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가를 다시 한번 봤다.
LG
아트센터 공연만큼의 무대연출 묘미는 없었지만 그 큰 공연장을 꽉 채우는 건 여전히 이자람다웠다. 안나를 알아듣는 한국 관객에 이자람이 감사했듯이, 이렇게 멋진 공연을 우리말로 감칠맛있게 해줘서 나도 고마웠다. 동시대를 살아감이 감사하다.
by 하늬
작년에 스무살에 연애를 시작해서 3~4년 연애한 동생들을 만난적이 있는데 마치 서로를 다아는 것 마냥 이야기 하는 모습이 좀 웃겼다 비웃은건 아니지만 23~24년의 인생에서 겨우 3~4년 만나온걸로 남은 20년의 인생마저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게 귀엽게 건방져 보이더라
by Lino
전 O형이지만 막 구겨놓는데...
13.01.03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