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침대 정도로 썼을 것 같은 프레임을 아저씨가 들고 가서는 종이 박스가 잔뜩 쌓인 차에 올리려고 하는 걸 봤다. 옷걸이로 괜찮겠다 싶어서 고철값 삼천원 주고 업어왔다. 근데 딱히 '어디 걸지?' 싶다. 천장에 매달면 딱 좋겠지만 그게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니... 13.08.06 21:39
어제 줏어온 거 뒷처리 고민 _ 결국 적당한 용도를 찾지 못하고 한동안 벽에 기대어 있다가 다시 바깥 세상으로 돌려보냈다. 내 삼천원...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럴싸한 수납용품들은 시중에 넘쳐납니다. 진짜 문제는 그 수납용품 자체를 놓을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거죠 orz
13.08.07 16:39더 갖다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여전히 든다. 더불어 이것 저것 줏어 오는 것도 그만해야지 싶다.
14.01.11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