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2 FEB2011
강남역 근처 카페에서 된장질했는데 한산하다던 카페에 (꽤 골목 안쪽에 들어앉은 건데도) 갑자기 사람들이 막 들어와서 시끄러워졌다. 심지어 전체 흡연석이기까지 해서,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빨리 탈출했다. 11.02.12 17:02
덮밥은 맛은 있는데 짜다 늘 11.02.12 12:55
  • 미투포토
이집트에서 군대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상반된 전망을 연달아 봤다. 좋은 쪽보다 나쁜 쪽이 더 그럴듯해 보이는 건 비슷한 사례를 알기 때문이겠지. 11.02.12 11:16
11 FEB2011
어째저째 길어진 통화. 11.02.11 02:05
10 FEB2011
매일 '그런' 일들이 일어나긴 하죠. 11.02.10 11:31
Daily라는 영어 단어에 "매일 일어나는..." 이런 의미 말고 "선동적인", "자극적인", "충동적인", "세뇌하는", "폭력적인" 이런 의미가 있는데 내가 모르는건가? by 꼬룸
전화번호부의 번호들, 친구목록의 이름들, 화면 속의 화사한 사람들 11.02.10 03:05
음, 괜찮네요? 11.02.10 00:56
옷장 뒤지다 곰얼굴 망토 발견ㅋ 입고다니면 유명해지겠지?..... by 행성5
9 FEB2011
오늘은 종일 몸살이었다. 11.02.09 00:56
8 FEB2011
집으로 돌아오는 길, 번화가에서 몇 발짝 떨어지지도 않은 (여전히 사람도 차도 많이 다니는) 길에서 웬 중년 남자가 봉고에 탔다 내렸다 하며 욕을 한다. 자세히 보니 안쪽에는 옷깃으로 얼굴을 가린 여자가 반대편 문가로 기대 앉아서 그 욕을 듣고 있다. 11.02.08 23:16
7 FEB2011
Pocket Universe 사서 썼는데, Stellarium 쪽이 자세한 수준까진 안 가지만 나올 건 다 나오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11.02.07 04:03
[프로] 천체관측 프로그램, Stellarium을 소개합니다. by tips
tableView:titleForHeaderInSection :Asks the data source for the title of the header of the specified section of the table view....한 번 슥 읽었는데, 무슨 뜻이지(...) 11.02.07 02:53
gtk2를 뒤적거리면서 대강 기본을 익했던가 보다. 다른 환경을 접할 때 그나마 이해가 된다. 메모리를 할당하고 해제하는 게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시그널과 콜백이 어떻게 되는 건지, 그리고 MVC를 분리하면 어떤 식으로 구조가 잡히고 연계가 되는지 같은 거. 11.02.07 01:02
6 FEB2011
에? Medium 종영인 거? 11.02.06 13:55
주는대로 먹고 싸는 일정을 반복하다가 서울로 돌아오니 밥 주는 사람 없는 게 새삼스럽네. 11.02.06 10:55
유명인 자체 사진은 아무래도 좀 제한적이니까, 이런 팬심 사진을 수집하든 등록하든 해서 행적을 재구성하는 것도 괜찮겠다. 11.02.06 10:48
지난주 하네다공항에서 우연히 박찬호님을 만나서 같이 사진 찍었어. by 챠챠
밧데리 잔량 퍼센트 표시가 너무 신경 쓰여서 꺼버렸다. 얼마나 남았는지 알면 족한 거지 꼭 정확할 필요는 없는 거잖아. 11.02.06 10:24
아잉폰이 밧데리를 쪽쪽 빨아먹는구나. 장거리 뛰기 전에는 몰랐는데... 설마 뭔가 이상이 생긴 건 아니겠지. by kz
아잉폰이 밧데리를 쪽쪽 빨아먹는구나. 장거리 뛰기 전에는 몰랐는데... 설마 뭔가 이상이 생긴 건 아니겠지. 11.02.06 01:07
5 FEB2011
아 이거 저의 애장품인데... 11.02.05 22:45
발자국 님 만화책 땡기시면 이 책이라도 보내드릴까요? 사놓고 안봤는데 앞으로도 안볼것같은 예감;; by 사이
'재현불가능해 보이는 이상동작을 확인하고 책임지는 것은 논리적인 코드 플로우 검토뿐. 그 이상은 어쩔 수 없다.' 11.02.05 17:22
휴게소 여자화장실 줄 쩐다 11.02.05 16:53
잘 가다 늦어진다. 사고라도 났나. 11.02.05 15:56
커피에 와플에 여유부리다 차 놓칠 뻔 했네. 그 탓에 짐칸에 못 내린 짐이 한보따리... 11.02.05 14:17
남들로 가득한 군상의 틈바구니에서 당장 눈앞에 떨어진 일을 해결하기 위해 말로 전화로 아둥바둥하는 모습이었다. 나 요즘 힘들었던 건가. 11.02.05 02:21
4 FEB2011
설 다음날 일정 본격 돌입. 먹고 씻고 비우는 건 했으니 버스만 잘 가주면 된다. 11.02.04 12:31
뭐가 많네요. 피라미드 부분이랑, 프레임 단위로 나뉘는 서술만 보여주면 끝일 거라고, 페이지 열리는 동안 예상해는데 말예요. 11.02.04 02:16
'만화의 이해'를 단 한장 으로 이해하기 . by 요!쾌남
3 FEB2011
"결국 거의 사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11.02.03 23:58
사용자 설정을 추가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전문성을 사용해서 가장 좋은 방식을 정하는 대신, 우리는 고객에게 그것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사용자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을 성가시게 만드는것입니다. by 꿈쏭
설 당일 일정의 막바지. 11.02.03 18:31
흠. 11.02.03 08:55
개똥밭의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끝내 병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개똥밭에서 구르며 살고 계세요. 고립된 지식은 개똥만도 못하고, 소통을 잃은 식견은 닭똥보다도 못하다는 걸 증명하면서 말이죠." by 요!쾌남
2 FEB2011
예전에 인사동 어딘가의 화랑에 그림 한 폭이, 해안마을에 그물을 널어 말리고 앞에는 등 뒤에서 비치어왔을, 진하고 시원해 보이는 건물 그림자가 드리워 있었다. 그 호젓하고 한적한 바닷가마을 풍경이 정말 건물 그늘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는 것만 같아서 한참을 보고 있었다. 11.02.02 19:20
장욱진 <가족도>-계단참에 있는 이 그림을 지나치는 관객이 많았다. 가로 세로 합쳐서 20센티 정도인 작은 그림에는 장욱진 특유의 새가 네 마리. 그리고 집 안에서 빼꼼히 내다보는 어머니와 아이들 둘. 뒤의 아버지. 그가 그린 조그만 가족이 참 따뜻해 한참 들여다봤다. by 하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