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나는

15 SEP2011
뒤척이면서 자다 깨다 결국 불을 켰다. 편도선염인가보다. 11.09.15 06:14
14 SEP2011
괜찮아 보이네요. 11.09.14 23:30
장관 부정이 강호동 탈세만큼 주목을 못 끈다는 얘기는 이렇게 설명하면 어떨까: 사람드 인식 1) 부정비리는 일단 다 한다 2) 듣보잡은 하든 말든 뭘 알아야 욕을 하지 3) 유명인은 익숙한 이름이니까 일단 어그로가 끌려서 말 한마디라도 보태보자 11.09.14 20:38
정류장 표지에 몇 걸음만 더 가면 될 때쯤 147번 버스가 표지에 딱 맞춰서 섰다. 몇 사람이 타길래 굳이 뛰진 않고 걸음을 빨리 했는데 입구까지 채 2미터도 안 남은 상황이고 마지막 탄 사람이 카드도 찍지 않은 상황에서, 아 글쎄, 버스가 횡하니 가버렸다. (...) 11.09.14 20:08
결국, 시간이 한참 지났 어도 별로 변한 건 없 는 것 같다. 11.09.14 15:49
'블로거'가 무슨 직함처럼 붙는 것도 웃긴데 며칠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출연자 이름 뒤에 붙은 것 중에 더 웃긴 직함(?)을 봤다. 'VIPS 아르바이터'(...)였었나... 1년 하면 어지간히 오래도 한다 싶을 시급 얼마짜리 아르바이트를 직함이라고 붙인 건 누구 생각이었을까. 11.09.14 15:27
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업소 여자가 어떤지는 알고 있다거나(...) 11.09.14 15:12
여자의 음담패설을 무시하지 마세요. 11.09.14 11:31
소사1: 내가 진짜 머리털나고 「왜? 정력에 좋으면 구해보게? 아, 참 여자가 없지ㅋㅋㅋ」라는 발언을, 그것도 여자애한테 듣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_-;;; 니들도 없으면서(...) 그러는거 아니다 야... by 마사키군
13 SEP2011
나는 좀 더 사람을 인간적으로 대해야 한다. 그러자면 내 세계관이 타인을 포용할만큼 성장해야 하겠지. 11.09.13 17:21
컴퓨터 분야의 자원봉사를 찾으면서 아쉬운 점이라면, 당장 나 하나로는 1차적인 지원을 할 수가 없거나 효과가 안 난다는 점이다. 빈곤 가정이 혹은 장애인이 애초에 전자제품을 갖출 형편이 되리라 기대할 순 없으니. 하드웨어 지원사업에 묻어가거나 활동조직을 지원할 밖에. 11.09.13 15:26
이 버스 기사분은 적절한 시점에 안내를 잘 하신다. 버스가 얼마나 가야 하는지, 막히진 않을지, 에어컨을 높일지 어떨지 미리 고지하거나 짐작할 단서라도 준다. / 내가 쓰거나 아는 여러 서비스에 부족한 부분이라 더 인상 깊다. 11.09.13 15:17
에어컨 출력을 높이며 휴게소를 나선다. 기사분이 버스전용차선으로 갈 건데 일반 운행보다 조금 더 위험하다며 안전벨트 매라는 안내를 하신다. 위험성에 대한 얘기는 처음 들어서 좀 갸우뚱 하다. 11.09.13 14:56
대망의 휴게소. 버스 앞에서 핫바를 뜯고 있었더니 행선지와 시간을 대며 이 버스가 맞는지 묻는 아가씨, 찾았다 하는 표정으로 버스에 오른다. 나는 내 버스가 맞는데 그 아가씨는 다시 내리는 건 왜일까(...) 11.09.13 14:48
문득 눈을 뜨고, 어떤 자세였길래 이렇게 모가지가 아픈지 궁금해 하며, 확인해 본 현재 위치는 대강 멀쩡한 고속도로 위. 경기도에 가보면 어떨지 몰라도 아직 귀경길 상황은 쾌청. 11.09.13 14:09
발차 시간은 지났지만 원래 자리 주인이 도착을 해버려서 자리를 매꿨던 사람이 자리에서 다시 일어섰다. 11.09.13 12:33
추석 일정을 마감한 나의 통장은 황무지가 되었다. 11.09.13 11:57
버스 표가 안 나와 11.09.13 10:28
12 SEP2011
a shot a day 라고 하면 '하루 한잔'인가... 11.09.12 01:19
좀 지난 말장난을 따라서, 내 이름 뒤에 '- 30세, 무직'을 붙여 떠올려보았다.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11.09.12 00:50
11 SEP2011
장어 왕창 구워먹고 사이다 사러 가는 길 11.09.11 19:22
심부름 나왔는데 그쳤던 비가 갑자기 쏟아진다. 어느 집 처마 밑에 들어왔는데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길래 둘러보니 문에 화장실이라고 붙었다. 11.09.11 11:51
곽노현 사건에 대해 진영논리와 법리를 차례로 따져주는 글을 읽었다. 그동안의 다른 글과는 달리, 약간 중언부언하는 느낌도 있고 한 걸 보니 사안이 다면적이고 복잡하구나 싶다. 11.09.11 08:58
10 SEP2011
'어쨌든 그때부터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로 표현했다. / 이로써 일이 심각해졌다.' 에서 풉 하고 웃었다. 11.09.10 19:57
9 SEP2011
'쓰신 책은 안 읽어봤어요'에서 이미 자격미달 (직업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11.09.09 23:26
NHN을 줄기차게 욕하는 K모 씨가 오늘 전화를 걸어왔다. 이번 타깃은 안철수 교수인 듯. "저자신 걸로 알고 있는데, 쓰신 책은 안 읽어봤어요. 그런데 그 책이 안철수 교수 찬양 일변도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맞죠?" 난 그냥 "찬양 일변도에요"라고 답했다. by 김상훈
보좌관을 붙인다고 해서 의원 본인의 병맛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11.09.09 08:20
문제 거론 - '특히 이 부분은 복잡하므로 입법자에게 맡긴다' - 근데 입법자는 그냥 동네 아저씨가 돈 발라서 뽑힌 거 - 보좌관을 붙여주마! - (흠...) by kz
법안을 언급하는 기사는 정확한 법령의 번호를 언급하지 않고, 국회 정보시스템만 봐서는 이게 어떤 맥락에서 발생한 법령인지 헷갈린다. 그때그때의 법안과 언론기사의 분석을 이어주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는데... 이미 누군가 하고 있으려나? 11.09.09 02:33
8 SEP2011
그래 너네 다 내 친구해라 11.09.08 23:53
강정마을 추적60분을 봤다. 다른 얘기는 일단 넘어간다고 해도, 절차상 해제할 수 없는 보호구역을 해제했다고 날치기로 선언하는 작자들이 주권의 대표자라는 게 너무 짜증난다. 민의에 기속되지 않는 건 알겠으니 니들이 만든 법이라도 지키자 좀. 11.09.08 00:36
7 SEP2011
이 상가가 곧 헐리겠군요 ㄷㄷ 11.09.07 18:39
사장님, 제 생각에 이건 역효과에요, 그냥 아무도 모르게 서랍에 넣어두시는게 훨씬 나을꺼에요... by 마사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