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분은 이 건으로 앱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한다. 일선 공무원이 시민 당사자보다 한 템포 느린 게 어찌 보면 당연하긴 한데, 아쉬운 일이다. 자료는, 아예 동영상으로 찍든가 기사 목소리가 들어간 녹음이 있든가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12.09.21 19:36
그래도, 택시에 탄 채로 직접 120에 전화를 넣어서 기사 아저씨 목소리까지 담는다는 건, 싸우자는 거잖아 (;;;)
직접 만나서 이런저런 제출용 증빙자료를 만들었다. 담당자분도 나도 주말 저녁에 뭐하는 짓이냐고 ㅜㅜ 듣자 하니 시인을 하거나 하면 좀 처벌을 조절하는데 그 택시 아저씨는 '선처'를 해줄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나쁜 쪽으로) 들쑤시고 다니는 타입이라고. by kz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 물론 '한 템포 느린' 게 일선 담당자 개인의 무능이나 태만이라기 보다는 시스템 전반적인 문제이긴 한데. 나름 전공도 했고 기술에도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참 그렇다.
12.09.21 22:01지지난주 쯤에도 사진 파일을 보내달라는 연락이 왔고 오늘도 정확한 신고 위치에 대해서 되묻는 연락이 왔다. 다른 여러 건 중에 하나이고 담당자 분이 바쁜 건 알겠지만 이건 뭔가 아닌 것 같다.
12.10.04 16:55공무원이 업무 관련 제도를 잘 모르는 경우가 생기는 건 본인의 의지 (TM)가 없어서 그렇다고만 할 수는 없겠고, 그냥 직원 그것도 아주 말단 직원이라서 그런 게 일부에다, 정부가 세세한 제도를 직원들에게 전파 하려는 노력과 혁신을 하지 않은 때문이 크지 않을까...
13.04.08 03:40공무원의 업무 행태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1) 나름 열심히 하는데 최신은 아님 2) 그냥 회사원 으로, 할당량 만 채우고 끝 3) 일이 커지는 걸 피하기 위해 업무태만
13.05.1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