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8 JUN2011
드라마에 조금 어색하면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핸드폰이며 카메라며 대놓고 화면에 꽉 차게 잡아놓고 만지작거리면서 이쁘니 쉽니 하는 걸 보니... 애매하다. 작가도 감독도 뭐 매우 좋아서 그런 건 아니겠지. 11.06.08 22:36
새로 도착한 나사는 십자 드라이버로 돌리는 식이라, 삭아서 시원찮은 육모렌치보다는 훨씬 튼튼하게 고정됐다. 맘먹고 대각선으로 밟아버리지 않는 이상은 흔들리지도 않을 기세다. 11.06.08 00:28
죄다 분해를 해서 스팀청소기로 어지간한 건 지워냈다. 문제는 습기를 많이 먹었던 건지 다리 겉이 검게 좀 피었고, 나사가 많이 낡아서 풀 때 용을 좀 써야 했다. 오래 썼다고 해도 습기를 이렇게나 많이 먹은 건 이상한 부분이다. 볼트 너트를 새로 사서 바꿀까... by kz
7 JUN2011
강남역 콜드스톤 없어졌나? 11.06.07 08:08
일찍 나섰는데 열쇠 빼먹어서 다시... 11.06.07 08:05
6 JUN2011
서양화만 생각하다가 동양화 혹은 탱화 그 중에서도 좋아라 하는 인왕상을 그린 게 있을까 싶어 온라인으로 좀 찾아봤는데 안 보인다. 탱화라고 해놓고 거의 굿당에 모시는 그림을 판다. 어디 수소문이라도 해서 찾아가야지 온라인으로는 옥석을 못 가릴 듯 싶다. 11.06.06 11:30
방 정리를 하고 나니 횡하다. 그림을 걸어보면 어떻냐는 얘기를 들었다. 인사동에나 가볼까. by kz
얼마전의 플라스틱 섬 얘기를 우리 지역에 맞게 재조명해서 볼만했다. 중국 어촌에서 양식중에 유실된 소모성 어구들이 우리나라에 쌓이는 걸 볼 때는 아우 저 짱깨들 싶다가, 우리나라 껀 일본에 가서 쌓이는 걸 소개해줄 땐 일부러 노렸구나 싶어서 살짝 웃겼다. 11.06.06 07:58
철제구조물을 다루는 거친 일인데 작업장이 산꼭대기라 차를 못 써서 도시락이며 연장이며 자재를 몽땅 사람이 짊어지고 산을 타는 게 안습. 방송에 딱히 소개되진 않았지만 인력 구성을 봐서는 산불감시 용역 계약을 따서 그 업체가 시설 설치며 보수 일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11.06.06 07:40
gnome-terminal + ibus일 때 입력을 씹어먹고 대충 뱉어내는 건 ibus im이 아니라 xim으로 인식하면서 어딘가의 버그에 걸린 것 같다. 그렇다고 ibus gtk3 대응 버전을 깔면 이번엔 firefox 같은 다른 동네가 먹통(...) 11.06.06 06:43
H빔 정도 되보이는 알루미늄 골격을 이을 때는 손가락이 끼어 달아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고, 그렇게 만든 갈빗대를 일으켜세워서 막지를 씌울 때는 변변한 안전장구도 없이 프레임 위에 올라서서 작업하는 모습에서 혹시나 떨어질까 조마조마했다. 신혼 1년차던데 집에선 더하겠지. 11.06.06 01:11
5 JUN2011
양변기 수조 하단이 아예 금이 갔었네. 이러니 물이 새지. 일단 순간접착제로 응급조치는 했고... 수조만 바꿔 달 수 없나...? 11.06.05 19:13
공효진 나레이션의, 연애풍속도 다큐랄까... 보고 나면 좀 영양가 없다 싶기도 하지만, 연애에 대한 어떤 강박적인 사회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한다. 11.06.05 17:12
바퀴벌레와의, 그것도 새끼손가락 한 마디는 되어보이는 큰 놈과의 조우 ㄷㄷㄷㄷ 11.06.05 16:51
한 지붕 두 가족이 형제자매가 아닌 이상 쉽지 않을 거다. 실제로 결국 짝을 못 찾아 하나는 전세로 놓는다는 사례도 나왔고. 그런 점에서 땅콩밭 얘기가 매력적이다. 영화 가위손 같은 데서 보던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그런 집에 산다는 것을 전제로 불특정 다수가 모일 테니. 11.06.05 04:34
4 JUN2011
최백호의 다행이다... 목소리 쩐다 ㅜㅜ 11.06.04 22:22
