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체계 가 말라죽는 과정 1)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설치된 진료과목마다 1명 이상의 당직전문의” 없으면 처벌함. 2) 사람도 없고 돈도 없는데 무슨 수로? 그래서 병원은 응급실 운영권 반납. 3) 지역 응급실이 없어지니 환자 이송거리 증가. 골든타임 경과. 12.12.01 16:48
법 개정 발의한 국회의원이 응급실의 진료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고 강변하는 부분은 답답했고, 보건복지부 담당자가 '사람들의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응급 의료기관의 접근성이라는 것을 복지부가 일괄 분석하기는 어렵죠.' 라는 대목에서는 분노를 느꼈다. 통계지표는 다 어쩌고?!
의사 개인에게 집중해서 보여주는데 살짝 보이는 시스템 부분도 신경 쓰인다. 응급의료체계가 어떻게 돌아가길래 3시 발생 사고가 8시에야 최종적으로 전달이 되는 건지. 119 헬기 부르는 것도 한 시간 넘게 걸린다니... by kz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 보건복지부 담당자가 딱 보통 직장인처럼 자기 일을 대하는 태도에 좀 화났어요. 정부 관계자들 인터뷰를 보면서 저 사람들 중 아무도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구나 싶었고요.
12.12.01 17:21그러고보니 저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 보면서 참 한숨 나오던데…
12.12.01 22:36힐링포션 네 그거 봤어요. ㅠㅠ
12.12.01 22:39공무원의 업무 행태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1) 나름 열심히 하는데 최신은 아님 2) 그냥 회사원 으로, 할당량 만 채우고 끝 3) 일이 커지는 걸 피하기 위해 업무태만
13.05.1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