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에 대해 걱정되는 점을 하나 꼽자면, 배우자가 평생에 걸쳐 당연하게 여겨온 가정의 경제수준 이 내가 현시점 은 물론이고 가까운 혹은 먼 미래에 달성 할 수 있는 경제수준 과 차이 가 날 것이라는 점이다. 부모 세대는 전반적으로 고성장 기조인 시대였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으니... 12.10.08 22:48
둘이 재밌게 알콩달콩 살면야 좋지만 결혼은 현실이니까. 나 홀몸 사는데도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이 퍽퍽 쓰이는데 둘이 살면 혹은 셋이 넷이 살면 더 어마어마하겠지.
교육비 유출현황 (유학수지) ㄷㄷ by kz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로또 1등(약10억)을 맞아도 수지가 안맞슴다. 애 키우는데 1명당 4억은 드는데 ㅋ
12.10.08 22:58모카프라푸치노 ㅋㅋㅋㅋ 하긴 저도 어릴 때 학원비며 식비며 기타 등등 다 계산하니 꼬꼬마였는데도 이미 억대더라구요
12.10.08 23:00기승전뉴러브플러스 . 붉은 여왕 효과라고만 하고 있는데, 댓글에서 지적된 양극화 문제가 나도 걸린다. 어느 영역 밑으로는 사람들이 아예 인식 수준으로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인식 되는 평균 은 실제 평균에 비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소득 문제 인식도 별로.
12.11.21 00:34조부모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랬던가? 나는 그래서 왜 여성이 가족을 기획 해야만 하게 되었는지의 시각에서 설명을 들어보고 싶다. 내가 기획되기에 적합한 재목인가가 의문이라서- 랄까(...)
13.02.06 03:52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해보세요. ㅋㅋ
13.02.06 14:21지머 결혼에 대한 걱정이 더 있긴 합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
13.02.06 15:49전지현 냉장고 라니... 저렇게 냉장고 크기가 정해지면 부엌 크기도 정해지고 집 크기도 어느 정도 정해지고, 화면에 나온 라이프 스타일도 무리다 싶고... 나는 정녕 자신없다.
13.02.11 23:12“ 내나이 54살 ” - 하긴 배우자랑 결혼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지. 혼인생활을 지속하고 애도 키워야 하니. 근데 저 아저씨도 참 딱하다. 다른 가족들 입장도 같이 들어보면 좋겠는데...
13.03.06 19:21“한 번도 신혼을 월세로 시작할 거라 생각해본 적 없는데...”
13.03.08 12:04일전에, 여자를 인터뷰하는 식으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한 상태로 남자 질문자와 양쪽으로 배치해 경제력과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는 영상을 봤다. 같이 본 남자들은 다른 생각이었지만, 나는 정말로 그 여자의 말들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박수치고 옹호할 수는 없었지만.
13.09.14 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