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엔 사람들에게 변호사나 회계사 만큼이나 전자제품 및 정보기술에 대한 대리인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지금까지는 '자식이나 주변에 아는 선후배나 친구'들이 이 업무를 사적 영역에서 처리해왔지만 점점 얘기들이 전문 영역으로 빠져서 사적 영역의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 12.11.24 23:46
지금은 꽤 사양 산업이 된 동네 컴퓨터 가게들이 (체인화는 이미 어느 정도 된 것 같으니) 하드웨어 중심에서 이런 관리 서비스 체제로 가는 게 어떨까? 휴대폰 대리점이야 팔아서 수수료 받은 다음에 폐점하면 그만이니까 믿기 어렵다. _ technical attorney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급업체의 존재가 분명해서 이런 서비스가 생기긴 어렵겠죠. 이걸 이용해서 큰 이득을 얻거나 치명적인 손해를 입을일은 없을테고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돈이 되어야할텐데 큰 이득을 제공해줄순없으니 가격을 낮게 책정해야하고.. 현대판 점집이 되겠어요;;
12.11.25 02:02컴퓨터 활용능력을 가르칠 필요 는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 쓰는 법 말고, 더 안쪽에서 '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알아야 된다 . 컴맹은 곧 정보맹이다.
13.03.03 17:51RT
13.03.24 17:43사실 대리인의 존재도 믿을만하지는 않다. 보험 도 후배가 하니까 든 거라고는 하지만 얘가 천년만년 나 죽을 때까지 이걸 한다는 보장도 없고. 부동산도 계약 때 잠깐 보고 몇 년 지나면 아예 없어진 경우도 많고. 남는 건 계약서 뿐.
13.03.24 17:46중앙에서 처리해주는 업체의 책임도 필요하다. 스팸 URL을 담은 문자가 돈다고 하면, 문자에 포함된 내용 중 URL을 수집해서 위험성을 판단하고 (그 문자에 대해서는 막을 수 없다면) 다음에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을 때는 스팸 문자라는 표시를 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다.
13.08.28 13:37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비디오 작동법을 적어주는 게 남 얘기가 아니다. 요즘은 다들 셋톱박스로 케이블 땡겨서 화면만 테레비에 나오니까. 케이블 연결이나 기기 조작이 복잡하다. 어떤 영화 에서 컴퓨터를 못 쓰겠다고 쉽게 만들라고 편지까지 쓰는 진상이 나쁘게만 보이지 않았다.
13.09.16 15:10휴대폰도 전문자격 있어야 팔 수 있다...5월부터 통신판매사 자격제도 도입
14.03.1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