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퍼먹 퍼먹
... 에바? ... 고질라? ... 007? 인류보완계획 운운하는 중2병 스타일 허세를 차원간 전쟁 운운하는 헐리우드 스타일 허세로 바꿔넣으면 이렇게 되지 싶었다. 나는 그렇게까지 열광적이진 않다. 4D 체험이 신기방기한 엄마가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격투 장면은 후반 가니까 좀 식상했달까.
USB 충전선이 죽었나부다. 콘센트를 바꿔도 안 되고 충전기를 바꿔도 안 된다. ㅠㅠ
강간 위협 그냥 두는 트위터는 각성하라 는, 가디언지의 컬럼쯤 되는 것 같은 데서 트위터가 적극 대응하지 않는다고 까는데 1) 글에도 있듯이 트위터 아니라도 수단은 널렸으니 트위터만 어쩌는 건 의미없고 2) 트윗이 즉시 처벌로 이어진다면 어디까지 처벌해야 하는지도 문제다 다시보는상식 책임
간만에 땀을 좀 흘렸더니 나를 찬물에 폭 풀어서 찰찰찰 헹구고 싶다. 땀
일로 엮이는 것과 사람 대 사람으로 친해지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 책 '언어본능'에 따르면 문법이 엉망인 영어를 그대로 두어도 다음 세대에선 체계가 잡힌다고 한다. 즉, 각 세대는 자생력이 있다. 2) 어떤 트윗에서 아들이 아빠에게 뭘 물어보지 않는 것은 이빠도 결국 구글링하리란 걸 알기 때문이었다. 즉, 검색이 질문을 없앤다. 3) 1+2를 해보면, 아랫세대는 윗세대를 별로 필요로 하지 않고도 잘 해나갈 수 있는 세상이 됐다. 4) 결과적으로 (꾸준한 재사회화 없이는) 윗세대는 아랫세대의 사기에 뭘 모르고 넘어가는 먹잇감이 되거나, 훈계질이나 하는 꼰대가 될 것이다 _ 화두. '키트'
Gen8 이라고, AMD 버리고 인텔 펜티엄으로 갈아탄 모델이 얼마 전 나왔다고 한다. 소비전력이 늘었으니 발열도 늘었겠지만 성능이 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서버가 맛이 살살 가려고 하는 느낌인데, 다음번 쯤에는 이걸 써볼 수 있으려나? 가격이 좀 오르긴 하겠는데. ... 가격이 좀이 아니고 많이 올라서 80이 넘는다는 글을 봤다 ㄷㄷ
사람 눈이란 게 참 간사하구나.
언론사에서 외부 필자의 글을 실으면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운운을 붙여놓는 게 마음에 안 든다. 제어를 못 할 거면 애초에 글 쓸 자리를 주지 말아야지. 매필로 이름을 알리려는 사람이야 자기 생각을 쓸 수 있다지만 그걸 실어주는 쪽도 책임을 져야지. 언론 책임 전가 회피
아이폰 쓰면서 브라우저 같은 데서 툭툭 치면 그 문단 너비만큼이 화면 너비에 맞게 확대되고 다시 툭툭 치면 본래 자리로 돌아가고 하는 동작을 아이폰 아닌 데서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뭔 사이트들이 죄다 글씨를 좁쌀만하게 해놔서... 어차피 모니터를 돌려놓기도 했고... UX _ 크롬 확장 같은 걸로 없으려나? http://productforums.google.com/forum/#!msg/chrome/r5sGDDKzpSA/bq90W5SiL30J
RT 흥얼
어떤 기계체조 기계 체조
한솥에서 싸게 하나 사왔는데 밥이 좀 찐밥 느낌이다. 아쉽네. _ 하루종일 속은 안 좋았지만 어쨌든 뭘 채워야 잠을 자지...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포클랜드 전쟁이 벌어졌다. 대처는 BBC기자들이 함선에 탑승하도록 허락했다. 기자들은 대처의 기대처럼 보도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 '그들'이란 호칭 대신 '영국', '아르헨티나'라 불렀다. - 대처 전기 중 나도 의식적으로 이렇게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_ 트위터 인용 @so_picky
옷에서 냄새난다. ... 장마 습기 ㅅㅂ
꽈득꽈득 ㅜㅜ RT 새벽 출출한
ask.fm 질문들이 영어로 나오는 걸 하나씩 받아 서 답하는 대신 번역된 문장으로 그 답을 채우는 translate_fm 정도의 계정을 운영할까 싶은데. 앱이 멀티 로그인이 되면 참 좋겠는데.
