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프로그래머였을 때, 아티스트였을 때, 텍스트 작가였을 때가 있었다. (각 직군의 사람들이 다 나보다 잘 하더라. 근데) 소수의 예외를 빼면 내가 업계에서 만난 게임 디자이너 중 누구도 나만큼 잘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없다. ” 우리 식으로는 ' 기획자 '가 되겠다. 13.03.20 22:45
“분명 훌륭한 디자이너는 존재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업계에서 디자인 쪽의 재능은 필요 이하로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_ 업무 분장 전문화 천착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후자의 결론에는 우리 사회에서 그러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두 시각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사실 게임 기획자라는 직군이 여러가지 면에서 되게 어중간하죠. 실제로 몇년전에는 기획자 무용론이 대두됐던 적도 있었구요.
13.03.20 23:41사실 현업에서 게임 기획자란 PD의 뜻을 따라 사장님을 후릴만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대로 개발이 되도록 아티스트와 프로그래머들을 돕는, '서로 다른 그룹이 존재하기 때문에 의미성을 가지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를 듣는게 당연한거죠 ㅋㅋ
13.03.20 23:44어떤 창 과 방패
13.04.16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