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28 AUG2010
"어린 시절 읽었던 디스토피아 소설들,... 그 소설들을 다시 펼쳐보고 싶지 않다. 그 소설에 나오는 디스토피아가 지금 사회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의 전망이 없는 ‘현재 그 자체’만 존재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http://yhhan.tistory.com/1251 10.08.28 19:07
갑자기 참외가 먹고 싶다. 10.08.28 17:18
광주시청에 남았던 사람들 중에 당시 노동운동의 한 그룹에 속했던 (즉 그쪽으로 좀 트인) 사람들이 있었다는 얘기가 잠깐 나오는데 정말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시중에 나오는 얘기라고는 숭고한 정신 운운뿐이라 그 당시의 실제 면면에 대해서는 오히려 모르겠다. 10.08.28 12:55
좌파는 어떻게 좌파가 됐나
작가 | 이광일
출판 | 메이데이
“야, 넌 차 좋아하면서 카오디오는 설치 안 했네?” “그러면 차 엔진소리가 안 들리잖아.” 10.08.28 12:30
이사 들어와서 작은 것과 바꿔서 산 중고 냉장고. 일전에 더울 때 고장이 난 뒤로 결국 다른 것에 대체되고 자리만 차지했던 낡은 녀석을 드디어 방출했다. 10.08.28 12:24
서부영화의 건맨 캐릭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뭘 의도하고 연출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범인역의 젋은 배우는 나이 든 선배들에 비해 아무래도 연기에 안정성이 딸려서 대비가 되는 게 좀 안습. 10.08.28 12:08
크롬에서 댓글달기 같이 미리 채워진 폼이 초기화되는 문제가 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안 그러는 걸 보면 특정 키가 계속 눌리고 있다거나 하는 문제는 아닌 거 같은데 크롬에서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10.08.28 11:54
27 AUG2010
모토로라 EH50? 10.08.27 23:27
날이 선선해지는가. 이제 이어폰 골라도 되겠다. by kz
최근 들어 뭘 먹어도 만족을 못 하는데 입맛이 끝간데 없이 까탈스러워진 건지 입맛이 아예 달아난 건지 모르겠다. 뭐 그렇다고 먹는 양이 줄어든 건 아니고 투덜거리면서도 별 감흥 없이 먹어치우긴 하지만. 10.08.27 21:40
간만에 가봤는데 예전 상태에서 그다지 개선된 바 없다. 10.08.27 21:36
시장 떡볶이집이 떡도 좀 굵은 떡으로 바뀌고 맛과 냄새도 변했다. 여기도 그만 가야겠다. by kz
어째 한켠에선 연애시대 리바이벌이 되는 느낌이네. 10.08.27 21:25
자기 자신이 노력해서 그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오직 과정은 생략하고 자금력을 동원해서 경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발상이 여기에 짙게 드리워져 있다. 10.08.27 20:53
돈코츠, 그다지. 내 입에 일단 짰는데 국물이 정통으로 진하지 않다는 걸 보니 짠맛으로 덮으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긴 했지만 널리 권할만한 수준까지는. 10.08.27 20:46
26 AUG2010
시장 근처의 건물에 들어선 분식집이 나름 깔끔하게 단장한 것까진 좋은데 튀김도 너무 딱딱하고 양이 시장 안에 있는 것에 비해 아무래도 적다. 삼천원짜리 탕수육도 있길래 뭔가 싶어서 시켜봤더니 고기를 튀기고 소스로는 칠리소스가 담겨 왔다. 딱 애들 입맛에 맞춘 듯. 10.08.26 20:51
