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유출될 게 남았나? 어딘가 떠돌고 있을 나의 개인정보 (허허)

비가 와서 습습해도 빨래는 해야 입을 옷이 나오는 독거총각 신세라 밖에 열심히 비가 떨어질 때면 에어컨을 틀어놓고 선풍기를 강으로 돌려서 널어놓은 빨래를 강제로 말리곤 하는데, 문제는 사람이 춥게 되고 다음날 기침이나 콧물이 생긴다는 거... 확 건조 기능 있는 세탁기를 살까부다. 하지만 비싸겠지(...)

나란 남자, 자다 깨서 컵라면 사다 먹는 남자 과연 컵라면만 먹었을까(...)

도메인 만기가 다 되어서 연장을 하려니 좀 비싸다 싶었다. 호스팅케이알이라는 데다가 기관이전을 신청해놨는데 만 원도 안 되니 싸게 잘 했다 싶은데 이전이 완료되는 건 언제려나 모르겠네. 도메인 기관이전 자체가 워낙 첨이라(...)

샤워기 꼭지를 바꿔 달았는데 절수도 좋고 물살 가는 것도 좋은데, 직진성이 너무 좋아져서 조금만 틀어도 얼마 안 되는 화장실 겸 샤워실을 가로질러 버린다. 덕분에 벽에 걸린 휴지걸이는 아예 비워둔 상태. 샤워기 걸이가 기울어진 게 있을까 해서 철물점에 가봤는데 없댄다. 걸이 고정 나사가 상하 두 개인 걸, 서로 다르게 조여서 기울어지게 하라고 한다. 아예 중간에 비스듬한 나무조각 같은 걸 덧대서 벽에 일단 고정하고 거기에 걸이를 다시 고정하는 식으로 해볼까?

작년 추석쯤 서울 시내가 침수될 때도 잘 버텨주었던 곳이니, 이번에도 괜찮겠지. 잘 버텨주렴, 내 방(...) 네 안엔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단다.

저어기 윗집에 물이 많이 새는데 이거 어디 하소연 할 데도 없고... 그 와중에 베이스 빠방하게 음악도 틀어주시던데 지금은 음악은 꺼둔 모양. (...) _ 날씨 비

SOFF에서 나온 마 이불을 샀는데, 처음 딱 봤을 땐 펀샵 댓글에 적힌 것처럼 꽤 후줄근했다. 가장자리 마감도 자연스럽게 했다고 쓰고 좀 지저분하다고 읽을 수준. 일단 덮고 잤더니 새벽에 추웠다. 항상 돌리는 선풍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가 와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지름 이불 통기성 더위 여름 계절 _ 목적에 충실하면 됐지 뭐. me2mobile

비 참 푸지게 오네 이런 거로 자는 사람 깨우지 마세요 하늘님 me2mobile

나란 남자 베스트 댓글 쓰는 정도의 남자 이 영광을 그동안 썰렁개그에도 잘 견뎌주었던 여러분께 바칩니다. (...) _ 씐나는 댓글놀이

나름 전통 있는 장사죠. 면죄부라고... 종교 사업 면세 _ 근데 어째 문구가 낡았다 싶어서 다시 봤더니 2006년이군요 ㅋㅋㅋ 쉰 떡밥이네 nate랑 june 요즘도 있으려나?ㅋ

나무 탁자를 줏어왔다. 접이식 다리의 경첩이 하나 잘못됐던데 걸쇠에 잘 걸리게 나사를 옮겨 박아주니 멀쩡하다. 상판에 있던 접착제 끈끈이는 스팀청소기로 녹여서 거의 닦아내고 얼룩만 좀 남았다. 누가 쓰던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손보면 되는 걸 내놔버리다니 너무하다 싶다 전에 건 티테이블로 나온 건지 좀 높았는데 이번 건 딱 식탁 높이다. 쓸만하겠다. me2mobile me2photo

옆 사무실이 쭉 비어 있었는데 문이 열렸길래 빼꼼히 봤다. 사람이 있어서 인사를 했다. 피뢰침 같은 거 만드는 업체라고 한다. 페인트칠 새로 하고 가구 채워다가 연구개발 인력들 들어와서 쓸 거라고 한다. 다들 착한 사람이겠지. 공돌이니까...(...)

