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나는 주변인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이나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정의니 진실이니 하는 건 학습의 결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일 테고. 누가 내게 말을 걸 때 혹은 스쳐 지날 때 짤막하게 서로 보여줘야 하는 그 작은 관심이 내게는 상당히 생소하다. 09.06.13 01:26
기계, 같다. _ 자기소개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자기분석
그럴 리 없습니다. 인간은 개科입니다.
하아 저와 닮았..
저도 그래요.
DJ DOC 나온 절친노트 감상을 권해드립니다 :)
미투를 한 것은, 사실 저보다는 제 남편쪽이 이에 가까워서 말이죠.. 기억을 위한 미투랄까요.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기계라기 보단, 자신의 시선이 타인보다 자신 내부를 보고있어 그럴껍니다. 마음이 없는건 아니죠. ㅎㅎ
아 아픕니다 저도 원하지 않았는데 비정하게 되고 그래요
' 더군다나 나는 조금의 시간이 지나도 생기가 사라져버리는, 그 말을 했건 하지 않았건 우주에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 같은 말에는 완전히 무능하다. 그런데 사교란 보통 그런 말들의 잔치가 아닌가. ' - 여기 저 같은 분이 또 계시구만요.
결국,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별로 변한 건 없 는 것 같다.
콜라를 참 많이 마셨더랬다 . 그러다 안 마시는 것도,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별로 생각도 안 나고. 난 참 냉정한 걸까? 그나마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 이 가끔가다 난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
빈말이란 꽤 학습하기 쉬운 분야인가보다.
흥미로운 자기분석
09.06.13 01:29그럴 리 없습니다. 인간은 개科입니다.
09.06.13 01:32하아 저와 닮았..
09.06.13 01:40저도 그래요.
09.06.13 02:56DJ DOC 나온 절친노트 감상을 권해드립니다 :)
09.06.13 05:12미투를 한 것은, 사실 저보다는 제 남편쪽이 이에 가까워서 말이죠.. 기억을 위한 미투랄까요.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09.06.13 13:13기계라기 보단, 자신의 시선이 타인보다 자신 내부를 보고있어 그럴껍니다. 마음이 없는건 아니죠. ㅎㅎ
09.06.14 21:19아 아픕니다 저도 원하지 않았는데 비정하게 되고 그래요
09.06.16 02:35' 더군다나 나는 조금의 시간이 지나도 생기가 사라져버리는, 그 말을 했건 하지 않았건 우주에는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 같은 말에는 완전히 무능하다. 그런데 사교란 보통 그런 말들의 잔치가 아닌가. ' - 여기 저 같은 분이 또 계시구만요.
09.07.19 16:41결국,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별로 변한 건 없 는 것 같다.
11.09.14 15:49콜라를 참 많이 마셨더랬다 . 그러다 안 마시는 것도,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별로 생각도 안 나고. 난 참 냉정한 걸까? 그나마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 이 가끔가다 난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
12.03.27 18:41빈말이란 꽤 학습하기 쉬운 분야인가보다.
13.05.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