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퍼먹 퍼먹
몸에 부착하는 형태로 (아예 심어놓는 건 좀 무서울 것 같고) 수분과 질량의 구성 상태를 알려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무슨 영양소가 부족한 건지 뭘 더 먹고 덜 먹어야 되는지 알 수 있게. 컴퓨터는 그렇게나 조심스럽게 유지하려고 하면서 사람 몸은 그렇지가 않다니. ...라는 뻘생각
작렬이랑 작열이랑 다르구나... 몰랐네.
마음에 든다. 승무원마다 성격이 뚜렷해서 극한 상황하에 폐쇄된 공간에서 일이 어떻게 튈지 궁금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장면들이 좀 작위적인 느낌이 있기도 하고 과학적으로 설정을 파고 들면 물음표가 있기도 하지만 영상도 볼만하고 느껴지는 바도 없지 않다. 태양 astronaut _ 낯익은 배우가 잔뜩잔뜩 나오는 게 놀랍기도 하고.
이 생각 저 생각을 해봐도 결국 '그래 다 내 잘못이지.' 동굴만 점점 깊어진다.
청춘 열혈 땀나는 육상 영화다 했더니 스타트 가 원작이라고? 아무리 청춘 열혈이라지만 마지막 역주에서 악당처럼 그려지다가 우스꽝스럽게 뒤쳐지는 상대편 선수 장면에서는 꽤 거슬린다. 물론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했으니 실력이 나오는 거지만... 그냥 일본스러운 영화. 끗.
GoDocs 를 깔아뒀었는데, 일전에 예전 구글독 문서를 찾을 일이 있어서 검색칸에 한 단어를 쳤다. ...안 나와?? 혹시나 해서 공식 Google Drive 에서 찾아봤는데 바로 나온다. 왜죠?
뼈해장국 점심 식사 기록 _ 국물도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도 실하게 붙었고 괜찮았다.
국어연구원의 사랑과 연애에 대한 재정의를 발단으로 친구와 함께 동성애, 소아성애, 강간, 매춘의 개념과 현대적 의미를 따져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사내놈들의 야썰을 학술적으로 풀면 이렇게 됨(...)
왠 (초로까진 아니고 약간 덜 중년) 아저씨가 술을 한 잔 하셨는지 옆사람들한테 지분거린다. 뜬금없이 휴대폰 같이 들여다 보고 앞자리에 꾸벅 인사하고. 짜증내는 축도 있기는 한데 나는 옆에서 그저 보고 있으니 재밌네. 지하철 블루스 _ 아저씨 집에 들어가세요.
남들이 걸었던 똑같은 길. 그 길을 다시 또 내가 걷네. 누구든 한번쯤 꾸었었던 꿈들이 꺾이는 그런 때야. 그들과 다름없이, 꿈을 잃어가고 있어... 첫눈 오는 그날에 흥얼 _ 지하철 블루스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고 싶어도 '일단 니 꺼 구려서 못 해먹겠어'를 도무지 부드러운 표현으로 포장할 수 없어서 엄두를 못 내겠다. 답답한 노릇이다.
갈비탕 점심 식사 기록
택시 기본료가 2천원 대까지는 그런가부다 했는데 3천원 대라고 하니까 기분이 색다르네. 자주 안 타긴 하지만 한 번 타면 훅 나가는데...
하드를 하나 사서 "2012" 라고 붙이고 자료를 모두 옮긴 다음 장롱(TM)에 넣어둡니다. 어떤 새출발 (...)
저도 두근두근 하며 영화를 보고는 '......뭐?' 상태가 되었죠. 낚시
차단 사이트 를 정할 수 있게 됐는데, 시험삼아 하나 '레포'라고 넣고 하나 찾아보니 여전히 나온다. 너무 금방 했나? 시간 좀 지나면 적용되려나? google search blocked sites _ 근데 http://www.seroundtable.com/google-blocked-sites-broken-16080.html 보면 안 되고 있다는 얘기도 있고... 한달쯤 지냈는데도 나올만큼 다 나온다.
어제는 점심으로 라면 끓여먹고 저녁에는 분식집에서 종류별로 잔뜩 먹었는데. 찍어놓은 게 없네. 어제 점심 저녁 식사 기록
만두국과 탕슉과 볶음밥 어제 점심 저녁 식사 기록
여러 인스턴스를 운영할 때 물리적 장비가 제각각인 경우 소프트웨어 운영 환경을 일치시키는 방법 todo _ 뭐 하려고 적은 거지? virtualenv 얘기인가? 자체 클라우드 쪽인가?
리모콘 을 쓴지가 다섯 달 정도 되는데 이제서야 출시라니 좀 당황스럽네요; 난 그럼 베타였던가?;; 그나마 기사도 매우 부실해... 보도자료 복붙도 제대로 안된 느낌-_-;
결산 페이지에 노출 된 걸로는 친신이 더 오거나 댓글이 더 달리거나 하지는 않았던 거 같다. 자체 평가. 오히려 그 며칠 전에 갑자기 유입이 늘어서 미투도 더 찍히고 한 건 있는데 이건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겠다. _ 미투 스탭도 내부적으로 노출 전후의 평가를 해봤겠지? 이건 결과가 어떻게 나왔으려나...
1) 트위터 등에 대해 작업하면서 정리된 내용 2) rabbitmq 작업하면서 정리된 내용 todo 기록
난 분명히 뜨거운 물울 받아서 커피를 탔는데 왜 안 뜨거운 거니 커피야... 너무 빨리 식는다 너?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여기저기 흩어진 링크며 파일이며를 정리해볼 궁리 중에 EndNote 생각이 났다. 논문이랄 것도 없는 걸 쓰느라 결국 구글독에 좀 쌓아두기만 하고 끝났는데. '개발자를 위한 EndNote 활용법' 같은 게 있을까 해도 워낙 영역이 다르다 보니 그런 얘기는 조금도 없다. delicious 같은 게 비슷할 텐데. 개발자 직군만큼 지속적으로 참고자료를 소화하고 축적해야 하는 데도 참 없지 싶으니 분명 논의가 없지는 않을 건데. 서지정보 보관 수준 말고 좀 더 능동적인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겠지.
천 년도 더 전의 얘기를 주로 다루는 곳에서 본 얘기( 박근혜가 승리한 이유, 문재인이 패배한 이유 )와 몇 십년 전의 얘기를 주로 다루는 곳에서 본 얘기( 1950.12.25 그들이 마지막 본 흥남 )는 한 발짝 떨어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현재를 말하는 게 비슷하다 느꼈다. 대통령 선거 그리고 역사
혼자 먹긴 많네. 떡볶이 _ 양파가 오늘따라 미끄러워서 부재료에 손가락도 들어갈 뻔한 건 비밀(...)
주인공이 소대급에 대한 살상용으로 소이탄을 쓰는 게 아무리 영화라지만 거슬린다... 백린탄 찾아보니 새삼 끔찍하고. 대인지뢰 금지하는 것처럼 안 되나?
작품이라는 모양인데, 화면의 젊은 세대가 누리는 생활이 지금의 내 눈에는 무척이나 거슬려서 계속 보고 있기가 그렇다. 60년 뒤에 화면 속의 세상은 완전히 사라졌지. _ 엔딩은 쓸쓸하네.
왼쪽 위의 송곳니 쪽 입술 안쪽이 부리켰다. 쓰리네. 잇몸 뿌리와 입술이 만나는 지점인데 해부학 이미지를 찾아봐도 딱히 여기를 가리키는 용어는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