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해서 봤더니 안쪽 접촉 단자가 갈라져 있어서 접촉불량일 때 넓혀주면 어댑터 내경에 잘 닿을 수 있게 해놨다.
10.04.09 14:49
DC 파워 접촉이 이상한지 살짝 건드리면 켜지고 꺼지고 하는 증상이 생겨서 회사에다 전화를 넣었다. 단자를 보내주겠다고 하던데 쓴지 오래된 것도 아니라 새 걸로 교환해봐야 금방 같은 증상 생기면 어쩌냐고 하니 접촉불량 때문에 새로 제작한 부품이라고 한다. 언제 오려나.
by kz
도시 마케팅에 대해 배울 때 전제로 깔린 '사람들은 지역을 옮겨다닌다'에 대해 기업들이나 그렇지 어디 개인이 그리 쉽게 여기저기 옮겨지나 싶었다. 근데 요즘 이 나라를 보면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결심은 아니겠다 싶기도 하다. 이미 갈만한 사람은 다들 가 있기도 하고...
10.04.09 10:34
설 아침 방송에 연예인들 가족 상봉기를 여러 집 돌아가며 보여줬다. 거의 다, 이민을 가 있었다.
by kz
집에 책이 많으면 애들이 공부를 더 한다.
“자녀를 생각한다면 ebook으로 보는 것보다는 종이에 인쇄된 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자기는 공부 열심히 안했어도 책을 존중하고 모셔놓고 읽는 습관을 보여주면 애들도 그런 문화에 적응되어서 공부를 오래 많이 한다”
by kz
꼭 부모가 안읽어도 애들은 호기심에 이것저것 들춰보곤 하니까요. :)
10.04.09 10:04
집에 책이 많으면 애들이 공부를 더 한다.
“자녀를 생각한다면 ebook으로 보는 것보다는 종이에 인쇄된 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자기는 공부 열심히 안했어도 책을 존중하고 모셔놓고 읽는 습관을 보여주면 애들도 그런 문화에 적응되어서 공부를 오래 많이 한다”
by kz
합리적 의심이 뭔지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라기보단 오히려 교재에 가깝다. 11대 1에서 시작해 점차 판세를 바꿔나가는 것이 장대한 오델로 게임을 보는 느낌이었다. 몰이해와 편견, 실수와 오해가 산재한 그 자리에 현재 우리들이 가 앉는다면 과연 똑같이 할 수 있을까?
10.04.09 00:01
시작부터 살인의 추억과 비슷하게 현장 보존조차 안 된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 끝도 결국 아무 것도 해결된 것 없는 사실을 그대로 살렸다. 다만 캐릭터를 살리지 못하고 법정 드라마가 되어버렸다. 왜 이렇게 된 건지 이해가 안 되는 분은
좋은 설명
이 있으니 참조하시라.
by kz
유바리가 나온 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뉴스후
와 비슷하다. 근데 느껴지기로는 이명박, 오세훈의 복사판에 대한 방송으로 느껴질만큼 전혀 낮설지 않아 이상했다. 즉, 치적 쌓기로 온갖 절차와 규정을 넘겨버리고 재정을 쏟아부어 결국 일선 행정력이 약해지고 재정구조가 파탄난다.
by kz
유바리가 나온 것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뉴스후와 비슷하다. 근데 느껴지기로는 이명박, 오세훈의 복사판에 대한 방송으로 느껴질만큼 전혀 낮설지 않아 이상했다. 즉, 치적 쌓기로 온갖 절차와 규정을 넘겨버리고 재정을 쏟아부어 결국 일선 행정력이 약해지고 재정구조가 파탄난다.
10.04.08 21:14
행사 유치
가 단체장 실적 만들기나 개발주의로 이어지는 건 사실 당연한 거다.
더 기본적인 단계의 의문
이 필요하다. 또한 법령 검토도.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을 보니 제30조 (다른 법률에 따른 인ㆍ허가등의 의제)를 보니 이거 하나면 39개 법을 넘길 수 있다.
by kz
cont. 경기도의 그곳은 약간 상위 권한이 있는 곳이었을 거라고 그래서 개통이 된 거였을 거라고 했다.
