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5 OCT2010
두 시간 넘게 벽을 건너 들리던 어느 아줌마의 전화 목소리에 참다 참다 건물 밖으로 나가 대강 짐작되는 창문 밖에서 좀 으르렁거렸더니 편의점에 군것질거리 사러 갔다 온 사이에 조용해졌다. 그냥 제풀에 지쳐 끝낸 건지 내 목소리를 들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10.10.05 04:13
네이버 체크아웃 한 번 쓰기 힘드네. 패러럴즈는 6 평가판을 깐 다음부터 5에서는 잘 되던 액티브 엑스 인증 부분에서 무조건 얼어버리고... 뭐 어쨌든 네이버도 또 개인정보 내줬다. 10.10.05 01:58
4 OCT2010
RT 10.10.04 20:13
공지를 읽고 ...튜토리얼을 짜서 사용법을 숙지시키는게 먼저 아닌가? 몇명이 신규계정을 만들건 미투사용을 숙지하지 못한다면 어차피 영구정착을 기대하긴 어렵다...진짜 문제는 글의 폐쇄성이다...이미 그룹을 형성한 이들의 소통은 문제가 없지만 뉴비의 미투접근성은 극악이다. by 숲지기
KT에서 또 전화 바꿔주겠다고 전화가 왔다. 이 정도면 KT TM 시스템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10.10.04 14:46
15소년 표류기에도 케이트가 나왔죠. 10.10.04 04:47
어, 근데 좀전에 본 영화 <패밀리맨>이랑 방금 읽기 시작한 책 <빅피처>에 주인공 전여친 이름이 '케이트'로 같다ㅋㅋ 의미심장. 평범한 이름이긴 하지만. by 행성5
자다가 깼는데, 왜 깼지. 요즘 잠을 못 자거나 잠이 깨는 경우가 많다. 10.10.04 04:41
위젠트 K-4라고 무선 스피커가 나왔다는데 (기술적인 설명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고) 우퍼와 앰프가 붙어서 각 위성으로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위성(?)과 앰프가 그 자체로 2채널 스피커를 이루고 앰프와 우퍼에 달린 2.4GHz 무선으로 유전원 앰프에 소리를 전달한다. 10.10.04 04:40
3 OCT2010
남들은 미투에서 결혼도 하고 그러는데 나는 뭐 하나 10.10.03 21:09
집에 거의 다 왔는데 갑자기 빗줄기가 거세져서 신발이며 바짓단이며 티셔츠까지 다 젖고 싸구려 우산은 틱틱 빗방울의 여파를 통과시켰다. 길지도 않은 골목 접어들어서 문 앞까지의 일. 10.10.03 18:15
스타벅스와 아이폰은 세트상품인가 10.10.03 15:39
잘 빠졌네. 최종 보스의 최후 장면이나 브레스에 한계가 있는 등의 장면을 보니 아마도 드래곤은 체내에 가스를 생성해서 날고 브레스를 뿜고 한다는 설정을 따른 모양이다. 초반엔 드래곤 하트도 좀 생각났는데. 10.10.03 04:05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 딘 데블로이스, 크리스 샌더스
주연 |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조나 힐
평점 | 9.34
상소를 올리는 절차와 그 정치적 의미, 재야 유림의 활동에 대해 상당히 역동적으로 그린다. 만인소가 여섯 번이나 있었으며 그게 얼마나 큰 작업이었고 얼마나 위험천만한 행동이었으며 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물심양면으로 참여했는지를 보니 꽤 흥미롭다. 10.10.03 00:33
막간 공지칸에 “<도수코>도발과 섹시 사이, 핀업걸 변신에 도전하다! 지금, On Style채널에서 확인하세요!” 라는데 채널로 가는 링크 정도는 줘야 하지 않을까? 무슨 말인지 궁금해지더라도 더 알아볼 길이 없다. 10.10.03 00:01
2 OCT2010
댓글이 150자보다 길면 몇 자 넘었다고 해주던데 태그에는 반영이 안 됐네요. 태그에도 몇 자 넘었다는 부분 넣어주세요, 미투도우미 님. 10.10.02 23:38
16세기 판결문을 시작으로 당대의 정치 지형과 경제적 흐름, 신분제의 구성을 설명하고 왜 그 소송이 있었으며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런 소송이 있었던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려낸다. 진행자가 대한민국 헌법의 평등을 언급하며 지금 우리는 어떤지 지적하는 부분은 좀 의외. 10.10.02 23:35
