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재미있다. 앞부분의 흥미거리를 지나 뒤로 가니 영어 문법 시간에 보던 알파벳 약어들이 나와서 쫄았는데 차차 읽을수록 소록소록 재미가 난다. 국어나 영어 시간에 문법을 배울 때 거슬러 올라가지 않았던 '왜 이런 문법인가' 부분에 대해 좀 알 것도 같다. 10.02.22 09:26
me2book 언어본능 - 마음은 어떻게 언어를 만드는가? _ 감각 문법 모형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주눅들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내용의 난이도에 비해) 꽤 쉽게 잘 설명한 좋은 책이죠 :)
바구니에 담아놔야겠네요. 잘 보겠습니다!_!
알라딘 서재 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언어 본능은, 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전의 기능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뇌가 태어날 당시에 보유했던 풍부한 언어 모듈이 자라면서 고착화되고 잃어버렸을 때의 차이를 설명” 않는다 한다. 두께만큼의 전개는 없나...
인간은 일련의 잡음도 언어로 인식한다는 설명 뒤에 기계적 음성인식은 제한된 어휘·화자를 인식하는 데 그친다고 대조하고 있다. 근데 사람도 갑자기 나오는 말이나 대화 문맥에 어긋나는 말은 인식 못해 되풀이나 부연을 요한다. 시동부의 표시와 오류 처리의 차이일 뿐 아닐까?
치킨본능
얼핏 보면 주눅들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내용의 난이도에 비해) 꽤 쉽게 잘 설명한 좋은 책이죠 :)
10.02.22 10:11바구니에 담아놔야겠네요. 잘 보겠습니다!_!
10.02.22 12:52알라딘 서재 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언어 본능은, 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전의 기능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뇌가 태어날 당시에 보유했던 풍부한 언어 모듈이 자라면서 고착화되고 잃어버렸을 때의 차이를 설명” 않는다 한다. 두께만큼의 전개는 없나...
10.03.03 22:23인간은 일련의 잡음도 언어로 인식한다는 설명 뒤에 기계적 음성인식은 제한된 어휘·화자를 인식하는 데 그친다고 대조하고 있다. 근데 사람도 갑자기 나오는 말이나 대화 문맥에 어긋나는 말은 인식 못해 되풀이나 부연을 요한다. 시동부의 표시와 오류 처리의 차이일 뿐 아닐까?
10.03.07 20:30치킨본능
12.03.05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