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상인
글감 찾아보면 2014년이라고 떡하니 올라와 있더라구요 ㄲㄲ
12.10.03 13:14
초반 우주선 모습이나 안드로이드의 역할에서 스타트렉 내지 HAL 맛이 느껴져서 별로. 엔지니어와 인류의 얽힌 사연도 더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은데 '에일리언 비긴즈'까지 찍고 말아버린 느낌이다. 아니, 무엇보다, 거침없이 헬멧을 벗는 '과학탐사단' 따위 말이 안 된다고...
by kz
초반 우주선 모습이나 안드로이드의 역할에서 스타트렉 내지 HAL 맛이 느껴져서 별로. 엔지니어와 인류의 얽힌 사연도 더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은데 '에일리언 비긴즈'까지 찍고 말아버린 느낌이다. 아니, 무엇보다, 거침없이 헬멧을 벗는 '과학탐사단' 따위 말이 안 된다고...
by kz
2.0으로 바뀌면서 모양이 확 바뀌었다. 그동안 구렸던 모양을 일신한 건 좋은데 iOS의 기본 요소를 쓰지 않아서 UX면에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12.10.02 21:53
iStorage라는 앱을 쓴다. SFTP가 되는 앱은 인터페이스가 죄다 개떡 같아서 그나마 개중 나은 게 이거다. 얼마 전 설정을 보다가 목록을 첫 글자 기준으로 나눠서 보는 게 있길래 켰더니, 파일을 지우고 옮길 때 대상이 잘못 설정된다. 위치 계산을 잘못 하나보다.
by kz
이런 햇살 좋은 날 나의 로망은 햇빛 아래서도 잘 보이는 모바일 기기를 (물론 밧데리 걱정 없이) 들고 나가 종일 거닐다 아무데나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며 코딩 좀 하고 군것질도 하고 바람도 쐬는 거다. LCD 시대인 아직은 이루기 힘든 일이지만. 전자종이여 어서 오라.
by kz
사이
어떤가 싶어 버전 기록을 봤는데, 작년 1월에 처음 내고 6월에 조금 개선된 게 나오고 그 다음이 올해 9월이네요. 의지(TM)가 있는지는 몰라도 기술력은 의문스럽네요 orz
12.10.01 22:10
찍스 앱은 1) 가입이나 회원정보 찾는 과정이 더럽다. 2) 가입 과정도 좀 더럽다. 3) 가입에 왜 굳이 생일년월일을 물으며, 직업란은 왜 필수인가? 4) 가입할 때 카메라 기종 선택 후보에 아이폰은 왜 없는 건데? 플리커 통계에 아이폰이 급증한 게 벌써 언제적인데.
by kz
kz
아직 못알아챈건지 잽싸게 움직이지 못한건진 모르겠지만요, 찍스라면 이제까지 해온게 있으니 곧 해낼것같아요
12.10.01 22:02
찍스 앱은 1) 가입이나 회원정보 찾는 과정이 더럽다. 2) 가입 과정도 좀 더럽다. 3) 가입에 왜 굳이 생일년월일을 물으며, 직업란은 왜 필수인가? 4) 가입할 때 카메라 기종 선택 후보에 아이폰은 왜 없는 건데? 플리커 통계에 아이폰이 급증한 게 벌써 언제적인데.
by kz
사이
이런 데는 곧 망하든지 듣보잡으로 묻혀 있든지 하겠죠. 스마트폰 때문에 생산되는 사진이 지금 이 순간에도 도대체 몇 장인데 그걸 돈으로 만들어낼 생각을 안 하는지 (...)
