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사료를 포대로 담아다 나를 일이 있었는데 저녁답이라 배도 고프고 잠도 덜 자서 몽롱하고 하니 문득 수북한 사료가 '맛있게' 보였다. 아니 뭐 퍼먹진 않았으니 (...)

“이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본시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것이나, 그 동안 허구헌날 술을 마시며 몇 십년 동안 살이 찌고 피가 돌았으니 이제는 이 몸이 술항아리와 안주접시에게 물려 받은 몸이라하여도 다름이 없습니다.” 하였다. 난 페트병과 치킨 포장지라고 해야 될까(...) 고사기 일본 백제 술 술꾼 고사 인용 재창작

전기 사용량을 어디까지 줄일 수 있을까 전기 요금 줄이기 프로젝트

저번 편에서 종일 별 성과도 없이 빈둥거리다 정부 지원금으로 연구를 하니 봉급이 세금에서 나온다 고 새삼 깨달은 '가짜 박사'들. 하지만 그들의 봉급이래봐야 전체 예산에 비하면 동전 두 닢 이었던 것이었다. 많이 쓰이는 게 아니니 산출이 없어도 잘 좀 봐달라는 얘기인지... 만화 phd 대학원 연구원 세금 _ 근데 그래프 나머지 부분도 다 저런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 거겠지

유키스라고 했던 계정 은 낚였어 병신들ㅋㅋ 이러고는 금방 탈퇴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그래 즐거웠다. 유키스 U-KISS 연예인 사칭 이래서 인증이 진리

맥북을 덮어두고 리눅스 데탑을 구성해놓으니 그냥저냥 별 지장은 없는데 참 아쉬운 게 있다면 Mail.app과 iCal.app이다. 에볼루션은 엄두가 안 날 만큼 어수선하고, 썬더버드랑 썬버드가 나름 쓸만한데 맥의 깔끔함과 비교하면 좀 미안하기도 하고... 데스크탑 리눅스 일정 달력 메일 구글 연동 IMAP iCal

헐... me2movie 정무문

'미투하기'는 상시 노출 도구였다가 마우스 오버 노출 도구 로 바뀌었다. 이 책의 설명대로라면 바뀌지 않은 댓글달기가 미투하기보다 더 핵심적인 기능이라는 얘기가 되나? 책이 좀 땡기네. me2web me2book 리치 인터페이스 디자인: 웹 인터랙션의 75가지 패턴 aka Designing Web Interfaces

영상 인식으로 테트리스 하는 기계 를 보니 딱 하나 궁금한 게 있다. 얘도 긴 거 기다리다 죽을까? 테트리스 bot

Crystal HD 란 물건이 mini PCI-E로 있더라 나랑 같은 보드의 사용기 도 있고 리눅스 드라이버 도 있고 ffmpeg 지원도 개발중 이라고 한다. 넷북에도 탑재 해 나오니 많이들 쓰게 될 것 같다. 저전력 저성능 환경 땜에 왕년 MPEG 보드가 다시 등장하는 건가... broadcom BCM970012 BCM970015 chipset 동영상 가속 ffmpeg mplayer

120mm 팬 달린 파워로 바꾸면서 팬 때문에 증가하는 소음을 보상하기 위해 하드디스크 소음을 중점적으로 잡았다. 약간 틈이 있는 곳은 식빵 봉지 잡는 얇은 플라스틱을 끼워서 틈을 없애고 고무 패킹도 우겨넣고, 붕 떠있던 하드도 고무 다리를 양쪽에 채워서 꽉 잡아줬다. 본체 조립 소음 _ 하는 김에 선 정리도 싹 다시 해 공기 통로를 확보했다. 5도 내지 10도 떨어진 온도 보면서 만족 중.

결국 연인의 옆에서 연인의 손을 잡고 연인과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 받기 위해 그 자리에 죽으러 간 거였나. 프린지가 요즘 거대한 음모론은 잠시 미뤄두고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편은 매드사이언티스트의 기괴함과 순애보가 겹쳐서 볼만하네. me2tv 프린지 Fringe 2x18 _ 시간여행 사고 소원 말 로맨스 로망 romance 낭만

침어낙안 폐월수화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낙안이 춘래불사춘의 바로 그 왕소군인 줄은 미처 몰랐네. 미인 고사 춘래불사춘

모드컴 여기는 골수 기술자 회사인가보다. 자꾸 화면이 물결이 치길래 일반 파워로 바꿨더니 멀쩡. 전화를 하니 D510은 아직 테스트를 안 해봤다며 제품 이상일 수 있으니 보내주면 점검해보겠다고 한다. 멀리 있냐고 묻는 걸로 봐서 가까우면 본체 들고 와달라고 할 기세;; 난 이런 회사가 좋아. 라온처럼 망하지 않기를;

"국민 여론을 선도해야 하는 게 언론, 정치 , 종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쪽에서 '확인없이 말하고, 아니면 말고식'이 가장 횡행한다" - 그러게나 말입니다? 정부 청와대 대변인 자아비판(?) 팀킬