만화 원작인 모양인데 스토리는 나름 탄탄한 편이지만 아무래도 영어로 음양이니 조화니 하는 게 애매하다. 체조형 태극권을 그대로 가져다 쓴 건 익숙함을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좀 웃긴 건 어쩔 수가 없다. 10.10.02 22:25
라스트 에어벤더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주연 | 노아 링어, 잭슨 라스본, 니콜라 펠츠, 데브 파텔
평점 | 4.74
역삼역 충현교회 근처에 점심으로 구워서 내는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내 입맛엔 별로였다. 스프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맛이 너무 닝닝했다. 구워서 내는 조리법에 맞게 돈까스를 변경하는 공은 들이지 않은 것 같다. 10.10.02 20:40
2화 시작부에 탈출을 하는데 미리 탈출키트를 만들어놓을 준비성이라면 중요한 문서들에 대해서도 파기계획이 있어서 가령 키트 챙기면서 집에 불이라도 냈을 거 같은데... 배우들 동작이 설정에 비해 어설픈 거야 어쩔 수 없다손 쳐도 진행이 정밀하지 못한 건 곤란하다. 10.10.02 20:31
최근 백제축제를 맞이하여 그 뒷이야기를 도편수 인물 중심으로 좀 풀어낸 뒤, 본격적으로 인물 탐구를 한다. 최불암의 나레이션 대사는 칭찬 일색으로 좀 내용이 없었다. 일본어 투성이인 목공구 용어들을 우리말로 바꾸는 사전 작업을 한다는 정도가 정보성 내용. 10.10.02 19:38
비밀번호에 특수문자는 왜 넣지 말라는 건지, 왜 최대 길이를 제한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 10.10.02 16:12
6~20글자라면서요? by 포레스트
어제 문에 붙어있던 도시가스 점검하라는 쪽지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번호 순서를 틀렸다. 애 목소리가 받았는데 (종종 그런 목소리의 상담원도 있으니까) 긴가민가 해서 일단 도시가스 점검 때문에 전화를 드렸다고 그랬다. 좀 있다 아줌마가 전화를 받는데 ... 10.10.02 15:39
어제는 정말 머리 닿자마자 차단기 내려가듯이 자버렸나보다. 프린지 틀어놓고 본다고 잤는데 앞에 젼편요약 잠깐 나왔던 거만 생각나고 그 뒤로 아무 기억이 없다. 10.10.02 08:54
1 OCT2010
외제차가 득시글거리는 동네에 있다보니, 자동차에는 까막눈인 나조차도 지나가다 눈에 띈다. 근데 어 어디 차다 싶으면 현대차거나, 아 저거 현대차다 했는데 다른 데거나 한 경우가 꽤 있다. 자동차 디자인 베낀다더니 정말 그런가보구나 했다. 10.10.01 10:12
침대 고르기 어렵네. 10.10.01 04:43
싱크대 자바라도 중간이 터져 있어서 이틀 전인가 부속을 사놨다고 하던데 가져오질 못했다. 결국 아침에 출근할 때쯤 와서 고치기 시작하더니 밤에 돌아왔을 때는 자바라도 빠킹도 바뀌어 있다. 10.10.01 02:09
수도꼭지 부속 바꾸는 거야 공구만 있고 하면 문제는 아닌데 수도관을 잠궈야 해서 전화를 다시 넣었다. 잠깐 잠그는 정도는 임의로 해도 괜찮다고 한다. 사람 부르기 귀찮으니 너님 알아서 하시라는 뉘앙스가 살짝 느껴지지만, 뭐 내가 직접 하는 게 나도 편하고 빠르긴 하다. by kz
30 SEP2010
문제는 조건들이 다 독립적이어서 확률이 곱해진다는것이다. 각 조건의 확률들을 넉넉하게 잡아서 곱해도 학벌 20%*직업 20%*집안 50%*키 50%*성격 70% = 0.7% ... 여기에 외모,시댁 성향, 필, 패션스타일, 가치관, 종교, 취미, 지역등등을 곱하면 ... 10.09.30 16:53
[분석/펌] 괜찮은 남자 대란... 딱 전남친 만큼이라도? by 조성우
할렐루야 10.09.30 11:06
지금 쓰는 미투 계정에 네이버 계정을 연동하는 방법은 없는 듯? 미투도우미 님 서로 따로 개설된 양측 계정은 연동 안 되고 새로 가입해야 되는 거죠? 10.09.30 10:52
아이덴티티 탭이라는 거 개봉기를 옆에서 슬쩍 봤는데 막 당장 사야만 할 것 같은 흡입력은 없다. 한때 베가를 썼더래서 면역이 된 건지도. 아마 아이패드도 보자마자 눈을 뗄 수 없어서 바로 구입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겠지. 10.09.3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