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 어, 그건 안해봤네요. Artist랑 Album Artist랑 어떤 차이인가요?
13.01.28 22:37
MP3 파일을 ID3 태그별로 정리해서 라이브러리화 해두는건 폴더 말고 다른 방식으로 구분지어둘때 참 편리하지만, 어떤 앨범이 프로젝트성 앨범(건담 주제가 컬렉션 같은거)이거나 할때 가수로 정렬해서 보면 우윽... 한 앨범이 몇개씩 분리된 모습 보고 있으면 멜랑꼴리하다;;
by 마사키군
어제 본 집안 사진은 아기자기 꾸밈새는 좋은데 다른 건 내가 센스가 없어 모르겠지만 하나만은
걸렸다
. 전기밥솥이랑 전자렌지가 탁자 아래 수납공간으로 내려가 있는데 이러면 밥통은 몰라도 전자렌지를 쓰려면 쭈그려 앉거나 허리를 한참 숙여야 된다. 결코 좋은 구성이 아니다.
by kz
옆엣건 돌아가는 걸로 봐서 고장인 건가... 일단 주인집에 전화는 넣어서 알려놨고 보일러 스티커에 적힌 전화는 안 받는다. 일요일이니까 별 수 없지. 월요일 되면 다시 걸어보자. 방에는 알량해도 홑이불 하나 깔아놓으니 밟을 때 선득함이 없어 좋다.
13.01.27 20:10
창덕궁 후원은 겨울이라 그런지 바짝 말라 있었다. 이 날씨에 한 시간 넘게 걸어다니니 몸살날 것 같은데 가이드 아주머니는 계속 친절하셔서 감탄. 지금은 관람을 마치고 밀밀홍에 왔다. 스콘이 맛있어서 깜놀. 금준미는 화려하지 않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맛과 향.
by 로망
MUSE-YJ
아, 굳이 새로 쓰는 거 말고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쓴 것 중에서 맞춰내는 방식이니까 (만들기가 어렵긴 해도) 글만 많으면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ㅎ
13.01.27 16:55
한 문장씩 써서 소설을 만드는 작법이 있는 걸로 안다. 미투데이에도 그런 릴레이가 종종 보였던 걸로 기억하고. 이걸 임의로 민들어내면 어떨까? 사이트 전체의 마지막 글을 시작으로 관련어가 있는 포스팅을 차례로 이어주고 문맥에 맞는 걸 몇 초 안에 못 찾으면 새로 시작.
by kz
카페는 가능한데... 수많은 댓글과 포스팅이 난무(?)하는 이곳에서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13.01.27 16:29
한 문장씩 써서 소설을 만드는 작법이 있는 걸로 안다. 미투데이에도 그런 릴레이가 종종 보였던 걸로 기억하고. 이걸 임의로 민들어내면 어떨까? 사이트 전체의 마지막 글을 시작으로 관련어가 있는 포스팅을 차례로 이어주고 문맥에 맞는 걸 몇 초 안에 못 찾으면 새로 시작.
by kz
어제 본 집안 사진은 아기자기 꾸밈새는 좋은데 다른 건 내가 센스가 없어 모르겠지만 하나만은 걸렸다. 전기밥솥이랑 전자렌지가 탁자 아래 수납공간으로 내려가 있는데 이러면 밥통은 몰라도 전자렌지를 쓰려면 쭈그려 앉거나 허리를 한참 숙여야 된다. 결코 좋은 구성이 아니다.
13.01.27 10:17
그릇이나 잔은 튼튼하고 단순한 구조라서 설거지가 쉬워야 되고, 인형이든 뭐든 섬유제품은 세탁이 쉽고 간단해야 되고, 방바닥은 널부러진 것 없어서 청소기만으로 청소하기 쉬워야 되고.
by kz
보일러 끄고 나갔더니 돌아와서 보일러가 안 켜진다. 설거지 하다 보니 고무장갑 너머로 냉기가 막 치민다. ... 점심 때까지만 해도 날씨 괜찮았는데 어두워지고 그렇게나 추웠나? 한동안 따뜻해서 신경 안 썼는데 갑자기 이러니 곤란하네.
13.01.24 23:29
방금 들어왔다. 얼핏 보니 여자사람이 보일러실 앞에 랜턴 켜고 앉았고, 드라이기 돌리는 바람 소리가 들리던데. 안 켜놨으면 나도 그러고 있었겠지. 혹시나 해서 보일러 온도를 올려보니 연소 빨간불이 들어온다. 싱크대에 따뜻한 물도 (틀어놓고 좀 기다렸더니) 나온다.
by kz
피해자 남편을 사전 인터뷰해서 방송에 틀어!? ...차라리 조리돌림을 형법에 넣자고 하지 그래?
13.01.23 23:36
100분 토론에 사형제 찬반이 올라갔는데, 폐지측 논리가 급진적인 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넘어간다 치고, 유지측에 전원책이 있다는 데서 물이 너무 흐려진다. 데려다 놓으면 불 붙이기 좋은 번개탄인 건 알겠지만 자꾸 이럴 거면 방송 제목에서 토론을 뺐으면 한다.
by 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