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어보면 걸리는 게 있긴 해요. 집에 들어가는 시간 얘기하면서 늦은 시각에 밖에 손 붙잡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된다고 제가 말하면서 일찍 들어가든지 방을 잡든지 해야 하지 않나 식으로 얘길 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참 위험한 발언이었죠. 하지만 가식없는 자리가 좋다고 했던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서 웃어넘기든지 나중에라도 전화든 문자든으로 얘길 해주든지 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해서요. ....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라서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 길에 눈물이 났어요. 펑펑 울기라도 했으면 시각 공해였겠지만 그냥 울컥만 해서...
어떤 말이길래 상대방이 불쾌하다고까지 했을까요.
09.04.06 16:07(라고 적고 나니 나 너무 오지랖. 죄송)
09.04.06 16:07큭;; 소개팅은.. 해본적이 없어서..
09.04.06 16:09저런;;
09.04.06 16:11짚어보면 걸리는 게 있긴 해요. 집에 들어가는 시간 얘기하면서 늦은 시각에 밖에 손 붙잡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된다고 제가 말하면서 일찍 들어가든지 방을 잡든지 해야 하지 않나 식으로 얘길 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참 위험한 발언이었죠. 하지만 가식없는 자리가 좋다고 했던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서 웃어넘기든지 나중에라도 전화든 문자든으로 얘길 해주든지 했으면 좋았지 않았나 해서요. ....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이 떠올라서 지하철 타고 돌아오는 길에 눈물이 났어요. 펑펑 울기라도 했으면 시각 공해였겠지만 그냥 울컥만 해서...
09.04.06 16:16어휴 기운내세요.
09.04.06 17:04크리급의 말실수이셨군요 ㅠ 뭐, 말의 경중을 떠나서 그정도를 못 참아넘겨준 분이었다면 당장에 잘 됐을거라 해도 결국엔 어긋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09.04.06 18:54;;;;;에쿠;
09.04.06 19:12얼른 잊어버리는게 낫겠어요
09.04.06 21:52아이쿠야;;;;;;;;;
09.04.06 22:19엉엉;;
09.04.06 22:28토닥토닥
09.04.07 08:27힘내세요
09.04.07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