'꽃보다 할배' 케이블 방송이었구나... 공중파라고 해도 제 시간에 큰 화면 앞에 앉아 챙겨보는 게 아닌 나 같은 입장에는 어느 방송이든 다르게 인식되질 않는다. / 좀 뜬금없지만, 개별 방송 프로그램의 한 코너였던 것들이 껍데기는 다 벗고 독립 방송이 된 것도 생각나네. 부연하면, 프로그램 중 코너 -> 개별 방송(일밤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것들이 그런 것. 이제 일밤 타이틀은 사실상 무의미) -> 개별 프로가 방송 채널 자체의 구분도 벗어버리고 자체 브랜드로 인식. _ 방송에 제작진이 나오는 것도 비슷하게 엮어보려나...
수집 영역 자체를 '개인이 자기 계정 하에 등록한 외부 서비스'로 잡는 것도 유효한 접근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꼭 인증이 있어야만 접근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도 하고, 애초에 의미 있는 자료들이 거기에 쌓여 있기도 하니. 권위에 의한 추천이 아니라 실제 개인적인 정보를 활용한 큐레이션
'기동전사건담 0083 - 지온의 잔광' 등장... 얼마 뒤엔 샤아의 역습도 등장했다 (...)
집에 문 따고 들어오니 '습기 찬 지하실' 냄새가 훅 난다. 샤워하고 나와서 앉았으려니 왠지 몸이 근질거리는 것도 같고... 집안 꼴이 이래서야 되겠나... 아오 빡쳐 _ 오는 주말에는 하늘이 두쪽 나도 (물이 콸콸 새도) 락스물 풀어서 콱콱 씻어버려야지.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는 주장의 근거 중에 '한반도라는 좁은 땅에 같은 시점의 기상 기록이 서로 너무 다른 경우가 좀 있다 '는 게 있었다. 그냥, 그런 생각이 나서.
비 오는 이른 새벽 자장가 흥얼
Someone In Oregon Loves You, 이 표현이 진짜 쓰이긴 하나보네. Nobody In Seoul Loves Me.
벽에 곰팡이 핀 걸 발견했다. 외벽 쪽이고, 최근까지도 없었던 걸 생각하면 장마 지고서 물이 새어 들어온 게 아닐까 싶기는 한데... 아오 빡쳐 장마 습기 _ 나중에 벽지 따보니까 그쪽 벽에 실금이 가 있었다. 그동안 수리는 안 하고 벽지만 덧발랐던 걸까, 아니면 최근에 새로 문제가 생긴 걸까...
RT 연년세세 화상사, 세세년년 인부동
더 문 의 발상을 사들인 다음 배우 섭외에 돈을 좀 들이고 영화 각본 좀 써본 사람한테 각색을 맡기면 이렇게 나오려나 싶다. 원작(...)에 아담과 이브와 창조주의 얘기도 섞이고 반전도 좀 더 커지고 하니까 꽤 나아졌다. 기억 조작 복제 정체성 유전자
소방차에 하는 것처럼 구급차도 블랙박스 걸고 벌금 때릴 필요가 있겠다. 급한 사람들한테 개기지 마라.
다음번 세탁기는 좀 무리를 해서라도 열 건조 되는 물건으로 고르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뜬금없는 새벽 주부놀이 _ 좀 찾아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수준의 열 건조 기능은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가격도 혼수라고 해야 할 수준으로 훅 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