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퍼먹 퍼먹
1 에서는 화면빨은 있지만 깊이는 없는 상태였다가 2 에서 인간성과 보호자의 얘기로 넘어가면서 완결이 됐다. 3 에서 재탕하면서 개그 양념과 추격전 조미료를 과하게 타서 망했고 4 에서 프리퀄(...)스러운 얘기를 풀어내긴 했는데 좀 아쉬운 점은 있다. 터미네이터 _ 2편이 개중 가장 낫다. 에일리언 쪽이랑 비교해서 당대의 SF가 그리는 기계에 대한 공포와 그에 따른 인간성 중시 등을 설명해주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는데.
국무총리? ... 대통령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_-;;; 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 자리가 그다지 좋은 간판은 아닌데... 쓰고 버리는 파리 목숨
새로운 조카몬이 출현했다는 관측이 접수되었다. 연말 겸 해서 뭘 좀 보내나...
이번 사건으로 가장 놀랐던 건 “놀라지 마“로 시작되는 전화를 받았을 때였다. 누군가에게 사건을 알릴 때는 절대 “놀라지 마“라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 그럼 정말 놀란다. 참고로 공군에서는 보고할 때 “사고입니다“가 아니라 “인명사고는 없습니다“로 시작한다. 나도 받아봤던, 어떤 전화.
확실히, 해가 떠 있는 동안은 뭐가 안 된다. 새벽엔 그렇게나 생각이 팽팽 돌더니
'내가 뭐라고?' '내가 뭐하러?' - 이 두 물음표가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어떤 고민
최후의 권력 '왕과 나' 초입을 보는데, 스와질란드의 한 부부가 왕은 참 좋고 국민의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는데 그 밑에 있는 놈들이 문제를 숨기고 좋은 말만 한다고 그러는 장면이 나왔다. 이국의 궁정에서 어떤 암투가 있는지 몰라도 왕이 참 처세를 잘하는구나 싶다. 중국 고사에도 재상이 악독해야 왕이 좋다고 했지. 왕이 욕 먹고 재상이 선정의 공을 가로채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 지금 우리는, 누가 악역이고 누가 인기를 얻고 있는가? _ SBS 최후의 권력 ... 이거 좀 '신의 길, 인간의 길' 삘이 난다.
검열관 쌍둥이가 어딘가 낯익다 했더니 터미네이터에 나왔던 게 맞나보네. 캐릭터 인물 배우 쌍둥이 특징
넬슨 만델라, 혹은 아파르트헤이트 정도는 상식 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_ 문화자본 문화빈민
김연아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와 짱 멋짐 되게 잘한다!'... 같은 감상은 안 든다. 문제는 다른 선수를 볼 때 생기는데, 오징어가 나와서 움찔움찔 하는 느낌이 되어버려서 (...) ...
friendzoned 라는 표현이 있구나 ㅋㅋ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제 경우에는 상대가 이쁘면 제 태도도 자연스럽게 이뻐지더라구요? (...) ... 일부러 그런다기 보다는, 그냥 자연스럽게 -_-;;
단 한 장면 때문에, 모든 극의 평가가 올라간다. 절박하고 급하게 달려가는 그 장면. 순환 반복 장치 플롯 입체 캐릭터
노래방이란 데를 갔던 게 백년쯤 된 것 같네.
브이월드에 넣었다 는데, ... 윈도우 통해서 플러그인 설치까지 하고 나니까 겨우 뭐가 뜬다. _ 아 진짜 그놈의 청와대 때문에 종로구 쪽이 뻥 비었어 ㅜㅜ
2013년 11월 17일부로, EUC-KR을 반환하던 것에서 UTF-8을 반환하는 것으로 출력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전화로 직접 확인은 했는데, 뭐 고지하는 데도 없고, 샘플 페이지도 여전히 euc-kr 이라고 찍혀 있고... orz
꿈 때문에 깨버린 새벽 나 말고는 다들 잘 산다
행복 발전소라는 방송이 끝날때쯤 미혼모 모자가정이 나온다. 혼자 애 키우면서 참 힘들게 사네, 정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데 왜 방송에 내는 건지 모르겠다. 기본소득을 논할 것도 아니고 흔하디 흔한 모금 프로도 아니고 뭐 딱히 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보고 겁먹으라고? FUD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아무리 제 머릿속에 놀라운 이미지를 품고 있다고 해도 자신이 직접 구현을 해내지 않는 이상 비싼 돈 주고 아웃소싱을 하더라도 그 이미지를 제대로 구현한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 인용 외주 아웃소싱 _ 어딘가 좀 다른 링크가 있는 건 기분탓(...)입니다
폭스바겐 폴로 광고 도 우리 이쁜 딸 처음 집 떠날 때 안전하게 타라고 작지만 튼튼한 걸로 사준다는 내용. 아들 따위(...)
드디어 하루 비는 날이 생겼다 어느 정도 의도하기도 했고. _ 출근과 퇴근의 날짜가 다르다는 게 함정(...)
'집'이라는 개념도 마찬가지. 대가족이 없어지고 핵가족을 지나 그나마도 다들 흩어지고 이제 혼자 사는 사람이 넘쳐나는 시대에 '나의 집은 어디인가'에 대해서 한 번에 짧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주소 주거지 주택 생활권
책 뒷쪽에 색인이라고 나와 있는 게 이미 한번 정리된 거니까 이걸로 검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도서관도 서점도 이게 되지는 않는 것 같고. 구글 북스 처럼 전체를 긁어서 OCR로 주제어를 추출하는 건 있나본데. 어떤 걸 다루는 책 을 찾는 게 지금 상태로는 너무 힘들다. 책 색인 주제어 검색어 keyword
방송 중간에 오디션 응모하라면서 전현무가 '바운스 바운스 두근돼'라고 발음하는 건 늘 거슬린다. 아나운서 출신인 걸로 아는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제어 못한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일부러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노래 발음
흔히 가독성 이라 하면 사람이 눈으로 봤을 때 문서의 배치나 색상 등이 산만하지 않은 걸 뜻하는데, 그 이전에 기계가독성이 우선이 되어 기계적으로 의미를 뜯어볼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두 개념을 묶어서 설명하는 글을 찾아봐도 딱히 나오진 않네. 절충 조화 가독성 todo _ + 접근성
실험실에서 재보았더니 짝짓기에 실패한 수컷 초파리들이 발효된 먹이 위에 더 오래 앉아 있더란다. 여자한테 인기가 없으니 에라, 술이나 먹자, 이런다는 건데, 그래서 남자끼리 술집에 가면 그렇게 시끄러운 건가? 그게 다 선택받지 못한 슬픔을 허세로 감추는 것? 제목 : 불쌍한 파리 목숨, p225
온라인 서점엔 안 파는 건가? 예전 같았으면 앞뒤 없이 질렀을 내용인데, 뒤적거려보고는 다시 내려놨다.
카드 기록에 업체 이름이 '(주)소호디자인'으로 찍혔네? -_-; 팬시점에 들른 기억은 없어서 이동 기록 까지 들춰봤다. 업종을 확대한 건가? 출금 시간이랑 이동 기록이랑 맞춰보기
영화 자체나 손예진은 기대만큼이 아니었는데, 이중트릭과 중의적 의미의 제목은 훌륭하다. 소재 자체는 ' 잔혹한 출근 ' 쪽이라고 할 수 있겠고, 소재의 출발점은 아마도 ' 그놈 목소리 '일 텐데 아니라고 했다는 기사가 보이네. 유괴 범인 목소리 공소시효 제보 자식 딸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