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진보진영은 권력기구가 어떤 성격과 기능을 가진 것인가를 치열하게 분석하고 무력화하거나 견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보다는 그 자리를 이른바 우리편이 많이 차지하도록 하는 쪽을 중요시하였다. 이른바 관점이 좋은 사람을 권력기구에 앉히는 것이 개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13.07.07 05:20
민주진보 10년 동안 그런 제도적 개혁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만 사람만 바꾸었다. 오히려 거꾸로 바꾼 사람들이 기존의 억압기구를 이용해 진보를 강요하는 ‘진보 독재’를 구현하려 한 면도 있었다. _ 인용 시스템 절차 개혁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말 뼈아픈 지적이네요…
정말 뼈아픈 지적이네요…
13.07.12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