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게 아니라 “내게 필요한 사회 제도와 문화적 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 “국가가 무엇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시민인 내가 국가라는 사회제도를 활용해서 무엇을 하는” 것. 국가의 탈행위자화가 필요하다. ( 우리와 나라 ) 14.02.19 11:36
트위터 인용 @capcold
김연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빅토르 안은 러시아 국민이다. 그렇지만 '국민'이라는 이름에 앞서 그들은 김연아고 빅토르 안이다. 그들의 영광이 국가를 위한 맹목적인 봉사로 환원되어서도, 국가주의의 기수로 이용되어서도 안 될 것이다. by 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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