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는 역에서는, 허리 숙여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누군가 거의 먹지도 않고 버린 청량음료 페트를 찾고는 눈여겨 보는 사람을 보았다. 12.07.14 16:49
지하철 블루스
롯데리아 쯤 되보이는 감자튀김을 들고 있던 애가 제 엄마한테 건낸다. 그 엄마는 니가 들지 왜 날 주냐며, 안 먹을 거면 버리라고 한다. 애는 버려- 래고... 그래, 세상이 바뀌긴 했구나. by 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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