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조금 어색하면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핸드폰이며 카메라며 대놓고 화면에 꽉 차게 잡아놓고 만지작거리면서 이쁘니 쉽니 하는 걸 보니... 애매하다. 작가도 감독도 뭐 매우 좋아서 그런 건 아니겠지. 방송 PPL 광고 _ 라고 보니 벌써 이 비슷한 글을 몇 번이나 적었네.

새로 도착한 나사는 십자 드라이버로 돌리는 식이라, 삭아서 시원찮은 육모렌치보다는 훨씬 튼튼하게 고정됐다. 맘먹고 대각선으로 밟아버리지 않는 이상은 흔들리지도 않을 기세다. 원래 쓰던 집에선 낡기도 하고 해서 그냥 버렸겠지. 나로선 고마운 일이었지만.

강남역 콜드스톤 없어졌나? 강남역 me2mobile

일찍 나섰는데 열쇠 빼먹어서 다시... 숫자키가 좋아 me2mobile

서양화만 생각하다가 동양화 혹은 탱화 그 중에서도 좋아라 하는 인왕상을 그린 게 있을까 싶어 온라인으로 좀 찾아봤는데 안 보인다. 탱화라고 해놓고 거의 굿당에 모시는 그림을 판다. 어디 수소문이라도 해서 찾아가야지 온라인으로는 옥석을 못 가릴 듯 싶다. 그림 탱화 인왕 금강역사 _ 자칫 잘못 고르면 순식간에 요란한 분위기 되겠더라(...)

얼마전의 플라스틱 섬 얘기를 우리 지역에 맞게 재조명해서 볼만했다. 중국 어촌에서 양식중에 유실된 소모성 어구들이 우리나라에 쌓이는 걸 볼 때는 아우 저 짱깨들 싶다가, 우리나라 껀 일본에 가서 쌓이는 걸 소개해줄 땐 일부러 노렸구나 싶어서 살짝 웃겼다. me2tv 환경스페셜 110601 플라스틱, 바다를 점령하다 _ 쓰레기 생태계 닫힌계 지구 바다 순환 축적 오염 자본주의 비용

철제구조물을 다루는 거친 일인데 작업장이 산꼭대기라 차를 못 써서 도시락이며 연장이며 자재를 몽땅 사람이 짊어지고 산을 타는 게 안습. 방송에 딱히 소개되진 않았지만 인력 구성을 봐서는 산불감시 용역 계약을 따서 그 업체가 시설 설치며 보수 일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me2tv EBS 극한직업 110601 산불 감시 카메라 설치반 _ 시설 설치는 그렇다 치고 카메라 장비로 연중 내내 감시하는 건 어떻게 하는 거지? 순전히 인력을 쓰는 건가?

gnome-terminal + ibus일 때 입력을 씹어먹고 대충 뱉어내는 건 ibus im이 아니라 xim으로 인식하면서 어딘가의 버그에 걸린 것 같다. 그렇다고 ibus gtk3 대응 버전을 깔면 이번엔 firefox 같은 다른 동네가 먹통(...) linux ubuntu gnome3 ibus xim _ 승리가 부릅니다. 어쩌라고(...)

H빔 정도 되보이는 알루미늄 골격을 이을 때는 손가락이 끼어 달아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고, 그렇게 만든 갈빗대를 일으켜세워서 막지를 씌울 때는 변변한 안전장구도 없이 프레임 위에 올라서서 작업하는 모습에서 혹시나 떨어질까 조마조마했다. 신혼 1년차던데 집에선 더하겠지. me2tv EBS 극한직업 110526 천막설치기사 _ 맨날 하는 짓이라고만 하지 말고 조금만 안전에 신경 쓰면 좋겠다.

양변기 수조 하단이 아예 금이 갔었네. 이러니 물이 새지. 일단 순간접착제로 응급조치는 했고... 수조만 바꿔 달 수 없나...? 주부놀이 _ 사람 불러서 갈면 돈이 솔찮게 깨지겠는데.

공효진 나레이션의, 연애풍속도 다큐랄까... 보고 나면 좀 영양가 없다 싶기도 하지만, 연애에 대한 어떤 강박적인 사회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한다. me2tv 다큐 타임 110602 새드무비를 아시나요 _ ASKY

바퀴벌레와의, 그것도 새끼손가락 한 마디는 되어보이는 큰 놈과의 조우 ㄷㄷㄷㄷ 역학조사가 필요한 시점인가 ㅅㅂ orz

한 지붕 두 가족이 형제자매가 아닌 이상 쉽지 않을 거다. 실제로 결국 짝을 못 찾아 하나는 전세로 놓는다는 사례도 나왔고. 그런 점에서 땅콩밭 얘기가 매력적이다. 영화 가위손 같은 데서 보던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그런 집에 산다는 것을 전제로 불특정 다수가 모일 테니. me2tv MBC 스페셜 둘이서 집 짓기, 땅콩집 이야기 _ 가족 전체에 대한 동반자 가족을 찾는다는 게 쉽지 않다. 땅콩집 프로젝트는 좀 더 남남을 위한 성격을 가미할 필요가 있다. 이런 소리 할려면 일단 돈부터 모아야겠지(...)