오는 길에 한솥 제육 하나에 기간제 할인이라는 하늘보리 톡 캔까지 사서 들어왔다. 거기 있는 건 알았는데 너무 일찍 지나치든지 들를 시간이 없든지 하다 보니... 값도 싸고 양도 섭섭치 않고 하니 앞으로 시간대가 맞으면 이거나 사들고 와서 아침이든 점심이든으로 때울까보다. 한솥 도시락 밥

일전에 전자폐품 다큐에 아날로그 방송 중단과 함께 쏟아질 구형 텔레비전 얘기가 나왔는데, 이걸 쓸데도 없고 버리기도 애매하고 그렇더군요. 일본에선 수거해가는 데가 있나요? 전자제품 폐품 쓰레기 재활용 유해물질 폐기물

조갑제닷컴에 소득 상위 20%가 하위 20%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2020 발상을 누군가 했다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한다는 얘기가 '마음만 있다면 되는 일이다. 물론 이런 정신을 살릴 수 있는 정교한 정책적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라는데... 그 정책은 포퓰리즘 아닌 거? 복지 정책 포퓰리즘 분배 수단 세금

SNS 마케팅 운운하는 글을 보면 '노출'을 금과옥조로 삼는데, 나는 노출 그 자체보다는 그걸 봐서 도움이 될만한 사람에게 노출이 되는지, 혹은 무얼 찾는 사람에게 어떻게 노출이 되는지 시의적절함을 원한다. 아무렇게나 뿌려대고 아무데서나 보이는 얘기는 그냥 소음이니까. 노출 홍보 광고 ham or spam _ 아닌가... 볼 사람만 찾아와서 본다는 관계역전이 여기도 적용된 건가?

구글 플러스가 노출도를 정교하게 결정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타임라인이 하나뿐인 건 여전하다. 트위터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 꺼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서 뭘 적을 마음이 안 든다. 내 글을 보고 따라갈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셈. 미투데이가 자기 공간 확보는 가장 낫다. 남에게 보이는 것을 전제로 하는 글도 많겠지만, 그냥 나의 기록도 있는 거잖아...

오늘이 중복이군요. 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복날은 간다~~ 노회찬 의원 트윗이 생각지도 않은 전개라 웃을 수 밖에 없었다. RT 트위터 복날 노래 말장난 개그

미시시피 라고, 구글 뮤직이 이렇겠구나 싶은 온라인 스토리지 기반 음악 듣기 서비스가 있더라. 100기가를 무료로 뿌린다니 유지비는 어떻게 뽑으려나 싶다. 아이폰 앱도 있고 Adobe Air 기반으로 앱도 있어서 OS 호환성은 나쁘지 않은데, 리눅스에선 에어가 단종이라... online music storage jukebox _ 내가 MPD 깔아두고 MPoD 앱으로 접속해서 쓰는 거랑 비슷하겠다. MP3만 되는 게 좀 아쉽긴 한데.

아 좀 ㅅㅂ 둥근테두리 버튼 안 봤으면 좋겠다. 미투는 그나마 나은 편인데 이건 뭐 이쁘게 잘 어울리게 만들지도 못하면서 어찌나 그렇게들 써대는 건지. 라고 해봐야 나도 한패라는 게 문제(...) me2web

타돌이 님, 뮤직API가 따로 있나요? 오픈API 페이지 에는 뮤직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는 거 같아서요. 장난감 만들 때 썼으면 하는데 네이버도 다음도 API로는 없는 거 같아서... daum dna openapi music

zum 베타 테스터 신청을 한다길래 가봤다. 불여우에서는 양식 자체가 제출이 안 되어서 속으로 좀 한심해하며 IE를 띄워서 신청하고, 지메일로 들어온 (진짜 스팸으로 잡혀 있었다) 확인 링크를 따라서 완료. 짧은 과정이었지만 웹으로 뭘 해보겠다는 회사 치고는 좀 실망.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지 않나.

돌아오자 마자, 빨래 하나 딱 돌리고, 의자에 널부러져 그대로 정줄을 놨었네. 목 뻐근해... 왠지 억울함... -_-;

잊고 있었다. 능소화가 피었더라. 계절 꽃 기억 me2mobile

시스템 환경설정의 터치패드 항목에 보면 스크롤 방향 바꾸는 거 있어요. 다들 동작 바뀌었다고만 투덜거리고 설정 바꿨다는 얘기는 안 하던데 왜인지...

각 사이트의 개발자 여러분, 자체 우편번호를 보유하는 식이라면 갱신해주세요. 아니면 우체국 API 통해서 우편번호 검색하시고...

있지도 않은 애인이랑 침대에서 뒹구는 꿈(...)을 꾸질 않나, 서울에 올라왔을리 없는 엄마가 머리맡에 와서 다정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우리 아들 어제 뭔 일 있었는가 혼잣말 하는 모습을 눈 떠서 보려다가 잠이 깨질 않나... 이러다 외로사 하겄네... ㅜ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사람이 없다. 그래 이거였어. 단기간에 해결될 방안이 안 보이니 더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