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0 NOV2007
딱 한 번, 누군가를 생각하다가 가슴이 뻐근하게 아픈 적이 있어요. 그 뒤로 가슴이 뻐근하단 표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07.11.10 15:48
9 NOV2007
따라서 오늘의 귀가길은 도서관과 마트를 거쳐야 하겠습니다. 07.11.09 13:55
발레리나 누드나 변협 파문의 실제 공문을 보면 나름대로 이유는 다 있다. 이런 거에 감정적으로는 반대하고 싶어도 그 자체의 논리는 인정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07.11.09 13:09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기쁨보다는 영원히 간직할 가슴 시린 추억을 갖고 싶어 먼 훗날 지금 슬픔도 아무렇지 않게 떠올리겠지 흑백영화처럼 먼 기억의 순간들이 흩어지겠지 07.11.09 12:27
법을 다루는 수업 시간이면, Legal Programming Language를 배우는 느낌이 든다. 07.11.09 10:36
How Buildings Learn에서 명쾌하게 설명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는데 정리하려니 술술 나오질 않는다. 다시 봐야 되겠다. 07.11.09 07:15
제가 배부르다거나 맛없다고 말할 때 는 배불러서 혹은 맛없어서 안 먹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07.11.09 00:05
8 NOV2007
Ruby on Rails를 도서관에서 빌려다 좀 봤는데, Django보다 덜 땡긴다. 07.11.08 16:04
무선 지원 SD카드 가 있나본데, XD 쓰는 파인픽스라서 무효 07.11.08 15:32
꽝 나오는 횟수가 잦아진다. 올해 분의 행운을 다 써가고 있는 걸까? 07.11.08 13:20
던킨을 하도 먹다 보니, 자판기 커피 다 마시고 나서 이걸 까봐야 한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07.11.08 09:58
저는 곱배기 남자 예요. 07.11.08 07:13
7 NOV2007
뒷자리 아가씨(인 듯한데)가 자꾸 기침을 한다. 옮기려는 건가? 07.11.07 17:02
고백하건데, 저는 드라마 대사에서 까 닭 이란 단어를 듣고 닭을 시켜먹은 적이 있습니다. 07.11.07 14:40
영수증 제거용으로 세절기를 살까 하다가 그냥 이따금 태우기로 했어요. 무슨 기름 쓰면 되나요? 라이터 기름 쓴다면 어디서 사면 되나요? 07.11.07 14:37
건물 무선랜이 왜인지 먹통이라 와이브로 꽂아서 쓰는 중 07.11.07 14:35
발표 10분 전. 속쓰려. 07.11.07 13:19
자료는 많았는데 만들고 보니 고작 슬라이드 다섯 장 07.11.07 03:13
이젠 안 불러도 되는 노래가 됐다. 세상이 조금은 좋아진 걸까? 07.11.07 01:16
6 NOV2007
그러고 보니, 이것저것 많이도 열어놨는데 그럭저럭 돌아간다. 07.11.06 18:58
처음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소재로 쓰려다가 '이장과 군수'로 맘을 바꿨다. 07.11.06 16:51
보고서 열고, 파워포인트 열고, 사진 자료 폴더 열고, .... 07.11.06 15:58
문득, 걸핏하면 행정실 게시판에 붙던 사단장/연대장/대대장 지시사항 이 떠오른다. 07.11.06 03:18
5 NOV2007
갸아악! 07.11.05 11:43
너무 많이 집어넣었더니 정리가 안 되고 있다. 07.11.05 06:56
4 NOV2007
오늘의 피자 토스트, 물기가 너무 많다. 피자 도우가 눅눅해지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겠다. 소스에서 물기 빼는 방법도. 07.11.04 01:17
3 NOV2007
종이-RW가 필요하다. 읽을 게 산더미 인데, 다 출력하려 들면 A4를 한 박스를 쓰겠다. 07.11.03 06:10
2 NOV2007
오늘 수업 내용은 부페식당 예절에서 출발해 신사론으로 넘어가 혼인과 부부간 예절로 흘러가는 중.. 07.11.02 13:36
나의 윤리를 사회와 조화시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내게 윤리가 없는 것은 아닐 텐데. 07.11.0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