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23 MAR2010
다른 것보다, 한반도 예보가 힘든 이유로 '생활권에 가까이 있지만 관측소는 없는' 바다의 존재를 지목한 것이 신선했다. 지금까지는 '삼면이 바다니까 (변덕스러운 거겠지)' 수준의 얘기만 들어왔으니까. 분석관이 뛰어나고 모델이 대단해도 관측자료가 없으면 꽝인 게 맞겠지. 10.03.23 19:35
시장 떡볶이집이 떡도 좀 굵은 떡으로 바뀌고 맛과 냄새도 변했다. 여기도 그만 가야겠다. 10.03.23 19:12
자학 개그의 달인 10.03.23 16:49
욕지도란 지명이 왠지 익숙하다 했더니 고등어 양식하는 거기였다. 방송에는 '8분+30분+8분'으로만 소개됐지만... 10.03.23 16:48
EBS 극한직업에 나온 고등어 양식이나 KBS 수요기획의 외해가두리 양식을 보면 산업 수준의 어업은 이것저것 되고 있나본데, 몇 억씩이나 들이고 버틸만한 능력이 안 되는 그냥 어민들은 어쩌나? 해파리도 창궐한다고 하는데. by kz
정교한 수사물을 지향하지는 않아서 높은 점수를 주긴 그렇지만 피가 낭자하지도 총알이 난무하지도 않아서 개중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주인공들도 매력적이고. 10.03.23 02:35
22 MAR2010
LG MAXX 폰에 터치마우스가 달렸네. 라온디지털 에버런 썼을 때 정말 편했는데 이것도 그만큼 되려나. 10.03.22 14:01
매일매일이 길티 플레져. 10.03.22 05:45
근근히 해피엔딩으로 가는가 했더니 ㅜㅅㅜ 10.03.22 02:48
콰이어트 맨
감독 | 프랭크 A. 카펠로
주연 | 크리스찬 슬레이터, 윌리암 H. 머시, 엘리샤 커스버트
평점 | 8.13
모집: 0명 ”은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 10.03.22 01:55
어쩌다 한 편 봤다. 특히 졸다가 텅 빈 점심시간의 사무실에 혼자 있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뭐라고 설명은 못 하겠지만 다른 장면은 그냥 그간 봤던 한드였는데 그 장면만 때깔이 달라서 일드의 느낌이 났다. 인물의 머리 모양이 그래서였을까, 파견의 품격이 생각나서였을까? 10.03.22 00:37
곳간에서 인심 난다. 지갑에서 인심 난다. 계좌에서 인심 난다. 10.03.22 00:25
21 MAR2010
좋다고 하네. 10.03.21 23:10
육혈포 강도단
감독 | 강효진
주연 |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평점 | 7.55
맥 커뮤니티에서 파인더 얘기가 나오다가 '리눅스의 노틸러스랑 비슷하네요' 라고 누가 그랬다. 맥에서 리눅스 진영으로 화려하게 뛰어든 사람들이 맥을 닮은 데스크탑의 일부를 근사하게 내놓고 그게 널리 쓰이고, 회사가 망하고 그래도 소프트웨어는 남아 전해진... 생각이 났다. 10.03.21 22:54
재난 지역에 헬기가 떴는데 구조용이 아니라 도요타의 운송용이었다 는 글을 보니, PR 면에서는 확실히 최악의 선택이지만, 재고 확보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생각한다. 도요타는 무재고 방식을 추구하는데 당장 어느 한 부품의 재고가 없으면 전체 시스템이 깨진다. 10.03.21 15:24
설치형 워드프레스의 세계도 깊고 넓구나... 10.03.21 14:49
행안부는 미국과 유럽처럼 SSL과 OTP만을 사용해 인터넷뱅킹을 할 경우 계좌이체(타행이체)에 2~3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에 수십조씩 거래되는 우리나라의 인터넷뱅킹 환경을 고려할 때 큰 사회적 혼란과 국민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 에, 진짜? 10.03.21 12:54
mydirect.co.kr에서 서버를 다섯 개 다 등록했음. 전에는 두 칸만 있어서 DNSEver가 추가하라고 안내문을 보였는데 혹시나 해서 보니 다섯 개로 늘었더라. 10.03.21 06:12
맥에서 파인더 대체품을 찾으시는 분은 TotalFinder 를 써보시라 권하고 싶다. 터미널용 Visor를 개발하는 곳에서 만들었으며 마찬가지로 SIMBL 기반에서 동작한다. Visor와 같이 숨기기-보이기 기능이 있고, 탭을 지원하며 .DS_Store 처리 등을 한다. 10.03.21 05:15
미투도우미 님, 포스팅에 붙은 아이콘 종류별로 보는 건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이제? 전에는 돌아보기의 좌측 메뉴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돌아보기엔 그냥 메뉴가 나와 다른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0.03.21 04:56
구글 번역사 도구함 을 써보니 1) 일단 올라간 원본은 손댈 수 없는데 딱 번역할 부분만 올라가도록 짜집기가 곤란하다. 2) 자체적으로 분석된 문장 구조에 따라 번역 부분이 나뉘는데 안은 문장이 예측을 벗어나는 형태로 발생하면 의미상 하나로 이어져야 할 문장이 끊어진다. 10.03.21 04:33
이번에 PHD에 연재된 프랑스 그랑제꼴 이슈에 대해 읽어보니 우리나라보다 나은 시스템이긴 하지만 문제가 없는 건 아니고 그 문제란 게 인종이나 금전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관성 내지 압력에서 기인한다는 점에서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구나 하고 생각했다. 10.03.21 03:06
카라유니폼 사이트 들어가니까 사진 위에 배너가 저렇게 떠버려서 “비율이 이상해?!” 싶었어요. 10.03.21 01:14
포토부스에서 몇 장을 찍었다. 그 중에 하나. 10.03.21 01:00
'업다'를 '엎다'로 쓰는 경우도 얼마 전부터 종종 본다. 한자 야 백번 양보해서 넘어간다고 쳐도, 이런 건 상당히 거슬린다. 그렇다고 매번 지적질하는 것도 꼴이 우습고. 발음만 해보면 딱 티나는데 구분이 그렇게 안 되나? 10.03.21 00:58
블랙 코미디라고 해야 하나. 정직하고 올곧고 목표를 추구하고 결국 목숨까지 돌보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와 비슷. 10.03.21 00:29
디펜도어
감독 | 피터 스테빙스
주연 | 우디 해럴슨, 일라이어스 코티스, 마이클 켈리, 산드라 오, 캣 데닝스
평점 | 7.94
20 MAR2010
선동렬 등장이라니 ㄷㄷ 이런 특집편들은 나중에 하나로 모아다가 재편집해서 교본으로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10.03.20 22:31
울산은 그나마 어디가 어딘지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다른 동네는 지명도 연혁도 몰라서 읽어도 모르겠다. 10.03.20 20:52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
작가 | 김민수
출판 | 그린비
헬스기구 중에 앉아서 발등에 걸린 추를 무릎만 펴서 허벅지 힘으로 들어올리는 거(...이름 참 길다) 의자에 달아둘 수 있으면 좋겠다. 공간을 줄이려면 추를 설치하는 대신 돌돌 감긴 스프링을 펴는 식으로 동작해야 되겠지. 10.03.20 19:50
여기가 화성이었나... 10.03.2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