고 팬 도는 것까지만 확인하고 다시 봉인. 이따 밤에 사랑해줄게.
오늘 부칠 거라고 했더랬지 두근두근
http://toys.usvsth3m.com/javascript-under-pressure/ , 아침 댓바람부터 뻘짓 했네... 7분 14초... 허덕허덕
장면 장면은 호소력 있고 특히 차통령은 (좀 억지스러울지라도) 대립각을 확실히 세워주는데, 왜 전체적으로 보면 이상하지... 수애찡 이제 엄마역이야(...)
여기 나오는 춤 중에 그래도 반 넘어는 풉 하고 알아볼 수 있었으니까 아직은 괜찮은 건가? ... 네이버 만화 'SM 플레이어' 제 44화 '그냥 춘향전이지만 / 댄스를 곁들여보았습니다.'
양변기 저수조에 청크린을 하나 떨어뜨렸는데 위치가 애매했다. 물이 뿜어지는 곳이랑 멀리 띄우랬는데 물 파이프 쪽은 어딘가 틈이 벌어졌는지 물이 뿜어져 나오고, 반대편에는 파이프에서 물을 받은 호스가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어느 쪽이든 파란물이 너무 진하다 싶어서 곤란. 일단 파이프 쪽으로 호스를 구부려서 한쪽에서만 물이 나오게 하고 청크린은 반대편으로 밀어놨다. 이래가지고 며칠이나 쓸까 모르겠네. 정 안 되면 틈만 좀 남기고 포장재로 다시 감싸서 써야 되겠다. _ 주부놀이 화장실 변기
금전 면에서 깨알같은 여유 가 생겼으니 미뤄뒀던 문화소비 를 좀 할까 싶은데 사는 즉시 짐이 된다 는 점은 여전히 문제고 전자매체로 가려해도 시원찮다 는 게 함정. 전자책 쪽은 내용 도 기계 도 내 입맛에 맞는 건 아직 없나보다. ...는 어떤 핑계
창문으로 냄새가 들어온다. 이것은 분명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을 때 나는 기름 냄새인데... 근처 사는 아무개님 나한테 왜 이러세요...
비스킷 단어장이 아이폰 내장 사전을 쓴다는 점이 발상은 좋다. 근데 이런 '단어장'에서 아쉬운 점은 카드마다 짤막한 뜻만 들어가다 보니 예문 같은 걸 확인할 수는 없어서 결과적으로 어떤 문장에 어떤 뉘앙스로 써야 되는지 알 수 없다는 거다. 이쪽이 보강되면 더 좋겠다. 사전 단어 암기 카드
소년범만 항소해 재판중 성인이 된 경우 1심 단기형 이상 선고할 수 있는지 여부 - 요약문으로는 재판 진행중에 나이가 들었다는 점을 재판에서 고려할지 판단할 것 같지만 그 부분은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채, 단지 '불이익변경금지 규정'에만 비추어 결론을 내고 있다. 2013도6379 판결문 (2006도734 참조) _ 근데 항소심이라 사실심 내용은 없는데 죄목에 청소년, 성, 폭처법, 공갈, 문서위조, ... 같은 게 주욱 적혀 있어서 이거 뭔가 싶긴 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