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경우.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시기에 쓰러져 구조된 장년의 남성 둘. 노숙자의 이름이 붙어 병원에 두 달을 있다 죽은 남자는 사실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 사이 구조대나 경찰이나 병원이나 구청 모두 소홀했다. 13.02.05 21:12
그것이 알고 싶다 130202 하나의 시신, 두개의 이름 _ 신원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까지는 구조대나 경찰이나 병원이나 나름의 사정과 이유가 있다고 치자. 구청에서는 뻔히 가족관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연락을 취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했다.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 사람은 사망, 한 사람은 머리를 크게 다쳐 혼수상태로 병원 이송. 병원에는 무명남으로 접수. 행려병자로 정신병원에 이송. 이후 수십년간 상담에서 이름과 주소지 등을 밝혔고 관할 구청에서 추적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가족에게 연결되지는 않았다. by kz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도 구청이 제일 어이없더라고요. 가장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쪽이었는데 그것마저 안 하고 가만히 있다니-_-
13.02.07 12:37공무원의 업무 행태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1) 나름 열심히 하는데 최신은 아님 2) 그냥 회사원 으로, 할당량 만 채우고 끝 3) 일이 커지는 걸 피하기 위해 업무태만
13.05.1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