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4 APR2013
입시미술 대표 브랜드 C&C 미술교육원 에서 알려준 나의 미술 적성은, 다른 사람보다는 조금씩 높지만 그렇다고 만점짜리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개중에 영감이 가장 못한 편. 13.04.04 23:18
3 APR2013
점심상, 하드 그리고 저녁상 13.04.03 19:27
행복한밥집
방치해뒀던 맥미니+듀얼모니터 구성을 다시 책상에 올렸는데, ... HDMI-DVI 젠더가 없다. 아마 모니터 선에 고정되지 않아서 중간에 어디론가 날려갔나보다. 덕분에 모니터 하나는 개점휴업 돌입. 그나마 Mini DisplayPort 쪽이 안 없어지길 다행이지. 비싼데. 13.04.03 03:30
맥미니에 듀얼 모니터 붙이고 패러럴즈 전체화면으로 양쪽 다 쓰기. 전체화면 상태에서 이렇게도 되는 줄은 몰랐다. 그럼 다른 앱도 전체화면에서 양쪽 다 쓰도록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 아니면 단순히 창을 두 배 늘려놓은 걸까? by kz
침대 위치를 바꿨다. 전등 끄기 좋으라고 방문 쪽 벽에 붙였었는데 시야에 무게감이 안 잡히니 넓어진 공간이 휑한 느낌도 들고 방 밖의 찬 기운을 그대로 마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방 안쪽으로 밀었다. 이제야 배치가 자리잡히는 것 같다. 13.04.03 02:15
같은 침대지만 잠자리가 아무래도 낯선 모양이다. 방도 아직은 어수선하고, 천장이 약간 높아져서 공간감도 좀 더 생기고... by kz
2 APR2013
점심상 13.04.02 12:30
  • 미투포토
같은 침대지만 잠자리가 아무래도 낯선 모양이다. 방도 아직은 어수선하고, 천장이 약간 높아져서 공간감도 좀 더 생기고... 13.04.02 00:41
1 APR2013
드디어 세탁기를 돌린다. 구석 에 딱 맞게 들어간 세탁기가 수평이 애매하게 안 맞는데 심지어 조절해야 하는 게 벽에 붙은 다리라, 그 자리에 밀어넣기도 힘든데 밑에 뭘 고이는 건 엄두가 안 나고, 욕실 고무 슬리퍼를 꾸깃꾸깃 접어서 벽이랑 사이에 밀어넣었다. 13.04.01 23:02
세탁기 들어갈 자리가 애매하다. 아이폰으로 6개 반 정도 나오고, 규격상 632x935x670 크기라니까 어떻게 들어갈 것 같기는 한데. 하필이면 콘센트가 아랫쪽에 있어서 꽉 끼려나... by kz
아침에 일어나서 어두운데 흐린 눈으로 문을 열다가 움찔했다. 새로 깐 장판이 밤새 보일러 온기에 늘어졌는지 문틀 바로 아래 있던 끄트머리가 문에 걸려서 밀리고 있었다. 실제로 그 밑에 배관이 있는지 따끈따끈하다. 저녁에 다시 보니 좀 울긴 했지만 문은 잘 열린다. 13.04.01 21:31
31 MAR2013
다용도실 창문을 활짝 열어보고 닫는데 끄트머리가 이상했다. 반대편 짝이랑 달리 다 닫히질 않는다. 중간에 맞물려야 할 부분이 나와 있다. 궁시렁거리면서 야밤에 건물 뒤로 돌아서 창을 뽑아 뒤집어서 다시 끼웠다. 여기 살던 놈 내지 담당 작업자는 꽤 대충 했던 모양이다. 13.03.31 21:57
광고성 기사인 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세탁조 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긴 해야 하지. 생각난 김에, 이사도 했겠다, 세탁조 세정제라도 돌려볼까? 13.03.31 20:53
<SBS 8뉴스> 세탁기 안쪽 뜯어보니 곰팡이 득실. 세탁기 본체에 붙은 이물질에 곰팡이와 진드기 득실. 세제로 생긴 찌꺼기, 섬유 속 인체 각질에 기생. by SBS뉴스
순대 갈비만두 쫄면 13.03.31 20:23
  • 미투포토
전기 스위치 한 칸에 덮개가 달아나고 없어서 아예 갈았다. 기존 배선대로 해봤더니 합선 먹고 전기가 떨어져서, 점프선 배치를 바꿔서 두 번 해보고 기술자 아저씨 불렀다. 차단기를 내리지도 않고 척척 선을 옮겨 꽂으시는데 장기이식수술 집도하시는 것처럼 보였다. 13.03.31 19:38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13.03.31 18:35
무슨 오해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다짜고짜 나쁜놈 취급을 해놓고 사과 한 마디 들은 것도 없으니 기분이 나쁘다. 하긴, 영역 동물이 영역 침범하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는 데다 사과를 바라는 것도 무리긴 하다 싶다만. 꼭대기 층이었으니 아마 집주인이겠지. 13.03.31 15:47
