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24 FEB2010
브로 도시락 메뉴를 보니 가격대가 상당하다. 게다가 직접 눈으로 안 봐서 그런지 그다지 땡기지도 않고. 이런 가격 대비 성능이면 차라리 카츠로우 를 (여기도 결코 싼 편은 아닌데)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2.24 10:46
조금 전에 순간정전이 있었는데 전등이 깜빡인 것 말고는 그때 켜져있던 CPU 탑재 장치는 하나도 꺼지지 않았다. 적어도 기록상으로는 그렇다. 유일한 문제라면, 서버에서 돌던 토런트의 일부 정보가 뒤틀렸는데 이게 정말 자료가 날아간 건지 메타 정보만 깨진 건지 모르겠다. 10.02.24 03:07
23 FEB2010
중간쯤에 앨리스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문법에 등장하는 품사가 차례로 모두 쓰인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그걸 보니 앨리스가 왜 단순히 동화책으로써가 아니라 다른 의미로 여러 학문에 인용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나야 영어 원어민이 아니니 알 도리 없지만. 10.02.23 23:23
언어본능
작가 | 스티븐 핑커
출판 | 동녘사이언스
택배가 내일 올 것 같으면 나는 오늘 밤부터 기다려질 거야 10.02.23 22:09
그러고 보니 며칠 전 가스점검 왔던 아줌마는 책상의 굽네릴 소시달력이랑 유리창의 굽네릴 소시 포스터를 봤잖아?! 10.02.23 13:27
22 FEB2010
약간 숙이고 앉아 있으면서 고개를 조금 돌렸는데 균형 감각이 순간적으로 흐려져서 2초 정도 뒤에는 거의 회복됐다. 10.02.22 23:44
...응? 10.02.22 12:06
리전
감독 | 스콧 찰스 스튜어트
주연 | 폴 베타니, 루카스 블랙
평점 | 5.49
매트릭스, 문, 트루먼 쇼, 서로게이트, 블레이드 러너,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등. 훨씬 훌륭할 수 있었는데 어딘가 연출의 욕심에 치여 작품성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10.02.22 10:29
아일랜드
감독 | 마이클 베이
주연 |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평점 | 8.75
무척 재미있다. 앞부분의 흥미거리를 지나 뒤로 가니 영어 문법 시간에 보던 알파벳 약어들이 나와서 쫄았는데 차차 읽을수록 소록소록 재미가 난다. 국어나 영어 시간에 문법을 배울 때 거슬러 올라가지 않았던 '왜 이런 문법인가' 부분에 대해 좀 알 것도 같다. 10.02.22 09:26
언어본능
작가 | 스티븐 핑커
출판 | 동녘사이언스
온갖 먹부림으로 주말을 보내고 10.02.22 07:41
21 FEB2010
로보 77 이라는 카드 놀이를 했는데 쉽고 재밌다. 애들도 할 수 있겠는데 한 벌 사다가 나중에 들고 다니면서 명절 때 해볼까? 10.02.21 18:44
BMK의 Just Friend 를 듣다 보면 박자가 조금씩 빨라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럴 리가 없는데 싶지만, 그렇게 들리는 걸. 10.02.21 11:42
“하필이면 변호사” ... 10.02.21 08:18
어린 시절, 아버지가 퇴근길에 가끔 들고 오시던 파인트 컵에 담긴 '골드메달리본'맛 배스킨라빈스의 애틋한 추억을 송두리째 지워버린 배스킨라빈스 일본경품 사건, 그리고 최수진 변호사의 후기 . by 뿌와쨔쨔
아이의 밥상, 3편째였나에 수산물에 의한 수은 섭취 및 축적과 임산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면서, 생선 먹을 때 수은량 기록한다는 사람 인터뷰에 아이폰이 얼핏 보이길래 fish, mercury로 찾아봤더니 Mercury In Fish 앱이 있다. 10.02.21 07:29
간밤에 친구네서 간만에 고기+채소+술 풀세트로 먹고 마시고 했다. 10.02.21 07:22
20 FEB2010
Frederick Koehler 이 찌질하고 여친도 없어서 대리 연애 서비스를 썼던 고딩으로 나온다. 앳된 모습으로. 10.02.20 09:27
변기에 걸터앉아서 고형이 아닌 액상을 잔뜩 배출했다. 애매한 온도에서 이불을 걷어찬 채로 새벽을 맞이하는 건 소화기 건강에는 확실히 좋지 않나보다. 10.02.20 08:17
19 FEB2010
19금의 밤, 이것도 나름대로 유의미한 날이라고 할 수 있겠지. 10.02.19 21:00
이 드라마의 가장 비현실적인 점은 조 드부아, 남편의 존재가 아닐까. 세상에 저걸 다 이해하고 참아주는 동시에 능력도 있고 가정적이기까지 한 남편이 ... 없을 거야. 없어야 해. 10.02.19 13:41
오쿠 라는 거 어디 싸게 살 수 있는 데 없을까요? 명절 때 탐색 미션을 받아서; (...) 10.02.19 12:54
일련의 미투 포스팅 중 어떤 건 다른 것에 비해 덜 trivial할 때가 있다. 개별 포스팅에 font size -1/+1 같은 걸 줄 수 있으면 더 표현력이 높아질까? 이걸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는 있을까? 10.02.19 12:21
“그럼 못 써! 한 바가지만 타야지.” 10.02.19 06:38
짭조름하게 무친 시금치나물에 뜨신 밥 우물거리고 싶네. 참기름 너무 쳐서 느끼한 거 말고 삼삼하게. 10.02.19 06:14
아직도 그댈 생각하네 10.02.19 05:52
무난한 속편. 충격의 반전과 충격의 엔딩이 좀 식상한 듯도 한 게 흠이라면 흠일까. 10.02.19 04:14
나비효과: 레버레이션
감독 | 세스 그로스먼
주연 | 크리스 카맥, 레이첼 마이너, 멜리사 존스, 케빈 욘
평점 | 7.36
18 FEB2010
추노 고화질로 보니까 그냥 볼 때랑은 때깔이 확 다르네. 10.02.18 20:47
좀, 허탈하네...? 10.02.18 17:50
구글 버즈의 문제라면, 나는 현재 지메일을 웹으로 접근하는 일이 극히 드물어서 버즈도 어쩌다 눈에 걸리면 눌러보는 수준이라는 것. 웹앱으로 독립시킬만한 별도 도메인이 부여되거나 하지 않으면 나로서는 신경쓸 일이 없다. 10.02.18 16:51
맨몸으로 거울 보면서 타이 매니까 ... 좀 ㅂㅌ같다. 10.02.1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