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n Who Built America . 철도 , 등유 , 철강 (과 파업과 직장폐쇄와 용병 ), 전기 , 휘발유 , 반독점 운동 - 전체적으로 도전과 응전, 위기와 기회를 잘 엮었다. 너무 시대를 잘 본 사람 으로만 그려서 노동자의 존재가 수혜자로만 언급되는 건 별로지만. 14.02.02 23:44
포드는 아주 후반에 꼬다리로 반독점 재판으로 한 시대가 끝나면서 기성 업계를 비집고 성장하는 신흥 업종으로만 나와서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다. _ 한국판 찍으면 정부의 역할이 너무 크게 나올 것 같아서 (덜 역동적일 것 같아서) 아쉽다.
진화론이란 건,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어쩌다 보니 그때그때 (어지간한 건 다 죽고) 어떤 특징적인 것들만 남아서 전승된 우연의 연쇄로 치부할 수 있다. 그렇게 '우연의 연쇄가 중첩된 우발적 산물'에 대해 "우와, 어떻게 이렇게 되도록 만들었을까" 하는 건 좀 곤란하다. by 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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