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말이 많더군요, 빠르고 편하긴 하지만 비싸고, 기존 지하철 노선과의 연계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환승하러 가는데 엄청 걸어야 하더군요) 경전철 역 근처가 아니면 굳이 이용할 메리트가...
12.04.24 12:47
은별
,
kz
// 저도 설명을 제대로 못하긴 했는데, 은별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12.04.22 21:23
난 사실
요
는 내 생각과는 별개로 피해를 주지 말고 차별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본단 말이지. 장애인들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동정을 느끼는걸 힘들어한다고 하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숨쉬듯 자연스럽게 그를 동정하면서도, 배려하는 마음으로 티를 내지 않는다던가 하는거.
by 마사키군
그러고보니 미투에서도 비슷한 공포를 느낀 적이 있네요. 무슨 일을 당했다는 글에 걱정하는 댓글은 안 달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른 댓글을 달다 '괜찮으신가요ㅠ'가 자동완성으로 뜨는(걱정 멘트가 항상 "괜찮으신가요ㅠ_ㅠ"로 고정이니…) 걸 보고는 식겁했습니다.
12.04.22 01:53
뭐 지금도 미투데이에서 미친 순회 한 바퀴 할 때마다 '모든 미친에게 댓글 하나씩'을 실천하려고는 하는데, 미친분들을 모두('묶어서 보기'가 안 되는 앱에서는 스크롤 노가다를 해서라도!) 둘러보긴 합니다만 글만 보고 마땅한 댓글은 못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orz
12.04.22 01:44
물론 '모든 게시판'이 결코 아니라 자유게시판 딱 하나라는 조건을 두긴 했죠. 그리고 100% 지켜지지도 않았고요. …사실 가장 깨는 건, 정작 저 난리를 벌인 지 불과 며칠만에 온라인게임과 그외 이런저런 이유로 1글1플은 커녕 오지도 않는 유령이 되었다는 거지만(……
12.04.22 01:38
사실 가장 무서웠던 때는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모든 글에 댓글 하나씩'을 실천하다 2주간 개인 사정으로 잠수를 하게 되면서 복귀 후 '2주동안 쓸 댓글을 며칠만에 몰아서 쓰는' 경험을 할 때였습니다. 제 댓글 추이를 그렇게 압축적으로 보고 있자니…
12.04.21 19:22
잠비아에서 사온 천. 손으로 일일이 그려 만든 패턴이다. 워낙 흥정을 못해서 부른 값에 샀더니 같이 갔던 분들이 안타까워 하셨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느낌이 담긴 천을 하나씩 사온다. 천은 가볍고 무게도 적어서 부담이 없다. 나중에 그 천들로 방 하나를 꾸미고싶다
by 하늬
잠비아에서 사온 천. 손으로 일일이 그려 만든 패턴이다. 워낙 흥정을 못해서 부른 값에 샀더니 같이 갔던 분들이 안타까워 하셨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느낌이 담긴 천을 하나씩 사온다. 천은 가볍고 무게도 적어서 부담이 없다. 나중에 그 천들로 방 하나를 꾸미고싶다
by 하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