역사스페셜에서 광개토대왕 특집을 해서 잘 봤는데 아마도 드라마 제작에 맞춰서 같이 만든 모양이다. 대내외적인 기반 다지기와 함께 자원확보도 하는 등 교과서에서 훑고 지나갈 때 단순히 영토확장이라고 나오던 것이 다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걸 들으니 박진감이 새로웠다. 11.06.04 22:01
XO 201 맘에 든다. ITX 치고는 좀 크다 싶기도 하지만 전원부 내장하고 흔치 않게 3.5인치를 넣을 수 있다고 하니 뭐. 나무라서 발열이 좀 애매하겠지만 나무라서 더 땡기기도 하고. 11.06.04 21:47
작은 컴퓨터 케이스를 해외에서 찾아보니 재밌는 게 많다. Array R2는 작은 크기에 디스크가 여섯 장이나 들어간다고 하는데 mATX 파워라서 좀 아깝다. PC-Q11은 디스크 넣는 지지대를 조금 손보면 원래 두 장 붙이는 걸 양면 네 장으로 늘일 수 있을 것 같고. by kz
새벽부터 일어나서 설쳤다고 뿌듯해 했는데 결국 낮잠을 자버렸다. 11.06.04 21:16
근처에 철물점이 많은 동네라 몇 군데 전화를 넣어봤는데 이런 건 시내 나가야 된단다. 을지로 쪽에 많다고. 철천지 같은 데서 팔기는 하는데 고작 이거 좀 사자고 배송 기다리기도 애매하고, 멀리 가는 것도 그렇고... 11.06.04 10:38
죄다 분해를 해서 스팀청소기로 어지간한 건 지워냈다. 문제는 습기를 많이 먹었던 건지 다리 겉이 검게 좀 피었고, 나사가 많이 낡아서 풀 때 용을 좀 써야 했다. 오래 썼다고 해도 습기를 이렇게나 많이 먹은 건 이상한 부분이다. 볼트 너트를 새로 사서 바꿀까... by kz
전에 전화했던 여기가 실은 엄청 유명한 곳인 모양이다. (...) 11.06.04 10:12
근처 철물점 찾아서 전화로 수도꼭지 패킹 있냐고 물어보니 그런 데 아니라고 약간 뉘앙스가 들어간 답이 왔다. 뭔가 싶어서 로드뷰로 보니 번듯한 건물의 금속공예품 가게(...) 근처의 다른 곳도 똑같다. by kz
죄다 분해를 해서 스팀청소기로 어지간한 건 지워냈다. 문제는 습기를 많이 먹었던 건지 다리 겉이 검게 좀 피었고, 나사가 많이 낡아서 풀 때 용을 좀 써야 했다. 오래 썼다고 해도 습기를 이렇게나 많이 먹은 건 이상한 부분이다. 볼트 너트를 새로 사서 바꿀까... 11.06.04 09:53
출근길가에 며칠동안 보이던 작은 탁자를 업어간다. 크레파스칠도 보이고 삐그덕거리기도 하니 버린 게 맞는 거 같긴 하다. 닦고 조이면 쓸만하겠다. by kz
자다 깬, 급 외로움 돋는 새벽 11.06.04 06:38
3 JUN2011
이런 건 입금이 개념 11.06.03 21:35
출근길가에 며칠동안 보이던 작은 탁자를 업어간다. 크레파스칠도 보이고 삐그덕거리기도 하니 버린 게 맞는 거 같긴 하다. 닦고 조이면 쓸만하겠다. 11.06.03 19:59
인터넷 관련 문서 표준 중에서도 상당히 널리 쓰이지만 구현체마다 제각각이라 정말 난잡한 동네라고 느껴지는 메일 MIME과 iCalendar를 붙잡고 있으려니 동네 잡화점에서 리모콘을 주문해다가 빨리감기 버튼을 누르고 싶은 심정이랄까... 11.06.03 11:36
좀 땡긴다 싶은 책을 알라딘 보관함에 쌓아놨더니 어느 새 이걸 한 방에 사려면 월급에서 고정비용 제하고 나머지를 다 털어야 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 11.06.03 09:28
출퇴근길에 한솥 있나본데 사다 먹어볼까 11.06.03 06:53
돌아와서 9시 반 되기도 전에 이거저거 다 생략하고 자버렸더니 지금 깼다. 11.06.03 03:36
2 JUN2011
좌표에 따른 시간대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널리 쓰이는 tz 모듈은 그냥 시간대의 이름과 시간차를 대응시키는 정도인 것 같다. 좌표로 찾는 온라인 서비스 가 있기는 한데 이게 항상 될 거라는 보장이 없을뿐더러 네트워크를 거치는 것 자체가 늘 신뢰할 순 없으니까 11.06.02 14:25
에디트플러스 얼마전에 구입했는데 그동안 sftp 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다가 패치 파일의 변경사항 안내 보고 알았다. 터널링을 통해 쓴다거나 하는 꼼수가 알려져 있던 걸로 아는데 직접 지원한다니 이제 좀 고민을 덜겠네. 11.06.0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