12.10.01 21:59
찍스 앱은 1) 가입이나 회원정보 찾는 과정이 더럽다. 2) 가입 과정도 좀 더럽다. 3) 가입에 왜 굳이 생일년월일을 물으며, 직업란은 왜 필수인가? 4) 가입할 때 카메라 기종 선택 후보에 아이폰은 왜 없는 건데? 플리커 통계에 아이폰이 급증한 게 벌써 언제적인데.
by kz
찍스 앱은 1) 가입이나 회원정보 찾는 과정이 더럽다. 2) 가입 과정도 좀 더럽다. 3) 가입에 왜 굳이 생일년월일을 물으며, 직업란은 왜 필수인가? 4) 가입할 때 카메라 기종 선택 후보에 아이폰은 왜 없는 건데? 플리커 통계에 아이폰이 급증한 게 벌써 언제적인데.
by kz
찍스 앱은 1) 가입이나 회원정보 찾는 과정이 더럽다. 2) 가입 과정도 좀 더럽다. 3) 가입에 왜 굳이 생일년월일을 물으며, 직업란은 왜 필수인가? 4) 가입할 때 카메라 기종 선택 후보에 아이폰은 왜 없는 건데? 플리커 통계에 아이폰이 급증한 게 벌써 언제적인데.
12.10.01 21:54
오는 길에 시장에 들러서 반찬을 좀 샀다. 고추무침이랑 건새우볶음. 꼬지전이 눈에 들어와서 하나 먹어도 되겠냐고 하니 먹는 집에 와서 먹어봐야 다음에 또 오지 그러신다. 하나 집어서 먹었더니 노란 게 단무지였다. 당근이 없었는데 그만큼의 씹는맛도 있고 맛도 괜찮다.
by kz
홍보 메일을 보내는 회사는 대부분 메일 발송 처리를 외부 서비스에 맡기는 것 같은데, 이 경우에 서비스 가입하면서 메일링에 들어간 주소를 메일 주소가 바뀌는 시점에서는 처리하지 않아서, 나중 어느 시점에 바뀌기 전의 주소로도 메일이 오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12.09.27 14:06
모든 서비스의 이메일 주소를 하나로 몰아서 썼던 걸 가상 계정으로 죄다 분리했다. 금융권 같이 쓸데없는 절차를 복잡하게 해둔 곳은 아직 못 했고. 메일이 어디서 온 건지 출처를 쉽게 알 수 있겠지. 계정 뚫릴 위험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고.
by kz
가끔 엄청 외향적인 사람이 "난 원래 내성적이야. 그런데 노력해서 이렇게 말을 잘하는 거야. 원래 집에 가면 말을 안해."라고 하는 걸 듣는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그 사람은 외향적인 것이 맞는데... 내성적이라고 하면 뭔가 분위기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나보다.
by MUSE-YJ
담당자분은 이 건으로 앱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한다. 일선 공무원이 시민 당사자보다 한 템포 느린 게 어찌 보면 당연하긴 한데, 아쉬운 일이다. 자료는, 아예 동영상으로 찍든가 기사 목소리가 들어간 녹음이 있든가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12.09.21 19:36
직접 만나서 이런저런 제출용 증빙자료를 만들었다. 담당자분도 나도 주말 저녁에 뭐하는 짓이냐고 ㅜㅜ 듣자 하니 시인을 하거나 하면 좀 처벌을 조절하는데 그 택시 아저씨는 '선처'를 해줄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나쁜 쪽으로) 들쑤시고 다니는 타입이라고.
by kz
직접 만나서 이런저런 제출용 증빙자료를 만들었다. 담당자분도 나도 주말 저녁에 뭐하는 짓이냐고 ㅜㅜ 듣자 하니 시인을 하거나 하면 좀 처벌을 조절하는데 그 택시 아저씨는 '선처'를 해줄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나쁜 쪽으로) 들쑤시고 다니는 타입이라고.
12.09.21 19:32
정확히는 '내 차가 아니다' 정도의 항변을 하는 모양이고, 엄밀하게 따지자면 내가 찍은 차와 그 영수증의 차가 동일하다는 증명은 없는 셈이다. 나라는 주체가 끼어들어서 증명을 해줘야 하는 시점인데, 구청 담당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귀찮게 됐다.
by k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