10.04.08 20:19
공중전화 찾아서 경기도 어디에 있다는 대리점에 연결이 되어서 개통처리는 했다. 거기 물어보니
아무데서나 개통 된다
고 하고, 100에 물어봐도 아까 들렀던 거기서 개통이 되는 거라고 한다. 전후 과정을 얘기하고 정식으로 컴플레인 접수한다고 말했다. 사후 처리가 어떻려나.
by kz
초반에 외계인이 불쑥 나와서 벙쪘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불가피하고도 자연스러운 설정이었다. 얘기는 저마다의 시선과 오해, 비밀에 의해 갈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덕분에 복잡한 캐릭터와 복잡한 사건 전개가 가능해졌다. 2% 부족한 느낌도 들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by kz
초반에 외계인이 불쑥 나와서 벙쪘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불가피하고도 자연스러운 설정이었다. 얘기는 저마다의 시선과 오해, 비밀에 의해 갈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덕분에 복잡한 캐릭터와 복잡한 사건 전개가 가능해졌다. 2% 부족한 느낌도 들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by kz
일주일 뒤 확인해보니 내가 그쪽 시스템을 몰라 생긴 일로, 시스템상 안 되는 일이었고 그걸 애초 접수 상담원이 설명을 못 했던 것일 뿐이었다. 접수는 됐으나 따로 민원으로 처리는 안 됐다고 한다. 처음부터 잘할 것이지 내가 왜 그쪽 시스템을 알아줘야 되는 건데?
10.04.07 12:15
공중전화 찾아서 경기도 어디에 있다는 대리점에 연결이 되어서 개통처리는 했다. 거기 물어보니
아무데서나 개통 된다
고 하고, 100에 물어봐도 아까 들렀던 거기서 개통이 되는 거라고 한다. 전후 과정을 얘기하고 정식으로 컴플레인 접수한다고 말했다. 사후 처리가 어떻려나.
by kz
일단 100번에서는 모른다고 하고 그쪽으로 직접 알아보라고 한다. 아마 조건은 같을 거라고 얘기는 하는데.
10.04.07 12:01
같은 용건
의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대리점이 아니라 KT 무슨 센터라고 총알처럼 얘기를 해대는데 겨우겨우 중단을 시키고 얼마 전 전화를 교환했다고 하니 그럼 됐다면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근데 더 좋은 기계로 바꿔준다는 얘기를 초반에 해서, 전의 얘기는 뭐였나 싶다.
by kz
그쪽 연락처 들은 걸 찾아보니 대번 나온다. 'KT이동통신기변센타' 각종 알바 사이트가 선두에 있는 걸 보니 이런 이벤트를 크게 진행하고 있는 건가?
10.04.07 11:40
같은 용건
의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대리점이 아니라 KT 무슨 센터라고 총알처럼 얘기를 해대는데 겨우겨우 중단을 시키고 얼마 전 전화를 교환했다고 하니 그럼 됐다면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근데 더 좋은 기계로 바꿔준다는 얘기를 초반에 해서, 전의 얘기는 뭐였나 싶다.
by kz
같은 용건의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대리점이 아니라 KT 무슨 센터라고 총알처럼 얘기를 해대는데 겨우겨우 중단을 시키고 얼마 전 전화를 교환했다고 하니 그럼 됐다면서 마무리를 지어버린다. 근데 더 좋은 기계로 바꿔준다는 얘기를 초반에 해서, 전의 얘기는 뭐였나 싶다.
10.04.07 11:38
휴대폰 오래 썼다고, 개통했던 데서 전화가 와서는 같은 기종 새걸로 보내주겠다고 한다. '왜?' 싶기는 한데 혹여 고장나기 전에 공기계 하나 받는다 생각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저쪽도 뭔가 재고 방출 같은 걸로 할당을 받았겠지 싶어서 그러자고 할까 싶다.
by kz
얼마전 옆집에서 마이크 소리와 박수 소리가 들리길래, 그쯤에 사무실이 있는 건 알고 있어서 제품설명회랍시고 사람들이라도 모아 온 건가 싶었다. 근데 방금은 노랫소리가, 그것도 합창이, 들렸다. 이어지는 마이크 소리. 얼마 되지도 않는 공간에 설마 교회라도 만든 건가!?
by kz
+
돈을 낼 기사가 없다
는 얘기가 '기형적인 환경'의 일부를 지적한다. 생산력이 모두 경공업 대량생산 체제에 맞춰져 있어서 중공업 단계에서 볼 수 있는 고도화된 상품이 없달까.
10.04.05 08:58
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y kz
뭐 전 강우석 별로 싫어하지 않지만 강우석의 대충;주의랑 박찬욱의 악취미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10.04.05 03:43
후헐;;; 소싯적 세븐 본 이후로 이 정도 배드엔딩은 처음인 것 같다; 세븐데이즈로 시작해서 올드보이로 끝나는데, 아름다운 것과 끔찍한 것을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그 최악의 상황을 극대화해 전달한다. 그 무시무시한 1분이 영화 전체에 흐르던 허술함을 날려버릴 정도;;;;
by kz
후헐;;; 소싯적 세븐 본 이후로 이 정도 배드엔딩은 처음인 것 같다; 세븐데이즈로 시작해서 올드보이로 끝나는데, 아름다운 것과 끔찍한 것을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그 최악의 상황을 극대화해 전달한다. 그 무시무시한 1분이 영화 전체에 흐르던 허술함을 날려버릴 정도;;;;
by kz
SF 작가
Cory Doctorow는
자기에게는 출판사가 중요하다면서 기부를 하는 대신 책을 사서 도서관에 기부하라고 합니다.
