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생각해보면 나는 주변인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이나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정의니 진실이니 하는 건 학습의 결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일 테고. 누가 내게 말을 걸 때 혹은 스쳐 지날 때 짤막하게 서로 보여줘야 하는 그 작은 관심이 내게는 상당히 생소하다. 09.06.13 01:26

미투 4 지하생활자 [교주]그녀 kida 서상현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yedo gyedo

흥미로운 자기분석

09.06.13 01:29
ho ho

그럴 리 없습니다. 인간은 개科입니다.

09.06.13 01:32
로망 로망

하아 저와 닮았..

09.06.13 01:40
서상현 서상현

저도 그래요.

09.06.13 02:56
cryingkids cryingkids

DJ DOC 나온 절친노트 감상을 권해드립니다 :)

09.06.13 05:12
[교주]그녀 [교주]그녀

미투를 한 것은, 사실 저보다는 제 남편쪽이 이에 가까워서 말이죠.. 기억을 위한 미투랄까요.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09.06.13 13:13
진룡 진룡

기계라기 보단, 자신의 시선이 타인보다 자신 내부를 보고있어 그럴껍니다. 마음이 없는건 아니죠. ㅎㅎ

09.06.14 21:19
지하생활자 지하생활자

아 아픕니다 저도 원하지 않았는데 비정하게 되고 그래요

09.06.16 02:35
kz kz

결국, 시간이 한참 지났어도 별로 변한 건 없 는 것 같다.

11.09.14 15:49
kz kz

콜라를 참 많이 마셨더랬다 . 그러다 안 마시는 것도,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별로 생각도 안 나고. 난 참 냉정한 걸까? 그나마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 이 가끔가다 난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는다.

12.03.27 18:41
kz kz

빈말이란 꽤 학습하기 쉬운 분야인가보다.

13.05.1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