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정류장 표지에 몇 걸음만 더 가면 될 때쯤 147번 버스가 표지에 딱 맞춰서 섰다. 몇 사람이 타길래 굳이 뛰진 않고 걸음을 빨리 했는데 입구까지 채 2미터도 안 남은 상황이고 마지막 탄 사람이 카드도 찍지 않은 상황에서, 아 글쎄, 버스가 횡하니 가버렸다. (...) 11.09.14 20:08

미투 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우 농우

ㅎㅎ 그런 경험 수다하지요~~저는 뛰는걸 싫어해서 반이상은 놓치고 살았었다는...ㅠㅠ;; 버스들이 심한경우가 많아요~ㅠㅠ;;

11.09.14 20:10
사이 사이

와 진짜 기분 별로시겠네요...

11.09.14 20:21
kz kz

농우 저도 뛰는 걸 싫어하긴 하지만 놓치겠다 싶으면 냅다 뛰긴 하는데 이번은 좀 의외여서;

11.09.14 20:32
kz kz

사이 기분은 뭐 그냥 그러네요. 가는 버스 뒤꽁무니에 삿대질하면서 '와 너무하네 ㅋㅋ' 한번 하고 나니 그 꼴이 실없이 웃기고 해서 ㅋㅋ

11.09.14 20:33
힐링포션 힐링포션

정말이지 가는 버스 뒤꽁무니에 돌이라도 집어던지고 싶은 그 기분…

11.09.1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