크롬의 스패너 아이콘에 주황색 점이 찍혀있길래 뭔가 싶어서 눌러봐도 별 게 없다. 다시 보니 크롬 정보 메뉴가 업데이트라고 바뀌어있다. 눌러보니 패키지는 업데이트했는데 다시 실행하질 않았다면서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고 그런다. 그러자고 했다. 10.08.26 20:49
김연아야 뭐 '끕'이 되니까 어떻게 되든 치명적인 타격까진 안 가겠지만 김연아 회사에 같이 있다는 곽민정은 좀 걱정이네. 10.08.26 12:10
날이 선선해지는가. 이제 이어폰 골라도 되겠다. 10.08.26 08:48
25 AUG2010
항생제에 대한 경고성 내용이야 이미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항생제를 대체하는 혼합 무기질이 상당히 쓸만한 줄은 처음 들었다. 제목이 워낙 불안 조장용으로 붙어 있는데 방송은 상당히 온건하게 대체품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0.08.25 23:30
구글 리더에서 진보넷 블로그들이 종종 무슨 이유인지 해당 피드에 있는 모든 포스팅이 일률적인 시간으로 갱신되면서 새로 목록에 등장하곤 한다. guid 요소가 없는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나중에 생각나면 뒤적거려볼까. 10.08.25 22:40
외로움이 급 사무치는 밤 10.08.25 21:15
배부르고 덥고 졸립다 10.08.25 13:51
여기 언급되는 각종 단체들을 간단하게라도 쫙 정리한 참조표가 있으면 더 좋겠는데. 단체의 고유명사 안에 숨어있을 사람의 고유명사와 사건의 고유명사가 궁금한데 잘 모르니까. 10.08.25 07:34
당시 각 단체의 기록과 행위를 재구성해 어디서 영향을 받아 일이 흘러갔고 그게 또 어떻게 다른 데 영향을 줬는지를 살펴보는데 꽤 입체적 이다. 특히 기독교 노동운동은 그동안 의아했던 점을 대부분 해소. by kz
24 AUG2010
아 졸려 10.08.24 22:41
그것이 알고 싶다 7월 10일 잃어버린 쌍룡검을 찾아서도 그렇고, KBS 스페셜 7월 18일 114년 전 한국인의 목소리도 그렇고, 근대 기록물 관리가 너무 없다. 정부 초기였고 전쟁도 있었고 지금까지도 예산이 그다지 넉넉하지 않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아쉽다. 10.08.24 21:27
N8의 재질은 ... 아노다이징(?)된 알루미늄에 액정은 고릴라 글라스를 쓰고 있습니다. 이 둘의 내구성이 어느 정도냐면, 겉에 동전을 긁으면 동전이 갈리고(...) 액정에 볼펜을 아무리 찍어대도 기스 하나 안날 정도라고 합니다. ” - 에이, 설마 그런 게 있을리가(...) 10.08.24 21:16
드러내다 들어내다 정도는 좀 구분할만하지 않나? 10.08.24 21:09
'업다'를 '엎다'로 쓰는 경우도 얼마 전부터 종종 본다. 한자 야 백번 양보해서 넘어간다고 쳐도, 이런 건 상당히 거슬린다. 그렇다고 매번 지적질하는 것도 꼴이 우습고. 발음만 해보면 딱 티나는데 구분이 그렇게 안 되나? by kz
저번에 주소록 바꾸면서 왼쪽 메뉴 맨 위로 배치가 바뀌었던 메일 쓰기 링크가 아예 버튼으로 탈바꿈해서 큼지막하게 좀 밑으로 내려왔다. 네비게이션이 아니라 동작이니까 밑줄 링크보다는 버튼이 어울리는 것 같다. 시의성도 좋고. 10.08.24 20:47
내가 고민하는 것은 분명 다른 사람 눈에도 보이는 거겠지. 10.08.24 20:24
당시 각 단체의 기록과 행위를 재구성해 어디서 영향을 받아 일이 흘러갔고 그게 또 어떻게 다른 데 영향을 줬는지를 살펴보는데 꽤 입체적 이다. 특히 기독교 노동운동은 그동안 의아했던 점을 대부분 해소. 10.08.24 07:59
노동운동을 조명하는 논문을 책으로 낸 거라는데 아무래도 이쪽 용어가 많이 나와서 맑스를 필두로 하는 사회학 용어집이 머릿속에 있어야 해 술술 읽히는 편은 아니다. 박통 이후의 현대사를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부분을 읽는 중. 경향의 주거의 사회학 연재와 같이 보면 좋겠다. by 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