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21 AUG2009
딸꾹질ing 09.08.21 22:42
이번 수박은 좀 실패. 씨가 많다. 09.08.21 21:16
아까부터 딸꾹질이 멈추질 않… 09.08.21 15:33
택배라면서 착불 5천원 있다길래 올 게 없는데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잔돈을 챙겼는데, 곧 전화 잘못했다고 문자가 왔다. 09.08.21 14:25
1)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에 전파됐다. 2) 알파벳 같은 문자보다 쓸만해서 그랬다. 3) 한글은 디지털 시대에 컨텐트로서 경제 가치가 있다 4) 그동안 보급사업이 있었는데 실패해왔다. 5) 경제만이 아니라 세계문화 면에서 보자. - 3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일단 칭찬 09.08.21 13:36
밥에 물김치 건더기 건져서 고추장 한 숟갈 얹고 참기름 좀 뿌리고 김가루도 살짝 곁들여서 슥슥. 고추장이 좀 많은지 약간 맵네. 게다가 그다지 맛이 어우러지지도 않는다. 09.08.21 12:40
그래서 동 틀 때쯤에야 잠들었는데, 문이 쾅쾅 거리는 통에 잠결에 나가서 문을 땄다. 택배였는데, 땀 때문에 머리는 산발이었는데다 부-해서 잠도 덜 깬 얼굴로 (근래 한 적이 없던) 이름까지 적고 문을 닫았다. 그제서야 방금 뭐가 지나갔는지 깨달았다. 09.08.21 11:15
저녁 때 배 까고 좀 잤더니 배가 아프다. 09.08.21 05:35
20 AUG2009
편수 냄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법랑 같은 재질 이름일 거라고 생각했다. 손잡이가 하나면 편수, 두 개면 양수라는 걸 깨달은 건 한참 뒤의 일. 09.08.20 23:15
전에 살던 집은 가스렌지에 간소하게 오븐이 박혀 있어서 생선 사다가 소금 좀 치고 넣어두면 자글자글 익어서 종종 고등어 같은 걸 사다 먹었는데 지금 집은 그게 좀 아쉽다. 양면팬 같은 거 하나 사볼까 하는데 냄새 걱정도 되고 해서 좀 망설여진다. 뭐가 괜찮을라나? 09.08.20 22:37
계란 두 개에 참치 한 캔 풀어서 부치고 그 위에 조미김 한 봉 열어서 얹었다. 따로 간을 안 했더니 약간 심심하긴 한데 그럭저럭 볼륨감은 있었다. 09.08.20 17:02
고딩 때 책으로 처음 접한 한비야 씨는 요즘 경력이 부풀려졌다든지 월드비전이 선교활동과 관련이 있다든지 하는 얘기가 들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걸 직접 말하는 방송을 보니 호소력이 대단하더라구요. 찌질한 키워질이 무색하다고 느껴질 만큼. 09.08.20 15:08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세트
작가 | 한비야
출판 | 푸른숲
오늘은 김 가루에 물김치. 나날이 다양하다 후훗. 09.08.20 11:09
자격지심이란 게 참 무서운 듯. 누굴 대할 때도 스스로 주눅들고 남이 무슨 소리를 하는 것도 스스로 나쁘게 색칠해서 듣고… 09.08.20 10:33
19 AUG2009
기사 중에 (트위터는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충성도도 높은데) ' 이는 일정 수준 이상의 콘텐츠가 뒷받침된 점이 한몫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트위터에서는 수준 낮은 콘텐츠를 올리는 이용자가 자연 퇴출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09.08.19 23:25
맞는 말씀 인데, '파란 거=인터넷'인 분들 (중 대부분이 좀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맞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강하게 반대는 못 하겠어요. 연구결과 같은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09.08.19 23:17
주차장에 분홍색(…) 선을 그어놓은 게 여성 '전용'이 아니라 '우선'이라서 결국 사람들이 직접 판단해야 하는데 여성 말고도 우선되어야 할 경우는 노약자 등 얼마든지 있으니까 혼란을 일으키는 정책이라서 좋지 않다, 는 요지의 글을 보았다. 맞는 말인데, 그럼 어쩌지? 09.08.19 23:11
덜 근처 헬스장은 공간이 아까보단 나아서 몸 풀 데가 한쪽에 마련되어 있긴 한데 격리된 공간은 아니고, 기구끼리 좀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 여전하다. 에어컨은 여기도 안 보였던 듯. 선풍기는 돌아가고 있었다. 09.08.19 22:41
근처 헬스장 가봤더니 기구 종류만 많고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고 몸 풀만한 공간도 없어 약간 빈 구석에서 해야 하고, 창문 연다+선풍기의 고전적인 방열이고 해서 맘에 안 든다. 09.08.19 22:01
식미투만 없어도 좀 참을만 하겠는데 09.08.19 20:02
처음부터 끝까지 불필요하게 등장하는 얘기는 하나도 없다. 웃기기도 하고. 근래 본 중에 가장 낫다. 09.08.19 15:59
김씨 표류기
감독 | 이해준
주연 | 정재영, 정려원
평점 | 8.45
김에 물김치. 저녁은 뭘 먹나. 09.08.19 13:08
여성 취향 영화인 것처럼 잔뜩 마케팅은 해놓고 정작 영화는 뭐 이래. 만화를 띄엄띄엄 잘라다 붙여놓기만 한 느낌. 게다가 초반의 뮤지컬식 구성이나 후반의 암울한 과거 같은 건 정말 '하는 김에 이것저것 다 해보자'는 맘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09.08.19 02:04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감독 | 민규동
주연 |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앤디 기레
평점 | 8.20
생각해보면 반지의 전쟁을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 때 하이텔 환동 자게가 말도 안 된다고 들썩거렸지만 결국 그럭저럭 된 물건이 나와줬지. 그 정도 만들 거 아니면 드래곤볼 은 손대지 마!!! 09.08.19 01:39
… 이런 거 하지 마. 09.08.19 01:36
드래곤볼 에볼루션
감독 | 제임스 왕
주연 | 저스틴 채트윈, 에미 로섬, 주윤발, 제임스 마스터스, 박준형, 제이미 정
평점 | 3.24
19금 이상의 저질개그가 잔뜩 나오는 것 치고는 깔끔하면서도 웃긴다. 엔딩 크레딧에 Nothing Compares to You를 개작해서 나오네. 09.08.19 00:16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감독 | 니콜라스 스톨러
주연 | 제이슨 세걸, 크리스틴 벨
평점 | 8.09
18 AUG2009
오늘은 김치찌개 남은 건 처리하면서 점심을 때웠고 도착한 김 두 봉을 뜯어 물김치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09.08.18 21:17
이제 그다지 건강 챙길 가치가 있는 전직 대통령은 없는데 09.08.18 20:25
아이돌 팬클럽이 몇 천 단위의 돈을 동원했다는 얘길 들으면 도대체 그게 어디서 온 건지 궁금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십시일반인 건지, 아니면 어딘가 폭력적인 루트를 통해서 수금된 게 상납되는 건지. 그도 아니면 요즘 용돈은 내 상상을 뛰어넘은 스케일인 건지. 09.08.18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