최백호의 다행이다... 목소리 쩐다 ㅜㅜ 같이 부르는 이적 목소리가 오히려 튀는 느낌(...) me2tv 스케치북

역사스페셜에서 광개토대왕 특집을 해서 잘 봤는데 아마도 드라마 제작에 맞춰서 같이 만든 모양이다. 대내외적인 기반 다지기와 함께 자원확보도 하는 등 교과서에서 훑고 지나갈 때 단순히 영토확장이라고 나오던 것이 다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걸 들으니 박진감이 새로웠다. me2tv 역사스페셜 광개토대왕 드라마

XO 201 맘에 든다. ITX 치고는 좀 크다 싶기도 하지만 전원부 내장하고 흔치 않게 3.5인치를 넣을 수 있다고 하니 뭐. 나무라서 발열이 좀 애매하겠지만 나무라서 더 땡기기도 하고. 소형 컴퓨터 케이스 나무 재질

새벽부터 일어나서 설쳤다고 뿌듯해 했는데 결국 낮잠을 자버렸다. 주말 최저 활동량의 법칙 같은 걸 끼얹나 me2mobile

근처에 철물점이 많은 동네라 몇 군데 전화를 넣어봤는데 이런 건 시내 나가야 된단다. 을지로 쪽에 많다고. 철천지 같은 데서 팔기는 하는데 고작 이거 좀 사자고 배송 기다리기도 애매하고, 멀리 가는 것도 그렇고... 그것이 문제로다(?) _ 옥션에 맞는 볼트 너트 파는 데가 있길래 주문. 일단 잘 돌아가는 것들로 상판만 물려주고 하단은 끈으로 팽팽하게 묶어버렸다.

전에 전화했던 여기가 실은 엄청 유명한 곳인 모양이다. (...) 전화받은 아가씨 미안(...)

죄다 분해를 해서 스팀청소기로 어지간한 건 지워냈다. 문제는 습기를 많이 먹었던 건지 다리 겉이 검게 좀 피었고, 나사가 많이 낡아서 풀 때 용을 좀 써야 했다. 오래 썼다고 해도 습기를 이렇게나 많이 먹은 건 이상한 부분이다. 볼트 너트를 새로 사서 바꿀까... 가구 연결용 망치 너트 혹은 짱구 너트라고 하는 모양이다. 내경에 따라서 규격이 다르네... 원래 있던 건 짱구너트 내경 6mm, 조임볼트 길이 100mm에 나사골 길이는 40mm.

자다 깬, 급 외로움 돋는 새벽 근데 동이 터버려서 약간 애매. 외로움은 어두울 때가 제격이라고...

이런 건 입금이 개념 두물머리 소송비용 후원

출근길가에 며칠동안 보이던 작은 탁자를 업어간다. 크레파스칠도 보이고 삐그덕거리기도 하니 버린 게 맞는 거 같긴 하다. 닦고 조이면 쓸만하겠다. 득템 가구 탁자 me2mobile

인터넷 관련 문서 표준 중에서도 상당히 널리 쓰이지만 구현체마다 제각각이라 정말 난잡한 동네라고 느껴지는 메일 MIME과 iCalendar를 붙잡고 있으려니 동네 잡화점에서 리모콘을 주문해다가 빨리감기 버튼을 누르고 싶은 심정이랄까... 허허허

좀 땡긴다 싶은 책을 알라딘 보관함에 쌓아놨더니 어느 새 이걸 한 방에 사려면 월급에서 고정비용 제하고 나머지를 다 털어야 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 지난 번에 살짝 비우고 얼마 지나지도 않은 거 같은데 뭐 이래 orz 돈 많이 벌어야 책도 많이 사고 책도 많이 쌓고 (...)

출퇴근길에 한솥 있나본데 사다 먹어볼까 도시락 밥 me2mobile

돌아와서 9시 반 되기도 전에 이거저거 다 생략하고 자버렸더니 지금 깼다. 상태를 보니 화장실 가라고 깬 듯. me2mobile

좌표에 따른 시간대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널리 쓰이는 tz 모듈은 그냥 시간대의 이름과 시간차를 대응시키는 정도인 것 같다. 좌표로 찾는 온라인 서비스 가 있기는 한데 이게 항상 될 거라는 보장이 없을뿐더러 네트워크를 거치는 것 자체가 늘 신뢰할 순 없으니까 timezone

에디트플러스 얼마전에 구입했는데 그동안 sftp 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다가 패치 파일의 변경사항 안내 보고 알았다. 터널링을 통해 쓴다거나 하는 꼼수가 알려져 있던 걸로 아는데 직접 지원한다니 이제 좀 고민을 덜겠네. 원격 편집기 ftp sftp edit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