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프린터 는 의미있는 접근이기는 한데, 점자 라는 게 결국 촉각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마지막 접점을 담당할 기기는 아직 없지 싶다. 11년쯤 전 충무로에서 짐차 뒤에 실리는 한무더기의 점자 인쇄물을 보고는 이리저리 궁리해봤지만 여전히 이거다 싶은 건 없다. 12.10.15 00:02
Cloud Print, API 구축이 더 끌린다. 점자도 국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아니까, 엄밀하게 하자면 점자 문서마다 국가코드 언어코드 같은 게 붙어 있어야 할 것이다. _ 침 놓는 것처럼 생긴 거에서 점자가 그때그때 만들어지는 건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걸 만져서 읽을 수 있는 물리적인 형태로 뽑을 수 있게 되면 쓸모가 있겠지만, 저 단계에서는 그저 모니터상의 점자가 '보이는' 사람들의 놀음이라는 느낌밖엔 안 드네요. 차라리 일반 텍스트는 TTS로 읽어서 귀로 들을 수라도 있지...
12.10.16 18:49힐링포션 청력에도 문제가 있으면 TTS도 좀 곤란하니, 점자 분야도 영 접을 일은 아니겠죠. 기존 전자책에 점자를 접목할 수 있는 뭔가가 있으면 되려나...
12.10.1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