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중국집에서 오늘의 요리라고 적힌 버섯덮밥을 먹었다. 머리카락이 한 가닥 나왔다. 길지도 짧지도 않게. 미발굴 지역을 헤쳐서 나온 거니 내 것은 아니겠는데... 지난 번엔 돈부리에서 짧은 털이 나왔더랬지. 예전엔 냉면에서 철수세미 조각이 나오기도 했고. ...난 그동안 뭘 먹고 살아온 거지(...)

페이스북에 셰프의 국수전이라는 가게에서 판다는 불초밥 메뉴 사진이 있어서 좀 찾아봤다. 근데 평이 좀 애매하달까, 신기했다는 말은 많이 보이는데 맛에 대해서는 별반 평이 없다. 시각적인 효과가 있긴 하겠으니 누구 볼 일이 있으면 가볼까 싶기는 한데... 맛집 의문 _ 에이 뭐 그래도 재료가 고기니만큼 맛있겠지(...)

저도 종이타올 있는 건물을 선호하는데, 내가 뭐라고 펄프덩어리를 하루에 몇 장이나 물에만 적셔서 버리나 싶더라구요. 한 장 보다 더 쓰면 아무래도 캥겨요. 가치 나무 목재 펄프 자원 환경 소비재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적

권투 경기 그 자체보다는 아웅다웅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훨씬 큰 것 같다. 난 그 많기도 한 누나들이 다 시집도 안 가고 한 집에 있는 게 놀라울 뿐이다. me2movie 파이터 The Fighter _ 권투 실화

저녁 하고 들어갈려고 동네 식당에왔다. 물티슈로 얼굴을 닦으니 오농 새카만 먼지가(...) 예비군 거지꼴 me2mobile

오늘 먹은 점심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똥국에 모기 눈꼽만한 반찬을 상기시켜주었다. 내 오천원은 그따위가 아니야! ㅠㅠ 예비군 점심 me2mobile

어쨌거나 바스 타고 출발 가서 잘 수 있을까 me2mobile

그나저나, 생선 졸이다가 홀랑 태워먹은 스뎅팬은 어쩐다... 안 태웠으면 밥이라도 비벼먹었을 건데... 탄맛이 나도 먹을만하다 싶을 정도니까 참 맛있었을 건데 ㅜㅜ _ 주부놀이

쳇. me2movie 친구와 연인사이 No String Attached

살짝 어긋난 일상을 비집고 악마같은 존재가 달라붙는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얘기. 그 악마에게 실체를 부여하느라 오프닝과 클로징에 형사 가제트의 닥터 크로우 마냥 얼굴없는 대장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 오히려 극을 산만하게 하는 느낌이었다. me2movie 더 히트 리스트 The Hit List _ 술 의뢰 계약 진심

127시간도 그렇고, 나는 오지 탐험을 하면서 스릴을 즐기는 쪽을 이해 못한다. 그런 팀을 따라다니면서 연구하는 학자는 목적이라도 있지. me2movie 생텀 Sanctum _ 조난 생존 자비 선택

내가 예비군이라니! 신라의 달밤 그 대사(...)는 참 명문장이로다

작은 컴퓨터 케이스를 해외에서 찾아보니 재밌는 게 많다. Array R2는 작은 크기에 디스크가 여섯 장이나 들어간다고 하는데 mATX 파워라서 좀 아깝다. PC-Q11은 디스크 넣는 지지대를 조금 손보면 원래 두 장 붙이는 걸 양면 네 장으로 늘일 수 있을 것 같고. geek mini-itx 조립

주말엔 빨래. 얼룩진 셔츠를 애벌을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세제를 믿기로 했다. 주부놀이 me2mobile me2photo _ 얼룩은 그대로. 믿지 말아야 되겠네 -_-

헐 NG

코드의 결합도를 낮추는 방법론을 공부하려면 뭐가 있을까요? 질문 ㄱㄹㅈㅁㄴ 여러분 나에게 힘을 주세요!

r8168을 깔고 나서 r8169 쓸 때처럼 뜬금없이 얼지는 않아서 좋은데 dmesg에 커널 로그가 남아서 신경쓰인다. kmalloc, rx, poll 등이 보이니까 아마 수신할 때 메모리 확보 어딘가쯤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걸 추적할 재간은 없으니... linux realtek r8168 kernel module

죽은 이의 싸이월드가 방송에 나올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미투 프로필에 검은 리본이 붙은 걸 직접 보니 느낌이 다르다. 미투가 남아있을 동안 내가 어떻게 된다면 나는 그냥 모든 내 계정 정보가 소거되면 좋겠다. 자기정보결정권 유언

긴 통화 이후 급 피곤 이게 바로 탈력

한 달에 먹는 치킨을 생각하니 문득 납득이 되었다. 돈 들여서 먹고 살찌고 돈 들여서 운동하고 살빼고. 근데 안 빠져서 낭패(...)

주인공인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계속 바뀌는 게 인상깊다. 결국 주인공은 메리인 것 같은데, 나는 그 수다와 침묵과 그 사이의 간극이 아주 익숙하다. 말을 해도 말하지 않아도 늘 동떨어져 있을 뿐인 상태. 그냥 함께 있을 때 편한 사이란 건 없는 걸까... me2movie 세상의 모든 계절 Another Year _ 군중 고독 대화 의존

맹장 수술했다고 문병 오라는 놈. 뭘 그렇게 잘 줏어먹고 댕긴 거냐.

홈서버 하드가 반복적으로 멈췄다가 돌아가는 소리를 내더니 결국 부팅불능 상태. 갈 때가 됐구나 싶어서 지난 번 교체 때 밀려난 유휴 하드로 갈아끼고 새로 설치. 이번에는 윈도우부터 깔고 시작했는데, 우분투 이번 11.04 버전은 설치도 좋아졌고, 유니티 환경도 괜찮다. linux ubuntu server amd64 _ 다행히 기존 하드는 fsck 돌리니까 일부 파일만 손상되고 나머지는 복사가 되어 준다.

방 정리를 하고 나니 횡하다. 그림을 걸어보면 어떻냐는 얘기를 들었다. 인사동에나 가볼까. 온라인 주문할만한 데는 어디가 좋으려나

후순위채권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딱지가 붙어서, 은행이 돈 모으는 수단으로 팔렸나보다. 본인도 모르게 예금이 채권으로 전환되고, 잘 모르고 투자한 사례를 보니까 예전 KIKO 생각난다. 소급 적용되는 구제 특별법은 좀 오바인 거 같지만... me2tv 추적 60분 110518 VIP는 누구인가 - 저축은행 부당인출 사태 _ 전후 관계를 더 이해하기 위해선 이정환닷컴 혹은 푸그닷컴 같은 데를 봐야 되지만.

생각나는 고정 비용을 쭉 빼봤는데 달마다 남는 게 없는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나 펑펑 쓰고 댕기는 건가. 가계부 쓸 생각은 안 해봤는데...

웅장한 왕성에서 고관대작이 모여서 연회하는데 춤추는 무대는 왜 그리 좁고, 종묘사직을 논하는 자리는 왜 그리 초라한지. 고대광실의 규모를 좀 느끼고 싶은데 말이죠. 드라마 세트

새벽까지 잠이 안 오더니, 지금 당장이라도 눈만 감으면 바로 잘 것 같은 기세로 졸립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