SBS 신의 길 인간의 길, 한창 시끄러울 때도 그리 신선한 떡밥이 아니라서 그냥 안 봤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봤다. 나름 양식있는 수준에서 잘 나왔다 싶다. 다른 것보다, 4부 오프닝에 한기총 인터뷰 보여주고는 이어지는 자막이 '그거는 니 생각이고'라서 잠깐 웃었다. 떡밥 종교 역사 인류학 증거 증명 믿음 생활 선행 선의 _ 막판에 이명박OUT 촛불집회를 잔뜩 잡은 것과 종교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교회의 현실을 지적한 내용을 연결해 생각해보면 아마도 '세속권력으로 흥청망청하는 느그들은 종교도 아님'이라고 하고 싶었던 듯

글러먹은 듯? 유시민 침묵

이미지 대체(IR) 기법이 뭔가 했더니 통이미지에 텍스트로 내용을 붙이는 여러가지 방법이더라. 다른 동네에선 HTML5니 뭐니 하면서 우주세기를 준비하는데 이 동네는 왜 여즉 이미지 갖고 삽질 하고 있나... 접근성 운운하려면 애초에 텍스트용으로 이미지를 쓰지 말아야지... me2web 그나마 이미지 기반 레거시 방식 개선안 나온 게 그거라는 건 알겠지만

사실 기대했던 건 유시민 미투에서 소환을 따라와서 코멘트를 날리는가 어떤가 하는 거였는데, 과연...? 정치인 미투데이 계정 얼마나 살아있고 활동하나 체크

금새 보론이 올라왔다 . 나의 맥락이 좀 덜 전달된 것 같아서 부연면 “표현 자체는 정치적 수사일 수 있지만” 어떻든 시행을 하자면 꼭 불가능한 건 아니라는, 그 점을 환기하고자 했던 것이다. 포스팅이 애초에 표현 자체를 문제 삼았다고는 생각치 않았는데 설마 그뿐이었나; 블로그 포스팅 링크해서 트랙백 달린 걸로 다시 답글이 나온 게 처음이다 게다가 평소 애독하는 foog.com 에서라니 하악하악(...) _ 아 그리고 여기 미투데이는 태그칸에 쓰인 게 본론일 경우가 많은 요지경세상(...)입니다-_-;

구글 서제스트 가져오는 건 의외로 간단해서 기존 구현에서 해석 부분만 요즘 반환값에 맞게 바꿔서 되는 걸 확인했다. 이거 말인가?하고 오타 같은 거 고쳐주는 건 또 따로라서 더 찾아봐야 되겠다. google suggest hack _ "Did you mean?" wanted

유시민 의 로컬푸드 급식 공약이 FTA와 배치된다 며 제주도 급식 조례를 언급한다. 근데 이미 몇 년 전 대법에 전북 조례가 가면서 문제가 되어 다들 '우리' 농산물이 아닌 '( 유전자 변형 등 없고 역추적 가능한 ) 우수' 농산물식으로 표현을 바꿔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 로컬푸드 운운 하는 건 좀 정치적 어필 가능성이 있겠지만, 포스팅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완전 불가능한데 뻐꾸기 날리는 건 아니라고 본다.

ppa:chromium-daily 거를 가져다 깔고 보니 동기화 항목에 책갈피 말고도 설정, 폼, 테마가 있다. 폼에 암호까지 포함되는 건가? Weave 도 외부에 암호가 나가는 걸 저어해서 안 썼는데 이 기능을 원하는 사람이 많긴 많은가? 분명 번거로운 일 이긴 한데... google chrome chromium sync credential 보안 개인정보 암호 비밀번호 기밀성

“ (해군이 단독으로 해상의 방어를 담당한다는) 1969년의 결정에 따라 공군에 소속된 항공기들은 해상항법에 필요한 장비를 가질 수 없었고 이때문에 공군 조종사들은 해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 아르헨티나 군대 알력 기싸움 실용주의

저는 예전 고딩때 동아리 카페를 둘러보고 있는데 참 그러네요. 초반에 좀 글 올라오고 지금은 침묵상태라 폐쇄하려고 일일이 백업중인데... 추억 습격 sentimental overload

오픈오피스 뜨는데 빨간색으로 ORACLE이라고 붙어 있으니까 좀 생경하긴 하네. 기업 로고 인수합병 sun oracle 브랜드

“예전에 한영애 씨랑 식사를 하는데, 한영애 씨가 밥 먹을 때 왼손을 사용하는 거야. 그래서 '왼손잡이세요?' 하고 물었더니, 그냥 밥을 왼손으로 먹는 걸 연습하고 있대. 언젠가 연극을 하면서 왼손잡이 역을 맡을지도 모르니까, 미리 연습하는 거라고 말하더라구. 그런 모습이 참 멋있다고 느꼈어.” - PAPER 2001.8 왼손잡이, '왼손잡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中 옛날 메모 정리

옆집 소음 뭔지 알았다. 구의원 후보 사진이 입구에 붙어 있더라. 교회 아니니 그나마 다행인가 -_-a _ 기간제 소음 선거철

오늘은 짜장면을 먹어야겠어. 두 그릇 먹겠어 짜장그릇 너라도 혼자가 아니게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