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퍼먹 퍼먹
어제 늦게 대강 인사까지만 했고, 날씨 얘기 점심 얘기로 말문을 트는 중... 주제가 정해진 얘기는 진행하기 쉬운데... 분명 이런 대화에도 정해진 주제가 있지만 내가 그걸 몰라서 뻘쭘하고 버벅거리고 당황스러운 거겠지.
머리가 조금 무겁다. 아주 조금 아픈 느낌도 있고. 아침에 알람이 안 울렸는지 내가 다 끈 건지 모르겠네. 증상 기록 me2mobile
내가 자신감을 잃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 ASKY
전화했는데 밥 먹는다고 문자로 하자는 시점에 이미 FAILED...였나; 뭘 여즉 답이 없어 -_-; 이 아가씨 별로 안 땡기는구나. 뭐 나도 별 기대는 안 한다만.
연락처를 받긴 했는데 문자로 약속을 잡아야 하나 전화로 약속을 잡아야 하나... 그나마 목소리 쪽이 쬐끔 괜찮으니까 전화를 하는 편이 가산점이 붙으려나?... 근데 큰 기대가 안 되긴 한다. 나 왜 이렇게 시큰둥하지 (...)
치킨 저녁 식사 기록 me2mobile me2photo
아, 내가 보내고 아직 대기중이거나 거절당한 친신도 꽤 되는구나. 초창기엔 친신이 어떻게 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두근두근한 맛이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뭐 이래도 저래도 물 텀벙 술 텀벙이네... 미투데이 친신 느낌
돈까스. 이 집은 좀 별루다. 기름맛도 썩 좋지 않고. 점심 식사 기록 me2mobile me2photo
소와 개가 만나는 자리가 있을 듯. 흠... ㄷㄷ
어제 저녁은 피자피자. 저녁 식사 기록 _ 종종 까먹네...
미화가 지나치다. 법과 원칙이 법 조문을 곧이 곧대로 해석하는 것으로 달성되지는 않는다. 그럼 법해석학이 뭐하러 있게... 부러진 화살 me2movie _ 법학을 혼자 법전 들이파서 배우려 들면 저렇게 된다. 판례가 뭔지 법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고려 없이...
팔을 앞뒤로 저으며 큰길에서 이어지는 주택가 골목을 들어가는데 손목을 턱 하고 부딪쳤다. 골목가에 대놨던 중형차가 후진을 막 시작하는 참이었다. 지나가면서 인상을 그리고 째려봐줬다. '괜찮으세요' 라고 거푸 묻던데 심하게 아픈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걸었다. 이 동네는 차보다 사람이 싸니까 차 움직일 때 사람을 안 봐... me2mobile
설문조사 하고 기프티콘 받고. 후식 군것질 기록 me2mobile me2photo
소머리국밥 점심 식사 기록 me2mobile me2photo
쑥설기 엄마, 잘 먹을게 me2mobile me2photo
페이스북의 '알 수도 있는 사람' 항목에 뜬 사람이 도대체 나랑 어떻게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건지 페이스북에서 좀 알려주면 좋겠다. 생판 본 적도 없는 사람을 덜렁 보여주면 뭘 해, 어떻게 만날지도 알려줘야지... 어쩌라고
간짜장 저녁 식사 기록 me2mobile me2photo
근데 다음 부처님 오시면 말세 아니었나요 ㄷㄷ
밥 먹고, 의자 젖혀서 잠깐 눈 좀 붙이니 이제 몸이 더워진다. 밥심
백반. 정해진 오늘의 메뉴가 나오는 식. 점심 식사 기록 me2mobile me2photo
배고파 왜 벌써부터 ㅜㅜ
오늘은 좀 춥다. 걸친 것도 없이 의자 에서 자서 그런가. 누구야? 의자 누가 만들었어? (...)
누룽지 끓인 물. 뜨거워서 구경만 하고 있다. 냄새 좋다. me2mobile me2photo
아침에 눈여겨 봐두었던 낮은 2단 수납장이 아직 있다. 낼름 어깨에 지고 가는 중. 흔들리지도 않는데 왜 내놨지. 먼지를 좀 타긴 했다만. 동네 가구 콜렉터 주부놀이(...) me2mobile
오늘 몸이 피로하긴 한가보다. 무릎이 땡긴다. 그래, 주말에는 쉬어야 된다. me2mobile
순대국 저녁 식사 기록 me2mobile me2photo
개발자 사이에서도 코드는 영어를 쓴다기 보다는 영단어를 나열하는 수준이다. ... 동사와 목적어 쓰듯이 함수와 인자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 RT 꼭 OOP 얘기는 아니고. 그냥 네이밍 같은 거에서 드러나는 언어 감각 전반이... 좀 한심해서.
보신탕. 이것도 역시 쓰잘데기 없다는 게 함정. 점심 식사 기록 _ 좀 짜다.
술집에서 첫사랑(의 대체품)을 찾으려 했던 그 돈 많은 아저씨 생각이 문득 나네. 희극지왕 _ 지금은 누군가를 찾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