10.04.04 22:09
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y kz
책을 사면 서점과 출판사, 작가에게 수익이 돌아가지만 개인 페이팔 계좌는 작가에게만 전달되지 않나요?
10.04.04 22:08
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y kz
사실 전자책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읽고 싶은 소설 한 질이 열 권 좀 안 되게 권수가 많은 걸 보고 나니 좁아터진 책장을 더 어떻게 하기도 곤란하고 해서 문득 '나도 전자책을 쓸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10.04.04 19:38
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y kz
cont. 콘팅이 엔탈릴보다 못하다는 얘기가 여기에 해당되겠지.
10.04.04 19:20
저작권이라는 권리가 존재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이나 따라서 비합법적 수단을 이용하면서 아무 감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soribada
측 인터뷰처럼 합법적인 수단이 없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처벌 강화
가 능사는 아니니 7digital처럼 시장 창출이 있길 바란다.
by kz
참고로 7digital 인터뷰는 '불법적인 시장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품질이 좋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면서 훨씬 좋은 품질을 제공한다는 얘기였다.
10.04.04 19:11
저작권이라는 권리가 존재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이나 따라서 비합법적 수단을 이용하면서 아무 감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soribada
측 인터뷰처럼 합법적인 수단이 없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처벌 강화
가 능사는 아니니 7digital처럼 시장 창출이 있길 바란다.
by kz
CCL과 합법적 시장의 기회라는 시각까지 도달하긴 했지만 기왕이면 아이튠즈를 언급하면서 기기와 컨텐트의 통합이라는 수직적 시장 창출을 언급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10.04.04 19:10
저작권이라는 권리가 존재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이나 따라서 비합법적 수단을 이용하면서 아무 감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soribada
측 인터뷰처럼 합법적인 수단이 없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처벌 강화
가 능사는 아니니 7digital처럼 시장 창출이 있길 바란다.
by kz
애플이 점령군으로 들어와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이쪽 시장을 자극하고 있는데 향후 긍정적인 변화가 국내 사업자들 간에도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10.04.04 19:08
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by kz
이를 위해서는 소액지불 수단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상당히 기형적인 환경들 때문에) 수수료 문제나 멀티플랫폼 지원, 수금된 금액의 분배 등이 훌륭하지 않았다. 난 차라리 개인 페이팔 계좌를 튼 작가가 있다면 직접 지불하고 싶은 심정이다.
10.04.04 19:07
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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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는 짐을 늘이고 싶지 않아서 음반은 구입할 생각이 없고 음원만 소리바다 등에서 구매한다. 책도 전자책 시장이 커지면 어지간히 소장가치가 있지 않고서는 종이책을 거의 안 살 것 같다. 중요한 건 내가 지출한 돈이 창작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0.04.04 19:05
저작권이라는 권리가 존재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것이나 따라서 비합법적 수단을 이용하면서 아무 감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soribada
측 인터뷰처럼 합법적인 수단이 없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처벌 강화
가 능사는 아니니 7digital처럼 시장 창출이 있길 바란다.
by kz
아이패드 15분 첫인상: 1) 화면발 좋고 & 크다. 아이폰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보인다. 2) 빠르다. 아이폰의 2배속 느낌. 3) 한손으로 들고 쓰기 힘들게 무겁다. 4) 콘텐츠, 특히 게임들 가능성이 더 늘어났다. 닌텐도 DS XL는 미국에선 늦은 시도가 되버렸다.
by 요!쾌남
(
NYT
아니고) WSJ 도표 책임자가 책을 낸 거라고 한다. 폼 교과서처럼 두고 참고할만한 내용인 것 같은데 기왕이면 번역판 나오면 좋겠다.
10.04.03 19:52
폼을 짜면서 맞딱뜨리게 되는 실용적인 고민거리를 약간 교과서적으로 접근했다. 썩 괜찮다. 컬러 도판으로 나온 예제들이 많아서, 간간히 나오는 거슬리는 번역은 덮어둘만하다. 다만 스크립트가 있고 없고에 따른 대응 방법 차이 같은 걸 다뤘으면 했는데 거기까진 안 다룬다.
by kz
어제 일자로 '
일본의 사회교과서 독도 영토표기 검정승인 취소 촉구 결의안
'이라는 걸 통과시켰던데 '니들 그러면 안됨'이라는 말만 있고 즉 관련기사 아무데나 들어가서 댓글 보면 나오는 수준만 있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조치사항이 없다. 말 그대로 구호뿐, 내용은 없다.
by 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