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통을 지나다가 전부터 봐뒀던 매운갈비찜 집에 가서 저녁 먹었다. 6,000 이라고 적힌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안에 들어가니 16,000인 건 안 자랑. 점점 매워져서 나중에는 콧물 닦으며 먹은 것도 안 자랑.
14.05.29 20:01
그럭저럭 맛있게 먹긴 했는데 가격이 꽤 본격적이라, 굳이 매운맛을 이 가격에 찾아서 먹고 싶은 생각은 없다. 길지 않은 그 시간에 여자 혼자 손님이 두 번 왔는데 둘 다 꽤 싸가지 없이 굴었다는 게 인상적이랄까.
갈비찜은 비싸요ㅠㅠ
14.05.29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