아까, 마지막 짐을 옮기려고 수레 대용으로 바퀴 달린 나무 트레이를 밀고 드륵드륵 길을 걸었다. 골목 하나를 남겨두고는 결국 바퀴가 닳아서 떨어졌다. 트레이와 그 위에 박스를 번갈아 조금씩 옮겼는데 트레이를 건물 앞에 내려두고 짐을 가지러 돌아서자 아줌마가 날 불렀다. by kz
아까, 마지막 짐을 옮기려고 수레 대용으로 바퀴 달린 나무 트레이를 밀고 드륵드륵 길을 걸었다. 골목 하나를 남겨두고는 결국 바퀴가 닳아서 떨어졌다. 트레이와 그 위에 박스를 번갈아 조금씩 옮겼는데 트레이를 건물 앞에 내려두고 짐을 가지러 돌아서자 아줌마가 날 불렀다. 13.03.31 15:43
홍콩반점이 24시간 하는군! 애용해주마 ㅋㅋ 13.03.31 12:22
  • 미투포토
홍콩반점0410 논현본점
오늘밤은 떨지 않고 자겠다. 덕분에 첨으로 보일러 물보충 해봤네. 13.03.31 11:53
30 MAR2013
잔치국수 곱배기 13.03.30 22:17
  • 미투포토
근처 국수집에 왔는데, 테레비에 나오는 게 드라마 같기는 한데, 사랑과 전쟁 보는 것 같은 느낌인 건 뭐지... 13.03.30 22:13
보일러 리모콘에 물보충 뜬다. 꼭지를 돌리면 물이 보충된다고 적혀 있기는 한데 이거 뭐 돌아가야 말이지 -_-;; 13.03.30 20:53
한신포차 근처가 집이다 보니 앞으로 '편한 차림으로 동네 마실'은 곤란하겠다; 13.03.30 16:57
어제 다 귀찮다고 걍 잤다. 덕분에 오후까지 꾸준히 짐을 싸야 차 시간이 맞겠다. 워낙 알량한 살림살이라 양 자체는 많지 않은데 덩어리 큰 거 치우고 남는 자질구레한 것들이 늘 번거롭다. 13.03.30 10:12
29 MAR2013
통장에 들고 나는 계산을 잘못 했어서 여기저기 빚쟁빚쟁 노래를 했다. 13.03.29 17:20
잔금 치렀다. 지금 있는 집에서 보증금 받았는데, 이번달 산 월세를 주고 나니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과거 기록을 조회해봤다. 처음 기록이 계약금과 보증금을 넣고 한 달 뒤에 월세가 빠지는 거였다. 중간에 월세 반쯤을 송금한 게 있는데 기록도 없고 해서 따지긴 어렵겠고... by kz
잔금 치렀다. 지금 있는 집에서 보증금 받았는데, 이번달 산 월세를 주고 나니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과거 기록을 조회해봤다. 처음 기록이 계약금과 보증금을 넣고 한 달 뒤에 월세가 빠지는 거였다. 중간에 월세 반쯤을 송금한 게 있는데 기록도 없고 해서 따지긴 어렵겠고... 13.03.29 16:18
게약서 작성 완료. 집주인 할머니가 좀 깐깐하다 싶네. 결혼해야 돈 모은다는 얘기도 보너스로 듣고(...) by kz
연예인 누구는 마약을 어쩌고, 누구는 고소를 어쩌고, 누구는 돈을 어쩌고, 누구는 연애를 어쩌고... 예전 에도 봤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기분탓인가... 13.03.29 10:49
이런저런 방송들에서 박근혜가 제시한 얘기를 수용해 확대 재생산 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by kz
28 MAR2013
늙으면 이런 모습이 되겠구나 싶을 때, 그 모습도 좋구나 싶은 13.03.28 21:06
어떤 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할때, 나는 그사람이 거지가 되어 길에 나 앉거나 전신 화상을 입어 누군지 알아볼 수 없어도 변함없이 좋아하고 있을까를 생각해본다. 그래도 곁에 있고싶다면 그게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다. by 타이미
어떤 사람이 결제를 했다고 주장하는데, 결제사가 다른 데로 찍힌 문자를 받았다는 걸로 들이민다. 어떤 경로를 거쳐서 결제를 했는지를 물어도 결제됐다고만 하고 말을 돌리는 모양이고. 사기라고 봐야 할까, 바보라고 봐야 할까... 13.03.28 13:41
27 MAR2013
연어는 좋아라 하지만 생선은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떤 식성인 거지... 13.03.27 22:59
트라우마(...라고 하기보단 그냥 기억) 섞인 음식으로, 새우 연어 등이 있다. by kz
이래놓고 실은 별스럽지 않게 걍 먹음. 13.03.27 22:58
먹지 않을 겁니다. 샤브샤브, 연어구이. by 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